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11주년 기념행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11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11시부터 16시까지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야외 잔디마당과 옥상에서 ‘안양천의 사계’를 주제로 계절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열매 관찰·퀴즈·열쇠고리 만들기·딱지치기 놀이로 유해식물 제거하기 등 각종 행사가 진행돼 안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예상 인원을 뛰어넘는 방문으로 행사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세심하게 준비된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1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해주신 많은 시민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과 건강한 생태계에 대해 모두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디지털 전시실(영상실), 미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해외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빈대 문제가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숙박시설과 목욕장 특별점검 등 빈대 확산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6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빈대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한국방역협회 경기지부 자문회의 등을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11월 말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5,262개소 등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은 빈대 확산에 따라 확대될 수 있으며, 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를 살핀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에 예비비를 활용해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기숙사 등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컨설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질병정책과는 빈대 발견 시 콜센터 120 또는 시군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접수 시 보건소의 현장 조사와 빈대 관련 전문 방역업체를 연계 받을 수 있다. 빈대에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릴 수 있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옥정 1·2동 체육회는 지난 4일 옥정중앙공원에서 경동대학교와 함께 시민을 위한 ‘옥정 핫둘 동동동 대축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옥정 1동 동정 슬로건인 ‘동행·동감·동참’과 ‘자원순환’을 콘셉트로 기존 정형화된 체육대회를 벗어나 동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문화체육행사로 기획했다. 1부 행사에서는 ‘쓰레기를 줍다’와 ‘마음을 쓰담는다’의 중의적인 표현을 담은 ‘쓰담걷기’및 체육행사,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경동대학교 학생들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코믹 서커스,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을 펼쳤다. 2부 행사는 옥정 1·2동 체육회 주관 문화행사로 점핑, 댄스팀(원스), 밴드 공연이 진행했으며, 행사 내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열려 방문객 1,0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자원순환의 역할을 새겨볼 수 있는 ‘쓰담걷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됨으로써 이번 ‘동동동 대축제’가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김포지역지부 등 워라밸추진단은 2023. 워라밸페스티벌에 1,300여 명의 일하는 부천시민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생활균형사업으로 추진된 2023. 워라밸페스티벌은 ‘일하는 부천시민의 쉼’을 주제로 지난 10월 11일 산업단지로 찾아가는 '워라밸음악회'와 산업안전과 일생활균형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시작으로 4주간 진행됐다. 춘의테크노파크 2단지 광장에서 진행된 '워라밸음악회'와 '공동캠페인'은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쉼과 힐링을 지원하고, 건강상담, 노동상담과 노동자지원 정보제공, 감정노동 인식개선, 워라밸퀴즈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약 30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지난 10월 20일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워라밸 토크쇼'는 ‘일하는 사람의 쉼’을 주제로 한 1부 당사자 토크쇼와 ‘일하는 사람, 쉼의 조건’을 주제로 한 2부 지역 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 당사자 토크쇼에는 가사관리사, 미화노동자, 소상공인, 산업단지 경리사무원 등이 일터에서 자신의 일과 쉼에 대해 진솔한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2022년 9월 환경부 승인을 득한 '2040 이천시 중장기계획을 반영한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도시설 현대화사업, 친환경 에너지 절감사업, 정수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 추진 및 수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확보노력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2023년 물산업발전 상생협력 최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어낸 바 있다. 이천시는 올해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포배수지 증설사업, 급수취약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마을상수도 전환공사,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개선시설 설치사업, 수도계량기 검침시스템(원격) 현대화사업, 유해성분 없는 안심계량기 교체시범사업 등 수도시설의 신설 및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천시는 내년 2024년 상수도분야 8개소, 상수도 재난안전분야 1식 등 9개 사업부문에서 총21억 4,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광역~지방연결) 1개소 7억원, 급수취약지역 상수도보급사업 5개소 8억원,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개량사업 1개소 5억원, 경기도 지하수지원사업 1개소 4천만원, 재난대응 소화전 설치사업 1식 1억원 등이다. 2024년 역세권 개발사업과 교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겨울 철새의 북상에 따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3일 유태일 부시장은 시에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과 