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2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과 성남·부천·평택 등 총 5개 시·군과 함께 총 9억 5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다중밀집 지역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환경개선 디자인사업을 말한다.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불안 요소 해소 및 모방범죄 예방 등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긴급히 확보했다. 또 경기남부경찰청과 협업해 도내 다중밀집 지역 및 둘레길 등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여 치안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중밀집 지역 및 둘레길 중 방범 시설물 설치가 긴급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이 지역에는 올해 12월부터 지능형 CCTV, 가로등, 안내판 등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방범 시설물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자치경찰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26일 마을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물왕호수 산책로에 유채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꽃씨 심기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시흥시 관광명소인 물왕호수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목감동 유관단체 회원, 상인회 등 80명이 참여해 물왕호수 산책로 일대에 땅을 고르고 유채꽃씨를 파종하며 깨끗하고 밝은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꽃씨 심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봄에 유채꽃이 개화하면 물왕호수와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환경정비활동, 주거취약지역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남부(정왕본동), 북부(매화동)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26일 환경부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성과·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흥시는 지난 2021년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언하며 미래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흥시 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부시장 등11명)를 구성했으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2022~2025년)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해왔다. 시는 지난 7월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 1차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하고, 서면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월 7일 2차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청에서 진행된 현장심사에서 환경교육 도시 조성 의지 및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실천 계획을 선보여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2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에서 ‘10월 친환경 기획전’을 열어 총 30개 천연유래성분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 원 할인과 5천 원 배송비 쿠폰을 지급하고, 2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5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 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쇼핑몰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쇼핑몰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판매채널 지원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6일 파주시 파평면 소재 우수 경기미 재배단지의 추수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풍작을 기원하며 콤바인을 직접 운전해 벼 베기를 시연하고 고품질의 경기미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써준 노고를 격려하며 농정 현안을 주제로 농업인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추수 행사가 열린 파평면 장파 경기미 생산단지는 180ha 규모로, 33개 농가가 2014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친환경·무농약 벼 ‘삼광미와 참드림미’를 재배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10일 이곳에서 모내기 시연을 진행하면서 수확기에 추수를 함께 하기로 약속한 바 있는데 이날 약속을 지켰다. 오 행정2부지사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장파 경기미 생산단지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탄소 감축 및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김상기 경기도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파주시 소재 친환경 양배추 농가에서 26일 유용미생물 농가적용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광합성균은 생장촉진 물질을 생산해 뿌리와 줄기의 발달, 꽃과 과실 발생 등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발굴한 광합성균은 기존에 사용 중인 광합성균보다 작물 생육을 증진하는 옥신호르몬을 1.9배 더 생성한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농가 2곳에서 광합성균의 대량 배양과 농가 적용을 추진해 왔다. 오이와 양배추 재배에서 광합성균을 물에 100배 희석해 일주일에 한 번씩 작물에 뿌렸다. 지난 오이 봄재배에서는 미처리구 대비 생산 수량이 25.7% 더 많아졌으며, 향후 친환경 재배 농가의 비료 사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배추는 가을 재배 과정을 통해 생육단계에서 결구(채소 잎이 여러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속이 드는 일)와 구 생육에 미치는 영향 결과를 분석중이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현장평가를 통해 농가 반응이 우수한 유용미생물을 각 시군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며 “도에서 선발한 미생물의 효능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3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35명을 대상으로‘양주시 농촌 체험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유아 교육기관에서 양주의 숨어있는 농촌자원을 이해하고 농촌 체험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남면 황방리 초록지기마을에 있는 ‘밭채랑’을 방문하여 짚풀공예 체험을 즐겼으며 이후 남면 매곡리 맹골마을에 위치한 ‘팜힐링고’에 방문해 오감 만족 재밌는 쌀 체험 교실, 마을길 마차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해보며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만끽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원장은 “남면에 아이들과 함께 종일 머물 수 있는 농촌자원이 풍부하여 놀랐고, 오늘 다녀가지 못한 다른 농촌 체험농장도 방문해 보고 싶다”며“오감을 자극하는 농촌 체험활동을 경험해 보니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교감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체험농장과 유아 교육기관 간 접목할 수 있는 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현장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으며“오늘을 계기로 도농상생을 향한 의미있는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23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 ‘부천시와 함께하는 2023 경기건축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건축문화제에서는 경기도건축문화상 공모 당선작품 전시, 현장 학생건축물 그리기대회, 어린이 건축 체험 프로그램 및 유명한 건축가(김호민, 임형남, 홍윤택, 이주성)와 만남,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전시관 관람 및 체험에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특히,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장과 부천시 총괄건축가가 부천 건축의 기본원칙 및 미래비전을 담은 ‘부천건축선언’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건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건축夢’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전은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서 부천건축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관람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위해 홍보영상(유튜브)과 전시관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아트벙커B39를 활용한 이번 건축문화제는 도민과 부천시민이 건축문화를 한층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7개 권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근로자 전체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 근로자들의 자원순환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에코플레이 이유미 강사로부터 쓰레기 문제 현황, 순환 경제 개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순환 경제의 실현을 위한 폐기물 수거·처리 단계에서의 관심과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시청 시민안전과 이승환 주무관으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강화와 근무 여건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형별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 수칙 준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항상 ‘클린 광주’를 만들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작업 여건에서 일하는 만큼 작업 시 보호장구 착용 및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가 26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될 ‘제로-웨이스트샵 오아르’를 시민회관 체육관동 2층 위치한 ‘녹색가게’ 매장 안에 개장했다. 과천시는 오아르 개장에 맞춰, 기부 등을 통해 중고물품을 판매가 이루어지던 ‘녹색가게’도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했다. 오아르는 경기도 최초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원순환 매장으로 무포장, 친환경, 새활용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존’, 각종 세제 등을 소분·리필 판매하는 ‘리필존’, 커피박, 병뚜껑 등을 회수하는 ‘재활용품 회수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체험·교육존’으로 운영된다. 26일 오픈 행사장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함께 참석하여 오아르와 녹색가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제로-웨이스트샵 오아르의 개장과 녹색가게의 재개장을 축하한다. 과천시가 자원순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아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11시부터 19시까지, 녹색가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건물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정화조 청소를 당부했다. 시는 25일 정화조 내부 청소 안내문을 발송했다. 정화조는 건물의 수세식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적절한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처리 능력 저하로 악취가 발생하고 하천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약 15,000여 개의 정화조가 있다. 건물 소유자 및 관리자는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정화조 내부 청소를 해야 한다. 정화조 내부 청소는 분뇨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업체에 의뢰해 실시해야 하며,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수거량과 요금을 기재한 청소영수증을 교부받아 보관해야 한다. 시는 안내문을 발송해 청소 의무자에게 분뇨 수집·운반업체 현황, 청소요금 내용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정화조 내부청소는 하천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필수 사항”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