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1일 도로교통 현황에 따른 도로망 계획과 도로건설 관리를 위한 '구리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근 남양주 신도시 개발에 따른 통과차량 해소를 위한 왕숙천 지하관통도로·갈매IC 건설방안·구리암사대교 진입 차량 정체 개선안 등 지역 현안 사항이 포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나 남양주 신도시(진건, 지금, 왕숙 등) 개발에 따른 통과차량으로 교통지옥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왕숙천 지하관통도로를 강변북로까지 연계해 구리시 도심지 내 근본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경기도·서울시·남양주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로건설 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로관리청이 소관도로에 대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는 2024년 5월까지 구리시 주요 도로사업에 대해 규모·타당성 및 사업추진방식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시 출신 독립유공자인 ‘노은 김규식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사노동 출신으로 대일항쟁 무장단체인 북로군정서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 단체인 대한독립군단 총사령관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항일 의병활동과 무장투쟁 외에도 사관양성소 설립 등 후손들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썼던 호장군(虎將軍)으로, 지난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김규식 선생의 유해는 동포들이 화장 후 마의하 강가에 뿌렸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시는 우리나라에 송환되지 못하고 아직 중국에 남아있는 김규식 선생의 부인 주명래 여사와 그의 작은 아들 내외의 유해 봉환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시는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제’를 2012년부터 서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추어 지내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에 생가터(구리시 동구릉로389번길 55-11)를 현충시설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해, 2019년 12월 12일 현충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 김규식 선생의 증손자인 김령필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해 이장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냉난방시스템, 자동문, 무선충전기, CCTV, 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2025년까지 설치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정류장 이용률,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가 가능한 총 16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또한, 1월에 관계기관과 사전협의를 완료했으며, 2월부터 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3년 4개소, 2024년 6개소, 2025년 6개소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친환경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확대로 폭염, 폭우, 한파, 대기오염 등 변화하는 환경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버스 이용률을 높임과 동시에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2년도에 공모사업으로 친환경 스마트 버스정류장 8개소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가 운영 중인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지난해 59.1%의 입양률을 보이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앞당기고 있다.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구리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기간이 종료돼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동물 중 입양 가능성이 높은 동물을 선별하여 입소해 보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안락사 비율을 낮추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입소 조치한 총 93마리의 동물 중 개 31마리, 고양이 24마리 등 총 55마리의 입양을 성사시켜 59.1%의 높은 입양률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유기동물 안락사 처리율도 290마리 중 45마리로 15.5%를 나타냈다. 이는 2021년(29.7%) 대비 52% 감소한 수치이다. 아울러, 시는 2021년 사노동 개농장에서 구조해 동물보호단체에 기증한 개들에 대해 반려동물 문화센터 내 특별 입소 조치하고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입양지원을 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한편,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월 31일,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 위치한 기업 ㈜석마(대표: 최동기)와 장능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용담사(주지 휴정스님)에서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석마 최동기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을 그냥 지나치고 싶지 않아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우리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자 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용담사 주지 휴정스님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지냈으면 좋겠다. 이번 기부금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쓰이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병상 설성면장은 “코로나19위기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기업 및 가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주심에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이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면사무소에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일 과천시에 따르면, ㈜휴네시온과 ㈜핌이 과천 지역 내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휴네시온과 그 파트너사인 ㈜핌은 과천시 정보보안장비의 유지 보수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사회공헌을 위해 해마다 사회복지단체 및 지자체에 성금 기부와 코로나19 극복 후원 등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과천시립 부림지역아동센터에 기탁되어 관내 아동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윤 ㈜핌 대표는 “우리 기업과 인연이 깊은 과천시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 과천시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달 30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한 제설 자원봉사자에게 방한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겨울철 ‘제설 자원봉사’ 제도를 도입해 현재 관내 12개 읍·면에 총 405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제설 자원봉사자들은 겨울철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의 투입이 어려운 마을의 이면도로 및 마을안길 등 빙판길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설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처럼 눈이 많이 오는 상황에서 제설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도로제설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기여한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제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환경 개선을 위해 기름값 인상에 따른 유류대 지원 등 현실성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달 31일, 양평읍 등 12개 읍면 복지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롭게 변경되는 복지기준 및 지원내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복지사업 중 주요사업인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초연금 사업 등 관련 사업의 신청 절차와 선정기준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복지담당자가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 차세대행복이음 관련 자주 묻는 내용 등 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중점으로 진행됐다. 박대식 양평군청 복지정책과장은 “본 교육을 통해 읍면 복지담당자들이 각종 복지급여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누락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달 31일,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고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건강관리동부센터(용문면)에서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검사결과를 따른 맞춤형 상담 진행 ▲개선 항목을 비교 분석 ▲질환관리 교육 및 혈압․혈당을 측정 방법 실습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 예방법 교육 ▲식습관 개선 교육 ▲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 부위별 근력운동 ▲양평 헬스투어팀 연계 지역 힐링걷기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혈압․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교육생은 교육기간 내 건강개선을 위한 전문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1:1 집중 상담을 실시하고, 혈압기(혈당기)를 무료로 대여하여 조절ᐧ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은 1월31일부터 7월13일까지 동부권(단월, 청운, 양동, 지평, 용문면) 지역주민의 건강개선을 위해 용문면 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되며, 7월 25일부터 12월 중순까지는 서부권(양서, 서종면)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관리서부센터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군은 노인인구가 많고, 그에 따른 고혈압․당뇨병 진단률이 최근 몇 년간 상승추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31일,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책가방 지원사업은 2017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업증진, 학비부담 절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추가된 학용품 선물세트는 양평읍에 위치한 ㈜알파문구의 이웃돕기 물품기탁으로 지원됐다. 이날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올해 새 학교에 진학하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 중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명으로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대상 학생들의 보호자를 만나 책가방을 전달했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한 학생의 보호자는 “아이가 원하는 색상과 크기까지 맞춤형으로 가방을 준비해주시고 학용품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며, “입학 축하선물까지 받으니 아이가 새 학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최근 행정기관의 칸막이 행정을 해소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처를 원클릭으로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클릭 플랫폼은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센터에서 지역 연계처를 구축해 진행되는 ‘에듀버스와 함께 그린(Green) 양평 e클릭’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계획서를 작성해 진행되는 ‘에듀버스 신청’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과정은 ▲숲체험 및 숲해설 ▲물환경생태교육 ▲관공서 탐방 ▲청소년 환경캠페인 ▲안전교육 ▲사회적 경제교육 ▲문화예술교육 ▲자원순환교육 ▲일반체험 ▲양평형마을공동교육과정 등으로 군청 7개 부서를 포함하여 총 16개 기관과 연계해 진행되며, 체험처와 이동수단(에듀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거리 이동의 제약점을 극복할 계획이다. 최인성 양평군청 평생학습과장은 “양평에서 자란 학생들이 양평의 문화를 접하고, 정주의식 및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