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전 부서(사업소 포함),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정책 방향 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전 부서의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추진에 동참을 이끌고자 이번 설명회를 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 발표, 탄소중립 우수시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설명,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박경문 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은 탄소중립 개념, 수원시 여건 및 정책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 탄소중립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안내했다. 수원시는 탄소중립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오는 11월~12월 진행한다. 수원시 및 시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팀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추진한 탄소중립 우수 시책사업을 선정하고, 시정에 도입해볼 만한 창의적인 시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1월 중 내·외부 전문가 서면평가를 거쳐,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새빛톡톡에서 시민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시책 5건, 아이디어 5건을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이 탄소중립으로 닿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이번 경진대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2020년 1월부터 일상회복이 된 현재까지의 감염병 대응 자료를 총망라해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31일 발간했다. 코로나19 대응 백서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간 경과에 따라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노력과 성과가 빼곡히 담겼다. 백서는 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1에는 코로나19 ‘발생과 대응’을 주제로 주요현황, 통계, 방역수칙 조정 현황,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과정 등이 담겼다. 파트2에서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확진자 이송 및 병상배정, 격리, 해외입국자 관리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파트3에는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사항들, 파트4에는 민생안정, 경제회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했던 것들이 담겼다. 마지막 파트5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나아갈 길을 살펴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수원시청 부서,수원시의회, 보건소, 사업소, 4개 구청, 44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수원시 관할기관에 배부했다. 또 많은 기관에서 신종 감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조성 추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한 바 있다. 도는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 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하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가 옮겨지던 길이다.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고 장애물이 없어 ‘소의 이동’이 보장되는 우로(牛路)로 활용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이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경기도 대기오염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2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비 미세먼지(PM-10)는 42㎍/㎥에서 35㎍/㎥로, 초미세먼지(PM-2.5)는 21㎍/㎥에서 20㎍/㎥로, 아황산가스(SO₂)는 0.003ppm에서 0.002ppm로 감소했다. 다만 일산화탄소(CO)와 오존(O₃)은 0.4ppm, 0.029ppm로 전년과 같았다. 대기오염경보 발령 일수도 미세먼지가 2021년 20일에서 2022년 6일로, 초미세먼지는 2021년 28일에서 2022년 16일로 줄었으며 오존 발령 일수도 2021년 30일에서 2022년 24일로 모두 감소했다. 이는 2021년 발생한 황사일수가 14일로 최근 10년간 최대일수였던 반면 2022년은 4일에 불과했고, 오존주의보 발생빈도가 높은 하절기의 잦은 강수 및 많은 강수량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반적으로 2022년 대기질은 개선됐으나 오존은 최근 10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배곧1동은 지난 28일 배곧텃밭나라에서 ‘제2회 배곧 청소년 농부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배곧 청소년 농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야외활동을 지도하고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안됐다. 지난 4월 15일에 개강해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도시농업 전문가 3명이 강사로 초빙돼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텃밭을 관리하는 등 도시농업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감자, 오이, 고추 등 작물을 수확해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28일 12회차로 진행된 수경재배로 천연가습기 만들기, 도시농업 퀴즈 골든벨, 수료식 전수를 끝으로 과정을 마쳤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지난 2년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배곧 청소년 농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임감과 협동심을 배우고 도시농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도자재단 임직원 60여 명이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안 환경정화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안산시 탄도항에서 진행한 2023년도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도내 해양환경 보전 활동으로 재단은 올해 안산시와 협력해 매 분기 탄도항 일원에서 자발적인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안산시 탄도항은 갯벌 체험과 글램핑을 비롯해 바닷길이 열리는 누에섬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 일몰 명소로 지난해에는 약 34만 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다. 재단은 올해 총 4회(분기별 1회) 활동에서 관광객, 낚시꾼 등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 쓰레기와 더불어 바닷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1.5t가량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또 지난 5월에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추진한 도·민·관 합동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활동을 진행해 보며 해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인 ‘모두의 동물원·식물원·곤충관’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모두의 건강상담’ ▲즐길거리 가득한 ‘동·식물 페이스페인팅’ ▲모두의 낙엽찍기·타투 스티커 ▲반려동물 리드줄 만들기 ▲반려동물 어질리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나의 반려동물 심장 소리 들어보기’와 반려동물과 평생 함께하자는 ‘반려동물 서약서 만들기’ 등 이색 체험,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영상교육관, 동물등록제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한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판매 부스(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과 상갈동이 주민 걷기대회와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영덕1동은 지난 28일 ‘젊음의 광장’에서 ‘영덕천 행복걷기대회 및 주민자치작품발표회’ 행사를 개최했다. 동민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흥덕지구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등의 단체와 기업들이 후원했다. 행사는 영덕천 산책로 걷기대회로 시작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통기타, 노래교실, 오카리나, 댄스 등 작품발표회로 이어졌다. 추억의 뽑기 체험,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선보였다.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행사장을 누비며 흥미를 끌기도 했다. 먹거리 장터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추상구 동 체육회장과 김수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여해 주신 동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일상의 작은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갈동은 같은날 경기도박물관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용인시 청소년 환경정책 제안포럼’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발표회에서 청년들은 ▲ 생태학교 환경교육과 환경동아리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내고 ▲ 환경 실천 행동을 위한 슬로건 공유와 실천 다짐 퍼포먼스 ▲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 물품 전시와 체험 ▲ 환경정책 원탁토의 및 정책 발표 등을 했다. 또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영주 흥덕중 학생은 “지금 당장 지구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어둡기만 할 것 같다"며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노력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하진 처인고 학생은 “발표회는 청소년이 기후변화 대응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생태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인식 공유와 확산 방안을 토의하고 생활 속 환경 실천 행동을 이끌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 30일 방한 중인 독일 우도 필립(Udo Philipp)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사무차관과 면담(bilateral dialogue)하고 양국 첨단산업,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요청했다. 안덕근 본부장은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환영하며,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과 독일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자유무역과 제조업 기반의 산업경쟁력이 바탕이 되어 주요 교역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이 탄소 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면서도 교역·투자를 확대해나가기 위해 정부 간 통로(채널) 등을 활용해 지속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 산업경쟁력을 토대로 첨단산업 분야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고, 안 본부장은 한국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소개하며 독일 기업들의 한국 투자 진출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과 독일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계기 공식출범을 목표로 기후클럽을 통해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방안 활발히 논의 중으로, 더불어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 최초로 동물교감치유를 알리는 축제가 고양특례시에서 열렸다. 시는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과 일산동구청에 열렸다고 전했다. 2만여 명의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찾았다. 동물교감치유는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 방법이다. 핵가족화, 독신자 및 노령인구 증가, 사회적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고독감, 스트레스를 느끼는 현대인에게 심리적 치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성공적인 문화제 진행을 위해 지역 수의사, 동물 보호 단체, 반려인 모임, 상인 연합회가 준비 단계부터 자문을 실시했다. 개막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 유기견을 입양해 생명 존중을 실천한 우수 반려인 ‘반려가족등록증’ 수여식, ‘생명존중 고양특례시’ 구호가 적힌 피켓을 활용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공연이 진행됐다. 문화제는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반려동물 건강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