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금계초 통학버스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재에 나섰다. 시는 금계초등학교에서 주관한 학부모 설명회에 참가해 운영 중단 위기에 처한 금계초 통학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갈등의 발단은 2022년에 맺은 협약에서 비롯된다. 금계초등학교는 전교생 520여 명 중 300여명이 백석동 일산요진와이시티에 거주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산와이시티 학부모들이 주체가 되어 통학버스를 운행해왔으나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통학버스 운영을 위하여 2022년 4월 ▲고양시 ▲고양교육지원청 ▲금계초등학교 ▲고양시 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일산요진와이시티 입주자대표회의 5개 기관은 통학 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주민지원협의체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금을, 일산요진와이시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통학버스 이용 적립금을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학교에 기탁하면 학교가 통학버스 임차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올해 3월 금계초 통학버스가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다. 일산요진와이시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통학버스 운영 예산이 과다하게 산출됐다며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실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건물이나 시설이 없는 도로변 172곳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와 도로명을 표시한 안내판으로,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곳의 버스정류장·가로등·전신주 등에 설치해 교통사고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소방)나 112(경찰) 등에 신고하는 데 유용하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병목안로, 삼막로, 석수로 등 관내 주요 도로구간 13개를 선정해 총 172곳에 설치작업을 마쳤다. 특히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는 주소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편리한 생활·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주소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교부금을 활용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취약한 도로변 공터 같은 주소정보 사각지대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하여 신속히 긴급 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하게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고산·산곡동 산 1번지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174필지(2.72㎢)가 해제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0년 7월 4일 해당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올 7월 3일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6월 27일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된 낙양동 인근 임야 4필지 가운데 2필지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 이번 허가구역 해제로 토지거래는 시의 허가 없이 가능하고, 기존에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진다. 이에 따라 남아있는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녹양동 우정공공주택지구 일원(1972필지), 신곡동(1필지), 낙양동(1필지) 일부 임야 등 총 1천974(3.05㎢) 필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여름철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역 활동의 무사고를 기원하고 방역 장비 시범 작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태봉 하안1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최근 러브버그가 수도권에 나타난 것처럼, 습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모기 등 벌레가 부쩍 많아지게 된다”며 “단독필지나 산 근처를 주기적으로 방역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새마을의 방역으로 하안1동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동네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하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전달 봉사 및 김치, 삼계탕, 불고기 등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 국토부 승인 전 이루어지는 국가철도공단의 수요분야 전문가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최종적으로 국토부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부에 사업 승인 요청했으나, 국가철도공단 수요부문 전문가 검증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수요 전문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친 만큼 코레일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토부 사업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대곡역, 김포공항역을 거쳐 경기 부천, 시흥, 안산까지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김포공항까지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은 파주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시민분들이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조속히 사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지행동 꿈나무근린공원에서 경기도 열린 이동민원실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민원실‘파란31 맞손카페’를 마련하고 각종 민원을 접수하는데 동두천을 방문함에 따라 진행됐다. 범대위는 도지사에 바란다를 통해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당위성을 내용에 담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제생병원 무상 임대를 통한 2천억 원 이상의 소중한 도민 혈세 절약, 1,200여 거대한 병상 규모로 전염병 대비, 2년 이내 신속한 개원, 경기 동북부권역 응급의료 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가평·동두천·연천의 중심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내세우며 공평한 접근 기회 보장 차원에서도 최적이자 최선의 입지는 동두천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호·심우현 범대위 공동위원장은“동두천시는 70년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을 묵묵히 지키며 제대로 된 변화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지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는‘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경기도를 열어가는 시작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27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오전동 전주남이길 일대의 빗물받이를 청소했다고 밝혔다. 도로변의 빗물받이는 비를 주택 및 상가 등 생활권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분리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시는 ‘경기도 빗물받이 대청소’ 기간에 맞춰 이날 의왕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우수 흐름을 파악하여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나 각종 이물질 유무를 예찰하고, 배수불량 또는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이물질을 청소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해 예방에 중요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보건소는‘세계 마약퇴치의 날’인 지난 6월 26일 의왕역 앞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불법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왕시민과 역 이용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청소년 마약 사범 증가 및 마약성 의약품 오·남용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출구 없는 미로! 마약은 범죄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길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이현희 의왕시보건소장은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개인 모두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권 확보를 위해 인도(보도)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확대 시행한다. 인도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련 주민신고제 신고기준을 위반 시간 5분에서 1분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또한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는 도로(사유지 제외)에서 24시간 주민신고제 신고가 가능하도록 단속 시간을 확대한다. 변경 시행 후 1개월 동안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치며, 오는 8월 1일부터 변경된 규정에 따라 위반 과태료를 부과한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시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신고요건에 맞춰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해 1분 간격으로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같은 위치에서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이번 신고기준 변경은 행정안전부에서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만 단속하던 인도 구역을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5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더해 6대 구역으로 확대하고, 신고기준을 위반 시간 1분으로 일원화 운영할 것을 권고함에 따른 것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27일 외부위원 4인 및 공사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헌장을 포함하여 공사 인권경영 관련 규정을 전반적으로 정비한 개정안을 본안으로 상정하여 이에 대해 논의했다. 규정 개정안에는 인권침해 구제절차에 긴급구제조치 절차를 추가하고 예외적 사유에 한해 익명 신고를 허용하는 등 절차를 보완하고 강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으며, 공사는 해당 개정안을 통해 철저한 인권 보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 의결 결과에 따라 2023년 시행되는 인권영향평가부터는 기관운영 평가지표에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여부를 평가하여 공사의 직장 내 인권보호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위원회 의결 결과를 공사 인권경영 추진 과정에 반영하여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 대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부도 내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7월5일부터 21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보양식, 나들이 품목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319개소다.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은 ▲농축산물 9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콩) ▲수산물 15개(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추가되는 원산지표시 품목 수산물 5개(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에 대해서도 표시 이행여부 확인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표시기준·방법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많은 관광객이 대부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