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와 의무보험 가입에 대한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해 8월부터 배포한다. 파주시는 최근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라 언어 장벽으로 인한 자동차 검사 및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를 부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3개 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2025년 5월 기준 파주시의 외국인 주민 수는 15,932명에 달한다. 특히 결혼이민자, 귀화자,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자동차 보유 외국인에 대한 행정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다국어 안내문 제공은 국민이 제안한 행정개선 아이디어를 채택한 것으로, 외국인들이 자동차 검사 및 의무보험의 ‘의무사항’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 등 불이익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자동차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책임보험 또는 책임공제를 포함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이를 미이행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일부 외국인 주민은 이를 ‘임의 가입’으로 오해하거나, 한국어 안내를 이해하지 못해 가입을 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2일부터 파주의 대표농산물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파주농산물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동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5일까지이다. 모집분야는 ▲농특산물 판매장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장 ▲즉석가공먹거리(두부, 떡, 튀김 등) ▲유료 및 무료 체험장 ▲전문음식점 ▲거리화가 등 6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민이거나 파주시 농업인, 파주시 소재 업체 및 단체가 우선이다. 단,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관외 업체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가신청서와 운영계획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사전에 판매가격을 고시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서식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서류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파주시 통일로 600)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파주메디컬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투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 감정 전문가 단체인 (사)한국건설감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파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창근 한국건설감정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파주, 100만 도시 구현 및 현안 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건설감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파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는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에 꼭 필요한 건설 감정과 각종 기술협력, 공공시설물 인수인계 시 전문 건설 감정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한국건설감정사회는 2022년에 출범해 134명의 건축, 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 기술사 전문자격을 보유한 엔지니어와 건설분쟁 관련 출중한 실무경력이 있는 변호사, 박사 등으로 구성된 건설감정‧건설분쟁 전문가 단체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운정신도시 개발, 파주메디컬클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 정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 섭취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영양 공급을 돕고, 과일 소비 확대로 과수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가정양육수당이나 부모급여(현금)를 받고 있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8일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아동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 검증이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11월에서 12월까지 어린이집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과일의 연간 물량을 꾸러미 형태로 2회에 걸쳐 가정으로 배송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농가의 경제적 소득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대상이 되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3일 단원구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노인 일자리 사업체 ‘휴(休)카페’ 2호점 개소식에 참석, 개소를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휴카페 2호점은 단원구 노인복지관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기분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내 편의시설 부족을 해소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등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소개하는 시간과 라떼아트 체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 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설을 둘러보며 연구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첫걸음을 격려하고, 휴카페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이일수 원장 대행은 “어르신에게 보람있는 일자리 공간이자 직원들이 일상 속 쉼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교류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상록구청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의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4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날 발표평가는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명단에 오른 5팀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강동하’ 외 2명이 제안한 ▲도로 위험 분석 관리자 페이지 구축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PM 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데이터를 활용, 사고 다량 발생 지역을 특정하고 이를 관리할 관리페이지 구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수상에는 ▲안산시 무장애 이동 환경 조성 전략 ▲수요 최적화 버스 노선 제안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DRT 도입 확대 방안 ▲미세먼지 집중 관리 구역 제안 아이디어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동하 외 2인은 행정안전부가 오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소소플래닛 다농(상록구 예술광장로 1)’에서 고객 감사축제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시에서 청년창업 기회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농마트와 신안코아 전통시장 내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맥주 페스티벌은 소소플래닛 다농 청년상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한 고객 감사 행사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먹거리와 열린 쉼터 공간 등을 제공한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청년몰 내부에서 시간 한정으로 진행된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신분증 확인 후 기본 생맥주 500㏄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생맥주는 1,900원에 판매되며, 다양하고 저렴한 식사와 안주 메뉴도 준비돼 있다. 방문객 참여 이벤트로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할인 쿠폰 지급, 가위바위보 게임 등이 마련됐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이번 축제가 가시지 않은 여름 더위 속에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3,34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미래연구원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13개 산하기관·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피해지역 주민의 주거·생계 지원과 피해시설 복구, 긴급구호 물품 구입 등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안산시와 관련 기관들의 연대와 나눔의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우리 시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지역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기부 외에도 재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자 인형극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그림자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등 30여 명은 영화 드림스타트 사무소에서 지역설화를 바탕으로 기획된 그림자 인형극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의 수호신이 되다!’를 관람했다. 이어 원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캐릭터를 그림자 인형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림자 인형극 관람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사무소(세류·우만·영화)를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전선 – 대한민국 동해, 독도’를 12월 14일까지 연다. 수원광교박물관 2층 사운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독도와 동해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해좌전도, 삼국접양지도, 신제여지전도, 시마네현고시 40호 등 유물이 전시된다. 일제의 독도 침탈 과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 근거를 살펴볼 수 있다.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수원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과 보호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중 두 자녀 이상을 동반한 수원시민 등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일반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어린이는 무료다. 수원시민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본의 독도 침탈 과정과 독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전시”라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13일 광교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지능형 로봇 방범 및 택배 새벽배송’ 실증사업을 위한 현장 점검, 시연을 했다. 국토교통부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디하이브의 지능형 로봇 ‘로바’와 로보파일럿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주행 방범·물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아파트 단지 내 방범 기능부터 실증한다. 실증에 사용할 자율주행로봇은 가로 61cm, 세로 108cm, 높이 85cm 크기에 무게 100kg으로,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5시간 연속 운행한다. 평균 시속 5.4km(최대 10.8km)로 주행하며, 지능형 CCTV로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경비초소에 즉시 알린다.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 감속·정지하고, 50m 반경 내 장애물을 인지해 경로를 변경한다. 적재 공간은 가로 54cm, 세로 48cm, 높이 45cm로 최대 100kg까지 운반할 수 있다. 한 세대에 여러 건의 물품을 동시에 배송할 수 있다. 수원시는 방범·택배 서비스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외 이동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