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용 드론방제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의회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등 파주시의원,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태성 평화안보자문관, 1사단·9사단·25사단 드론방제담당 장교를 비롯한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단 드론방제 담당자들과 농업인들은 알맞은 시기에 방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사단과 농업인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드론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기술지원 강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로상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상가 및 주택가 인근에 상습적인 노점 및 노상적치물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단속 방법은 단속 정비 용역을 통해 계도 위주로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의 유예를 주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할 방침이다. 라바콘(안전 고깔), 폐타이어, 화분 등 이면도로의 주차확보용 적치물은 1회 계고해 스티커 부착 후 미이행 시 2~3일 내 강제 수거하고, 마트 등 상가 앞 상품용 적치물은 3회 이하 계고 후 미이행 시 관련법에 따라 불법 점용 면적 1㎡ 이하의 경우 10만 원, 1㎡ 초과할 때마다 10만 원이 추가돼 최대 15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단속 시행에 앞서 사전홍보를 통해 주민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일제단속 안내문을 배부하고, 파주시 누리집에 해당 내용을 게시해 단속 전까지 자진 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한 공감 토론 ‘행동하는 사람들과의 스몰토크2’가 지난 24일 파주시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월 파주 성매매집결지의 형성과정을 통해 집결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스몰토크 1’에 이어 열린 이번 ‘스몰토크 2’에서는, 춘천과 서울, 부산의 성매매집결지에서 피해여성을 구조하고 지원했던 활동가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다양한 논란과 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인사말과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의 집결지 폐쇄 추진 경과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라태랑 춘천길잡이의 집 소장, 홍성실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 소장, 김향숙 부산광역시 성비위근절단 조사팀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각각 춘천 난초촌, 서울 천호동, 부산 범전동과 해운대 성매매집결지 폐쇄과정의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이날 열린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각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 경찰과 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성매매가 성노동이라는 주장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활동가들은 “파주시가 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약물(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오·남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2023년 약물(마약) 오·남용예방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7월31일까지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마약의 위험성 및 사회, 가족, 개인 등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마약 및 약물남용에 대한 인식개선 ▲생활 속 마약 범죄예방 등 15초~1분 내의 영상이다. 공모결과는 심사를 거쳐 ▲청소년 부문은 안산시장상 3점(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1), 센터장상 3점(입상 3)을 ▲일반부문은 센터장상으로 최우수상 1점(50만원), 우수상 2점(각 30만원), 장려상 3점(각 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약물·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시화호에 불법 설치된 어구 209개를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화호는 시화지구개발사업으로 인한 어업피해에 대해 어장 완전소멸 및 전면조업 제한을 전제로 어업보상 완료 후 어장이 폐쇄된 해역으로 어업을 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에 불법 어업행위 단속을 위해 경기도·안산시·화성시·시흥시 및 평택해양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불법어구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주 2회 이상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지도 및 단속을 강력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시화호 뱃길(명칭 ‘안산 대부도 뱃길’)을 열기 위해 항로주변 지장물 제거 및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 등 인근 시보다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11월 ‘제7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시화호는 환경오염을 슬기롭게 극복한 역사적 가치이자,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미래의 가치”라며 “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견고히 해 시화호 권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시화호가 기회의 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순 부시장은 지난 해 집중호우 피해시설의 복구현황, 자연재난 대비 중점 추진사항 등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부공무원 주관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철저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재해복구사업장 인력·장비 등 관리 철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반지하 주택 거주 안전 취약계층 적극 발굴 및 대피 지원 ▲시민대상 재난예방 홍보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와 비상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대상으로 2023년 6월 26일(월)‘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 펼쳐지는 행복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고양 YMCA 유스센터 종석홀에서‘2023 고양 통합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오전 포럼 시간은 100여명 학부모 대상으로‘건강한 부모가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자라나게 합니다.’라는 주제로‘전 국립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사 2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오후 포럼 시간은‘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신현기’강사가‘익숙한 것과의 결별’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만나는 학생을 다채로운 역량과 특성을 가진 학생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교육 실천력 강화로 모든 학생이 행복한 교육의 장을 기대하며 강연을 펼쳤다. 포럼에 참여한 한 교사는‘이번 포럼을 통하여 학생에 대한 익숙한 생각에 대한 전환의 계기가 됐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고효순은“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 가정에서의 공감과 건강한 소통 역량은 행복한 가정과 이후 학생들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파주시에서 비상사태 대응 역량 및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비상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며 8개 시·군이 참여하는 안보교육으로서 고양시는 비상대비 담당자 및 신규 공직자 등 3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간인 통제구역이자 안보의 핵심 현장인 파주시 임진강 및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분단의 현실을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사를 통해 체감도 높은 안보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비상대비 담당자들은 항상 비상사태를 대비하여야 함을 상기하고 신규 공직자는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더욱 내실있는 교육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26일 수지구 정평초등학교 인근에서 경기도 및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정평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전방 녹색신호 - 보행자 확인하며 서행 우회전’이라는 내용의 바뀐 차량 우회전 관련 교통안전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하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하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관련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경기도, 경기남부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지역대, 용인시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 등의 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 수지구청에서 정평초등학교까지 이동하면서 ‘안전 한바퀴’ 활동을 하기도 했다. ‘안전 한바퀴 활동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한 대규모 홍보 캠페인에 꾸준히 나서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공간은 지난 24일 시흥갯골 생태공원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3년 시흥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시흥시 내 9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연합해 추진했다. 캠페인은 ‘중증 발달장애인 직장인으로 바로 서기’를 주제로 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 직업 활동 인식 개선을 목표로 중증발달장애인 생산 물품 홍보, 직업 체험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직업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양질의 제품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장애인의 고용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중증장애인이 만든 생산품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는데 놀랍다”며 “이왕이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며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26일 위기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발생 시 현장의 유기적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의 통신망을 통합한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이다. 2021년 전국망 개통 이후 시흥시는 정기교신, 기관 합동훈련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래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했다. 부서는 재난상황에서 협업기능별 조치사항과 재난발생 시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점검했다. 시흥시는 이후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하고 기존 교육·훈련의 패러다임을 실전형 위주로 전환하는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ㆍ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 상황관리에 있어서는 신속하고 원활한 상황공유가 필수”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각종 재난 대응 훈련에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