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아홉 번째 순서엔 프랑스 출신의 지휘자 마르틴 덴디벨이 핀란드 대표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연주한다. 마르틴 덴디벨은 호퍼 심포니커의 수석 지휘자이자 심포니오케스트 블랑드렌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톤퀸슬러 오케스트라 빈, 콘체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톤할레 오케스트라 취리히, 슈타츠카펠레 바이마르, 로테르담 필하모닉 등을 지휘한 음악가이다. 그는 레퍼토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생생하고 표현력 있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데, 마르틴 덴디벨이 연주하는 한국에서의 첫 번째 시벨리우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첫 프로그램은 리스트의 교향시 제3번 ‘전주곡’으로, 리스트의 교향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교향시 제3번 ‘전주곡’은 특정 시나 송가를 그대로 설명하기보다는 리스트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표현들을 펼치는 단일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을 감상하며 리스트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다양한 측면과 감정을 깊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5회 은행1동 달빛축제’가 오는 11월 2일 성남시 중원구 중부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오후 1시 30분이며 식전 공연은 12시 30부터 시작해 오후 5시에 축제가 마무리된다. 달달하게 빛나는 축제라는 뜻을 담고있는 이번 축제에선 초대가수 정상일, 김정희, 소년소녀합창단, 청년프로예술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면, 은행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전시회와 2024 주민제안 동단위공모사업(안전한등하굣길만들기) 캠페인·챌린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키링·핀버튼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22개소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유관 기관·단체원, 지역 주민, 대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함께 축제를 이끌어간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11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글 좀 쓰는 아이들'을 운영한다. '글 좀 쓰는 아이들'은 초등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서 4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2층 동아리방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함께 한권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생각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함께 읽을 도서는 원유순 작가의 '놀이터를 돌려줘', 안성훈 작가의 '거꾸로 세계', 김선정 작가의 '세상에 없는 가게'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5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12월 20일까지‘민아원 작가의 방’'나의 파란 이야기'전시회를 진행한다. 민아원 그림책 작가는 『아기산호 플라눌라』, 『코모도 코코의 특별한 생일』를 쓰고 그렸으며,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것들과 나와는 멀고 다르게 여겨지는 것들을 붙잡아 관찰하며 그림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는 2023년도에 출간된『코모도 코코의 특별한 생일』과 2018년도에 출간된『아기산호 플라눌라』를 주제도서로 선정해 진행된다. 작품의 창작 과정 및 원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책 속의 주인공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플라눌라 얼굴 그리기, 컬러링 달력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6~11세 대상으로 총 3회가 진행된다. 1,2회차는 11월 10일 오후 2시에 6~10세 대상으로, 오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오는 11월 19일과 11월 26일 19시부터 21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일상에서 시를 만나는 법’을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일상에서 시를 만나는 법’은 ‘문학’을 주제로 하는 마산도서관의 연간 인문학프로그램 ‘한국십진분류법(KDC) 인문학 기행(문자예술)’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시 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특별히 마지막 프로그램인 만큼 작가와 함께 ‘폰카 시’를 창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폰카 시’는 일상생활에서 신체의 일부인 것처럼 늘 손에 들고 다니는 핸드폰 속 사진을 보고 쓴 시를 의미한다. 프로그램은 11월 늦가을 밤, 시 쓰기를 통해 문학 감수성을 채우고 싶은 김포시민(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순간이 시가 되다 폰카 시’, ‘폰카, 시가 되다’의 저자이자 ‘서프라이즈 가족’, ‘한글 탐정, 기필코’ 등 아동문학 다작의 주인공 김미희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1주차 ‘시의 정의와 시를 쓰는 방법’, 2주차 ‘창작 시를 통해 배우는 시 쓰기와 퇴고 방법’으로 2주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024년 11월 5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11월 9일 오후 4시 이틀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8회 정기공연 창작뮤지컬 ⌜나는 거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31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 연출상 수상작인 ⌜나는 거위⌟를 춤이 있는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창작뮤지컬이다. 