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26만 명 이상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지난 26일 기준 26만 2천444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지만,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확인, 올겨울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대비를 위해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고위험군 대상 외 65세 미만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예방 접종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접종자 급증으로 일부 백신 수급에 차질이 있었으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지난 24일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서 ‘경기도 광역-기초 환경교육센터 협의회’를 개최해 환경교육 정책과 시군별 현장을 연계한 광역단위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용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생태환경교육본부장(경기도환경교육센터장)과 구리, 과천, 광명, 시흥, 안양, 하남 등 기초환경교육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시군 연계형 광역단위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방안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 ▲광역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 실태조사 및 환경교육도시 운영사업의 협력방안 등 광역-기초센터 간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 정책과 현장 연계와 소통 강화를 비롯한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및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용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생태환경교육본부장은 “광역 및 기초환경교육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은 경기도 환경교육 활성화의 기반 및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10월 28일부터 매월 하루 '조강 해넘이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현재 10월 28일, 11월 25일, 12월 24일로 일정이 확정됐으며,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시간이 기존에 비해 두 시간 이상 연장된다. 첫 야간개장 운영일인 10월 28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평화생태전시관 1층 영상관에서 김빛날윤미의 퓨전 바이올린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어 오후 6시부터 ‘버려진 철책 모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당일 야간개장 관람객에 한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경사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여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계자는 “야간개장 운영을 통해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애기봉과 조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여 관람객 여러분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생태를 공고히 하고 도약하기 위해 재계, 학계와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 26일 오산대학교에서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오산상공회의소와 관내 반도체 기업,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협력 등이 담겼다. 특히, 오산대와 한신대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거나, 오는 2024년 신규 개설 계획이 있는 상태로, 반도체 인력양성에 있어 큰 의지를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산관학 포럼에서는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오산시, 한신대, 오산대학교에서 준비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향후 오산시는 차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응모하고자 2024년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지원조례 제정, 반도체 기업 지원사업 발굴 등 반도체 소부장 특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민으로 이루어진 하천 지킴이 ‘고양하천네트워크’가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0월 27일 고양하천네트워크 9개 단체 40여명이 고양이룸학교 삼송캠퍼스, 양평 세미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하천네트워크’는 2007년에 전국 최초로 시민단체가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조성됐다. 현재 66개 단체에서 15,000여 명의 시민이 고양시의 하천을 가꾸고 보전하기 위해 하천 정화활동, 생태 교육, 하천 모니터링, 하천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19회‘한국 강의 날’ 대회에 참가해 환경부장관상·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이 주도하는 하천 보호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27일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서울여자대학교 이창석 교수의 생태 특강 수강(고양이룸학교 삼송캠퍼스) ▲하천네트워크 활동 유공자 표창 ▲양평 세미원 생태 탐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수변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시민 하천 지킴이들인 ‘고양하천네트워크’가 계속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농협함께나눔봉사단은 26일 안흥동 일대에서 영농활동에서 발생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농협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현장 소각 방지로 산불, 미세먼지 발생 예방 및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폐농약용기, 폐비닐, 기타 폐영농자재 등)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유섭 농협동두천시지부장은 “매년 11월에서 12월은 정부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깨끗한 동두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부천분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부천 유아숲축제’가 지난 26일 진달래동산에서 1,0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아이들과 숲에서 신나게 놀자는 의미의 ‘숲에서 놀고(GO)! 뛰고(GO)! 신나고(GO)!’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밧줄놀이를 중심으로 파라슈트, 소꿉놀이, 태양열로 메추리알 삶기,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자전거타기, 이끼식재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유아숲사랑단 발대식을 통해 1,000여 명 아이들의 ‘우리는 숲으로 가요’라는 다짐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 이후 아이들과 선생님이 준비한 우쿠렐레, 난타,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축제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심 속에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맞춤형 인문 평생학습 프로그램 ‘2023년 學숲체험교실’을 마쳤다고 밝혔다. 學숲체험교실 사업은 인문 평생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인문 평생학습동아리 및 강사로 구성된 인문 평생학습 활동가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군부대 등의 평생학습 소외기관을 찾아가 교육하는 맞춤형 인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된 學숲체험교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인문 평생학습 활동가와 소외기관을 연계 및 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업에는 환경설계연구회 등 11개 인문 학습동아리 및 강사가 참여해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인문 체험프로그램에 지원한 20개 기관에 인문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약 1천2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學숲체험교실은 인문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지역 내 소외기관이나 단체에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문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없애고 다양한 분야의 인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누구나 인문 평생학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지난 17일부터 가을과 환경을 주제로 한 『가을숲 JAJA SOOP』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을숲 JAJA SOOP』은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계절마다 운영하는 포토존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휴양림의 모습을 보여주며 방문객과 숙박객의 재방문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팜파스, 수국, 장미 등 가을색을 가득 담은 ‘가을 숲 house’ 포토존 ▲한가로이 책을 읽으며 가을 숲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책방’ ▲지구와의 상생을 위한 착한 소비 프로젝트 ‘반려 빗자루 DIY’ ▲ 나눔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 및 동두천 먹거리 체험인 ‘가을 온데이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잔디마당에 조성된 포토존과 숲속 책방은 사전 신청 없이 11월 12일까지 휴양림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 빗자루 DIY 체험은 숲나들e를 통해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8일부터 29일 이틀 동안 잔디마당에서 가을 온데이마켓과 움직이는 가족 음악극단 ‘랄랄라쇼’, 나무 친구 초보 목수와 그의 친구 목각인형이 펼치는 마임공연 ‘초보목수와 목각인형’ 특별 공연이 각각 28(토), 29(일) 오후 1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상록구 사동 고향마을복지관에서 ‘2023 노인의 날 기념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안산 사할린동포 화합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도·시의원, 고향마을 사할린동포 어르신 등 7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사할린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했다. 특히 축하공연은 기체조, 댄스, 트로트 등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행복학습관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2021년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 2세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27회 노인의 날 및 영주귀국 23주년을 기념해 사할린동포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큰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에서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 거주하는 사할린동포는 총 858명이다.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고향마을은 국내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7,700만 원을 확보했다.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은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과 건전한 캠핑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시는 이번 선정으로 관내 야영장 4곳의 안전・위생시설을 개보수하고, 캠핑카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개보수와 안전난간 및 배수로 보수, 도로포장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캠핑 문화로 자리 잡은 차박 캠핑을 지원하기 위해 캠핑용자동차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여 청정 파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캠핑산업에 대응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올바른 캠핑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며, “특히, 야영장과 함께 12시간 이상 파주시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완성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