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5건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15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올해 시흥시의 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월 1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재)시흥산업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13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상정 안건들을 처리한 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일까지 6회에 걸쳐 각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각종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2월 5일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 소상공인 정책의 체계성을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병숙 의원은 지난 1월 20일 열린 집행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은 경기도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핵심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지원 정책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효과적인 보호와 지원이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의 통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먼저 조례의 명칭을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 조례'로 변경하여, 소상공인이 道 지역경제에서 독자적인 정책영역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의 수립 주기를 3년으로 명확히 하여 체계성을 강화하고,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소상공인에 관한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을 통해 정책 수립의 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 의원은 7일 와상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이동편의를 제공하여 와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 현재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장애인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침대형 휠체어 사용이 필요한 와상장애인의 경우 탑승설비에 대한 법적 규정이 미비하고, 별도 지원 사업이 부재하여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와상장애인에 대한 법적 개념을 규정하고,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사업을 명시함으로서 그동안 제도의 사각지대였던 경기도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강태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와상장애인의 이동 및 의료 접근권 보장을 위한 대상자 파악과 행정·재정적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조례안이 통과되어 와상장애인에게도 차별 없이 이동지원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에 따르면, 6일 개최된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 사무수탁기관 선정위원회에 참석했다. 이 날 이자형 의원은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서관이 설립되는 만큼, 경기도서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행사가 아니라 경기도서관의 특색과 비전을 공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한다"며 "기후․환경, 독서, 교육이라는 큰 틀 안에서 경기도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세션 구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이자형 의원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탁기관에게 명확한 목표와 성과 지표를 설정할 것을 주문하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도서관과 도민, 그리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북부 지역을 포함한 도내 원거리 지자체의 접근성 문제를 우려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행사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5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교통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최경희 경기도협회 사무처장과 최영숙 광명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민법' 제32조 및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따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비영리 장애인 단체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시군 매칭(도비 20%, 시군비 80%) 방식으로 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대상이 경기도협회와 의왕시지회로 한정돼 있어 운영상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최경희 사무처장은 “시군 상담센터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아직 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에도 조속한 설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포시의 경우 도비 지원이 전혀 없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호소하며 보조금 확대 필요성도 내비쳤다. 김용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개최한 정담회를 통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 현황을 살피며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민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등이 참석하여 핵심전약산업인 인공지능, 미래차융복합 R·D, 바이오 인포매틱스 등 광명시 경제자유구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정 신청 대상지는 수도권 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동주택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74.9만㎡이다. 최민 의원은 “대상지가 단순히 주거용 택지개발이 아닌 산업 자족기능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244만㎡)와 주거기능인 3기 신도시의 상호연계가 있는 지역임을 홍보하여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광명이 그동안 주거기능에 쏠려있던 베드타운(bed town)을 벗어나 더 많은 자족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광명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본격화를 시작하여 ‘R·D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응원하고 있다”며 “신산업 창출 위해 핵심기지 성장 전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2월 6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예비비 사용에 대한 경기도 안전관리실의 보고를 받고 신속한 대응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안전관리실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분향소 설치’ 및 ‘피해자 재난위로금 지급’을 위한 예비비를 신속히 집행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임상오 의원은 “항공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한 뒤 “이번 사고로 희생된 도민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담당 부서에서는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를 한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피해 지원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의원은 “향후 피해자와 유가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경인일보 '의왕시 뉴스 스크랩 이용 중단… 공직사회 불만 목청'이라는 제목으로 시의회가 방만 경영 이유로 의왕시 뉴스 스크랩 이용 예산을 삭감했다는 내용의 기사에 대하여 “의왕시 뉴스 스크랩 예산 삭감은 의왕시 행정의 확증편향 때문이었다”고 7일 밝혔다. 한 의원은 “의왕시 뉴스 스크랩 예산 삭감 이유는 의왕시장과 시 공직사회를 비판하는 부정적 기사를 제외하고 스크랩해오는 확증편향적 시 행태에 대해 2023년도부터 의회가 지적 및 시정을 요구했고, 시 담당부서는 ‘시정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실제 시정이 되지 않아 특단의 조치로 예산 삭감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 의원은 “예산 삭감의 원인을 시의회로 돌리고 싶겠지만 듣기 싫은 비판적인 소리는 듣지 않으려 하는 시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했는데 자꾸 단 것에만 취하다 보면, 결국 시 행정은 병들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비판적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시의회가 지적한 사항들에 대해 의왕시가 앞으로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시정하겠다면 얼마든지 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의회가 새해를 맞아 2025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33만 하남시민의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들며 뚜벅뚜벅 소통의 발걸음을 걷고 있다. 7일 의회에 따르면 ‘2025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는 지난 3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4일 미사1동‧신장2동, 6일 위례동‧미사3동에서 열린 가운데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정 성과와 함께 2025년도 의회 운영 방향과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금광연 의장은 지난해 10월 첫 번째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수렴된 생활불편사항부터 굵직한 정책제안까지 105건의 주요 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진행사항, 처리결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공유했다. 또 의원들은 통장단,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장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며 불편사항을 꼼꼼히 메모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인사회에서 참여한 각 동 유관단체장들은 “바쁜 의정활동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 복지환경위원회 이경숙 위원장, 도시교통위원회 박경원 위원장, 이상기, 김지훈(국), 김영실, 박윤옥, 정현미, 이수련, 김상수, 원주영,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도의원, 연합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및 그간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취임사, 표창장 수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지난 2년간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를 위해 애써주신 제15대 백성희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제16대 강미정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남양주시의회는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100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남양주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일 열린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회의에서는 지난 50년간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 공급으로 인한 명분 아래 강행된 수많은 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조성대)는 지난 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성남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30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 협의체’구성의 건 등 4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은 한강법 폐지 등 상수원보호구역의 각종 규제 철폐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반세기동안 고통받고 있는 팔당 상수원 권역 주민들의 재산권 및 행복추구권 회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 협의체’는 시군별 시민대표로 이루어진 정책협의회, 상수원 권역 규제 관련 법률 및 행정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위원회, 그리고 홍보와 실무지원의 역할을 하는 실무협의회로 구성되며, 오는 3월에 열리는 제132차 정례회의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