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재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들이 만든 재생자전거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7일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에서 ‘경기도내 자활가정을 위한 재생자전거 기부식’을 열고 ‘경기도 베이비부머 기후·환경 프런티어’들이 만든 재생자전거 20대를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에 기부했다.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재생자전거를 자활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 있게 활용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서 다시 사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공공일자리가 아닌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한 개척자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프런티어(frontier)’라는 이름을 붙였다. 프런티어 활동은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3개 분야로 진행되는데 폐자전거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일환으로 분기별로 참여해 온 ‘경기바다 함께해(海)’ 4분기 활동을 통해 깨끗한 해안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재단은 20일 시흥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오이도항 인근해역에서 올해 4번째로 ‘경기바다 함께해(海)’ 해안정화 활동에 임직원 20명이 함께했다. ‘오이도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과 더불어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해안가 쓰레기 줍기 및 수거 등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이도 어촌계, 경기도청, 인천해양경찰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힘을 모았다. 이날 민관합동으로 수거한 쓰레기는 약 1톤으로 대부분 연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부스러기 등이 주를 이뤘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올 한해 여러 임직원들의 참여로 ‘경기바다 함께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다”며 “다양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관계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경기도, 연안 5개 시, 도 산하기관 11개 등과 함께 ‘경기바다 함께해(海)’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써 사회·환경적 역할을 다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관내 주차장(오리로 988)과 청룡사 일대에서 추진한 주민세 마을사업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는 벽화 조성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0일부터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넣었다. 특히 푸른색 바탕에 아름답게 핀 연꽃을 그려 넣은 청룡사 앞 담벼락은 청룡사와 어우러지며 한층 화사한 분위기로 변화했다. 주민들과 함께 완료한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활기차고 깨끗한 생활 공간 조성에 이바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장경확 광명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골목길 담벼락이 한층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변하여 우리 동의 이미지가 바뀐 것 같아 뿌듯하다”며 “무엇보다 벽화 그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벽화사업을 잘 마무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주민자치회가 26일 설성면민 주민 주도로 『연꽃호수 10리 둘레길 그린 플로깅(Green Plogging) 걷기대회』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설성면 주민자치회 아이디어로 최초로 추진한 이번 걷기대회는 올해 초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에 성호호수 일주도로 전 구간 개통과 조각예술공원 조성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성호호수 쌈지공원에서 출발해 제기차기, 동전던지기 및 신발던지기 3개의 미션을 통과하고 반환점을 통과해 돌아오는 4km의 코스로 진행됐다. 그린 플로깅(Green Plogging)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둘레길을 걸으며 각자의 쓰레기봉투를 들고 성호호수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한, 둘레길 산책로를 따라 500m 구간에 단풍이 아름다운 화살나무 식재행사도 같이 이루어져 지역면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둘레길 경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약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성호호수 천혜의 자연환경과 운동을 사랑하는 면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풍성한 경품과 간식 등을 제공하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27일 별내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별내동 쓰담데이’를 추진했다. 이번 쓰담데이는 덕송천 하천변 일대 및 인근 상가 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낙엽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 산책하기 좋은 덕송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분들 덕분에 별내동이 살기 좋은 동네가 되는 것 같다”라며 “쾌적한 별내동 만들기에 늘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 통장님,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하천변이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에서는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적으로 별내동 쓰담데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입법 예고한 ‘수도 요금 인상 개정 조례안’의 수도 요금 인상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수도 위탁과는 관련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도 요금 인상 추진은 상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그동안 상수도 시설 확충에 소요된 사업비와 제3정수장 및 제1정수장 고도처리시설, 광주용인공동취수장 증설, 광역상수도 수수 및 송·배수 시설 확충 등 향후 상수도 시설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09년 11월 상수도 관리 위탁 이후 2022년까지의 평균 수도 요금은 톤당 647원이며 같은 기간 경상 위탁단가는 톤당 492원으로 2009년 당시 평균 수도 요금인 톤당 670원 보다 오히려 178원이 낮아 상수도 관리 위탁에 의한 수도 요금 인상 요인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같은 기간 평균 생산원가가 톤당 805원으로 평균 수도 요금이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재정수지가 악화된 것이다. 아울러,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20년간 수도 요금 동결은 시가 수자원 공사에 지급하는 위탁단가를 20년간 균일하게 한다는 내용을 수도 요금 동결로 오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당시 주민설명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화성시문화재단 운영)은 ‘2023년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유공’ 분야에서 단체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의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7일에 열린 ‘제8회 경기 다독다독축제’에서 시군 1개, 기관 4개,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태양광 설비구축을 통해 공공건축물 전국 최초 제로에너지 1등급을 획득한 왕배푸른숲도서관은 환경 친화적 공간을 활용해 미디어 독서환경을 제공한 점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미디어 특화프로그램인 ‘푸른숲 미디어 학교’ 운영을 통해 디지털 시민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정보매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 특화프로그램 △환경아카데미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드는 엄마 △왕배푸른숲 생태놀이터 등을 운영해 시민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는 배움터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했으며,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안산시 관광명소인 대부도 방아머리해변가를 걸으며 각종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플로깅’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과거 스웨덴에서 펼쳐진 사회활동에서 비롯됐다. 해당 활동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날 재단 임직원 100여 명은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걸으며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스티로폼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재)안산문화재단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올여름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 ‘기부-니가좋아, 의류 기부 캠페인’, ‘북아프리카 지역 재난(모로코 지진리비아 홍수) 관련 구호 성금모금’ 등 올해 5번째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며, 세계적 흐름에 맞게 지속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대부도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의 해양 생태계 보전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27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올해 네 번째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도내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이다. 이번 4분기 활동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 재단 주요 임원진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솔선수범하며 관광객이 버리고 간 각종 차박, 낚시 등에서 나온 생활쓰레기 및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해안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약 400kg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도왔다. 지난 3분기 활동에서는 해양쓰레기 약 300kg를 수거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깨끗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한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노력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내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 소 사육 농가를 시작으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LSD)이 전국적으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14개 시·군 42개 소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긴급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수의 임상예찰 및 축산농가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정책과와 보건소, 광주축협, 초월읍·도척면 새마을협의회 방역 차량을 활용해 소 사육 137농가 5천836마리에 대해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1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긴급 수입한 백신이 배정되는 즉시 관내에서 사육 중인 전체 소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매일 축사 내외 소독과 해충방제에 힘써 달라”며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당국이나 농업정책과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남한산성면 불당리 277 일원에서 개최한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된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시점에서 오전리~불당리 구간의 중간지점인 합격 바위까지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트래킹하는 합격 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또한, 행사에는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해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아름다운 단풍과 합격 기원 명소로서의 합격 바위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트래킹 명소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올해의 성과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 더 발전된 행사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