선제적 산란계 농장초소를 방문하여 차량통제, 방역시설 및 장비의 유지보수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성시는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①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②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2개소와 선제적 산란계농장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③가용 방제차량을 총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가금농장 및 주변도로 소독을 강화하여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더불어 ④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수칙 전파, 임상증상 예찰 등을 실시하고, ⑤가금류 출하 전 AI 정밀검사를 강화하여 가축전염병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고병원성 AI 발생은 가금농장과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천426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 접종받(121개 반 284명)게 편성해 긴급 접종을 실시하는 등 일주일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10월 29일까지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 있는 3,282 농가 19만 5천930두를 우선 접종했고, 나머지 4,334 농가 27만 8천496두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백신은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도는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고 발생 농장의 모든 소는 처분하고 있다며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 식품은 먹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백신접종 완료에 따라 앞으로는 럼피스킨병 매채체로 알려진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소독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지난 1일부터 농가와 함께 매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원신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일 가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활동을 위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신동 지역 내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를 중심으로 돌아다니며 담배꽁초, 휴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장소를 정리했다. 이효섭 원신동장은 “평일 오전부터 나와서 깨끗한 마을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신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올해 7월, 5년 만에 새롭게 발족되어 추석맞이 반찬 나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푸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오혜란)는 지난 4일 도덕산공원 분수대 중앙광장에서 청소년 환경축제 ‘푸름포레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번 환경축제는 ▲탄소저감 슬릿화분 만들기 ▲청소년 환경퀴즈 ▲양말목 업사이클링 ▲고체비누 새활용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도시숲에서 쉼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놀이터’, 가족과 함께 식물영양제를 들고 산책하는 퍼포먼스 ‘건강한 발걸음’ 등 환경과 밀접한 다양한 활동거리가 제공되어 광명시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자연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도시숲의 긍정적 문화를 알렸다. 그 밖에 광명시지속가능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도덕산 생태환경교실’을 운영했으며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환경축제를 완성시켰다. 축제를 진행한 한 청소년은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푸름포레스티발을 통해 가족들과 환경보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매년 이런 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야간 경관 명소로 거듭난 ‘한내 은하수길’이 한국색채대상 기술 부문(BLUE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고, 색채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올해는 색채 관련 전 분야 걸쳐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광명시 한내 은하수길 조성사업’ 등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내 은하수길의 감성적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색채 문화, 색채 체계, 색채 기술 발전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야간 조명이 부족해 시설 사용률이 떨어지고 시설 이용 안전에 문제가 있었던 한내근린공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원 내 1.08km 구간에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은하수링, 은하수 게이트, 은하수 브릿지, 감성 갈대숲 등 은하수를 주제로 빛과 색채의 변화를 이용한 시설물을 통해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다. 한내근린공원은 은하수길 조성 이후 빛과 색채가 접목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구의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이하 체육시설) 안에 안양시민과 군 장병이 이용할 수 있는 ‘충의 쉼터’가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쉼터 조성은 수도군단 내 잘 보존된 참나무 숲을 쉼터로 조성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장병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체육시설은 축구장·풋살장·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어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시민과 군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충의 쉼터의 총면적은 426㎡(129평)로 무대와 객석으로 구성돼있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를 배치했다. 시설물은 친환경 목재 데크로 시공했으며,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개방시간은 동절기(11~2월) 기준 평일 8시~16시이며, 수요일·주말·하절기에는 당겨진다. 또 군사시설 보안을 위해 사진 촬영은 금지된다. 도시화가 완료돼 가용토지가 부족한 안양에서 부대 내 잘 보존된 자연공간을 쉼터로 활용함에 따라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군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 만드는 모범사례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