어느 날 갑자기 한쪽 팔이 거위가 되어버린 ‘나’의 이야기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김포시는 작년(23년) 하반기 정기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나는 거위⌟ 공연을 기획하며,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의 편곡을 가미하여 더 높은 작품성으로 다시 한 번 공연할 예정이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원작의 이야기에 춤과 음악을 더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겪는 감정의 갈등과 극복의 과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김포를 대표하는 아동·청소년 예술단체로서, 매년 1회 창작뮤지컬 공연을 기획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7주간 한탄강 일대에서 열린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국내 최장 410m 길이의 Y형 출렁다리와 8만 평 규모의 생태경관단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상절리길 등 포천의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을 선보이며,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Y형 출렁다리는 독특한 구조와 체험 요소로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꽃 정원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 넓은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전기자전거, 반려견 놀이터, 푸드트럭, 직거래 장터 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든 페스타 축제 현장에는 약 30만 명이 방문했다. 이는 포천시 인구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시는 입장료 등으로 약 12억 원의 수입을 거뒀으며, 약 5억 원의 포천사랑상품권을 관광객 등에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는 1일부터 20일 동안 열린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등이 참여해 세일·사은행사를 연다. 개막행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탄중심상가 골목형상점가 광장에서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물품을 저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20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4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0100 사랑 나눔, 꿈을 잇다. 어르신이 행복한 성남, 우리는 청춘’을 주제로 마련된다. ‘0100’은 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 간 소통한다는 의미다. 이날 온누리 무대에선 세대 간 소통 예술제가 펼쳐진다. 수정중앙·판교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2개팀·40명)은 실버오케스트라 공연과 전통춤을 선보이고,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3개팀·100명)은 트로트 댄스, 뮤지컬 ‘단지동맹’ 공연, 부채춤으로 재롱잔치를 벌인다. 초청 가수 박일준의 ‘놀아 봅시다’, ‘왜! 왜! 왜!’ 등 트로트 공연, 퓨전국악밴드 억스(AUX)단의 ‘새타령’, ‘까투리 타령’ 등의 공연도 열려 예술제의 흥을 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송민혁 인터뷰 1R : 11언더파 60타 (이글 2개, 버디 7개) 1위 - 이글 2방을 비롯해 하루에만 11타를 줄였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정말 모든 것이 잘 된 하루였다. ‘무아지경’이었다. (웃음) 샷과 퍼트 모두 원하는 대로 구사할 수 있었다. 이렇게 경기해본 적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라운드 경험이 있는지?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번 경기해봤다. 당시 아시안게임 선발전이 이 곳에서 열렸는데 그 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웃음) 그리고 이번 대회 앞두고 열린 프로암과 공식연습일 때 라운드한 것이 전부다. - 6번홀(파4) 이글과 10번홀(파5) 이글 상황은? 6번홀의 경우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다. 핀까지 165m 정도 남은 상황이었고 6번 아이언으로 2번째 샷을 했다. 핀 우측을 노리고 쳤는데 샷이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 10번홀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는데 그린 앞 벙커에 빠졌다. 핀 바로 앞에 공을 붙이자는 생각으로 이후 플레이를 했는데 이 역시 홀로 들어갔다. (웃음)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4년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30일 화성 송린초등학교 교육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KBO 리그 은퇴 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다. KBO는 지난 5월 10일 수원에 위치한 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90개교에 티볼교실을 실시 했으며,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10개교에도 교육을 완료했다. KBO는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강사 파견 및 15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또한 KBO는 작년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손을 잡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총 31개 늘봄학교에 티볼교실을 열어 학교 체육 활동을 활성화했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에 참가한 화성 송린초등학교 박성환 교사는 "유명한 코치님과 함께 좋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후원해주신 용품으로 앞으로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