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1월 1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20회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운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구심체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파주시에 등록된 85개 공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공공도서관 사서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도서관학교에서는 ‘도서관학교, 다시 사람을 읽다’라는 주제로 도서관학교 20년을 돌아보며 ▲도서나눔행사 및 전시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 1인극 공연 ▲음악치료(테라피) 공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은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되고,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중앙도서관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세계를 탐구하는 ‘한강을 읽다’ 강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독토론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한강 작가의 대표작 4편('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작별하지 않는다')을 중심으로 작가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부 강독과 2부 토론 형식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실에 주제 도서를 비치한다. 강독토론회는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각 4회씩 총 8회 운영된다. 오전반은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저녁반은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한강 작가의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탐구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 축제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전 세계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DMZ OPEN 페스티벌’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백건우, 박혜상, 윤홍천,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앙상블 8팀과 솔로 아시트스 16명이 참여해 화합의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오래된 시작', '영화와 삶에 대하여', '나무와 종이 그리고 리듬', '현과 건반의 숙론', '진지한!', '다양한!', '유빌라테! 운명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11월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아리랑 환상곡(최성환)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기는 경기바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17개 해양레저 관련 업체와 손잡고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다 위에서 제부모세길, 누에섬, 탄도항, 갯벌 등의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2.12㎞의 해상 케이블카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 ▲갯벌체험 후 제부도의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제부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시흥 시화호에서 요트와 보트, 배들보드까지 직접 운행해 볼 수 있는 ‘패들보드 체험’ ▲수도권 최고의 일몰 명소인 화성 전곡항 마리나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카발리에 요트클럽’ 등이 있다. 6월부터 9월말까지 이용권 약 1,600장이 판매돼 참여 업체에 수익이 분배됐으며, 도는 11월까지 선셋 요트 투어 등 계절상품의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회의 경기바다’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책으로 채움’ 북큐레이션 11월 전시를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소속 ‘또 한번 꿈꾸는 거북이’와 함께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한번 꿈꾸는 거북이’는 서울대 학생사회공헌단 프로젝트팀 중 하나로 대학생의 사회공헌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수지도서관과 학생사회공헌단은 11월 북큐레이션 주제를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 이해 증진을 위한 쉬운 글 도서 읽기’로 정하고 도서관 2층 북큐레이션홀을 관련 도서들로 꾸민다. 구체적으로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미야구치 코지)’, ‘경계선 지능과 부모(박찬선)’ 등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도울수 있는 도서 5권과 ‘벨딩땅다람쥐 마을의 영웅(피치마켓), ’우리 동네 나무들(소소한소통)‘ 등 쉬운 글 도서 8권을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1월 북큐레이션 전시를 계기로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많은 분이 쉬운 글 도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도서관은 올 2월부터 매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처음 개최된 울산-KBO Fall League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는 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결승전에서 NC 다이노스를 10-2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롯데는 총 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2,000만 원의 우승 상금도 획득했다. 롯데는 이번 대회에서 5승1무2패를 기록했다. ‘낙동강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결승전에서 먼저 득점을 올린 쪽은 NC였다. NC는 1회초 김범준의 적시타 때 김세훈이 홈을 밟아 첫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도 박시원의 귀중한 적시타로 1점을 더한 NC는 2-0으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다. 하지만 우승에 대한 집념이 더 강한 쪽은 롯데였다. 5회말 김민석의 3루타로 득점포를 가동한 롯데는 계속된 찬스에서 추재현의 2타점 2루타와 소한빈의 적시타로 3점을 더해 단숨에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6회에도 이호준의 2타점 2루타와 서동욱, 김민석, 추재현의 연속 적시타 등으로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4 시즌 새롭게 창설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대회장인 전북 장수군 소재 장수골프리조트(파71. 7,165야드)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3.CJ), 2024 시즌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챔피언 허인회(37.금강주택),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까지 4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번홀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총 10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본 대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안에 들어야만 2025년 시드를 유지할 수 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K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29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도시공사의 500만원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을 위한‘겨울愛 김치가 왔어요!’사업을 진행하여 김장김치 10kg씩 100가구에게 총 1,000kg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겨울愛 김치가 왔어요!’행사는 여름김장김치 지원사업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에 이어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 주민들의 영양보충과 원활한 식생활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하남도시공사가 예산지원 뿐만 아니라 최철규 사장과 이정훈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동참하여 직접 김장을 진행하고 배달하는 등 하남시민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19년부터 하남형커뮤니티케어‘동의보감’, 코로나19극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후원물품 기탁, 경로식당 배식 및 밑반찬 배분 봉사활동, 관내 공영주차장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협업과 더불어 올해 관내 취약계층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지원사업‘휴익(Huic) 모두드림하우스’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은 지난 29일, 가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남양주 쓰담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내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등 18개 사회단체 주민과 공무원 등 약 120명이 참여해 평내동 주요 생활권역과 취약지역을 네 개 구역으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청소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생활 쓰레기와 낙엽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낙엽이 쌓여있던 구역과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로 악취가 발생했던 지역을 깨끗하게 정리해 평내동의 쾌적한 환경을 되찾는 성과를 거뒀다. 김미민 동장은 “떨어진 낙엽 및 길가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나니 평내동의 모습이 한결 더 산뜻하고 아름다워졌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정약용 생가에서 어린이집의 현장 체험 놀이 프로그램인 ‘정약용the이음놀이’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400명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정약용 생가의 기념관 △문화관 △사당 △거중기 등을 탐방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업적을 배우고, 자연물을 활용한 전통 놀이로 정약용 문화를 체험했다. 시는 △정약용 생가 ‘여유당’ 탐방 △단심 놀이 △대나무 죽통 놀이 △배다리 만들기 △배다리 건너보기 △대나무 악기 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로 구성해 아이들이 남양주와 정약용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약용의 사상과 가르침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난 5월부터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어린이집에 다양한 정약용 놀이 콘텐츠를 제공해 영유아들이 정약용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내 가치정원에서 ‘텅드럼으로 노래하는 우리네 인생 자서전' 프로그램 발표회와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발표회 영상은 ‘다산노인복지관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발표회에서 텅드럼 연주로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자서전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평가회에서는 프로그램의 성과와 개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텅드럼으로 내 인생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고, 자서전을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지금껏 살아온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선영 관장은 “어르신들이 음악과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시킬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본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풍성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