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11월 18일 16시부터 22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3 경기도형 탄소저감 예술캠페인 〈별그림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도형 탄소저감 예술캠페인은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 보호 및 탄소저감을 위한 실천적 행동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탄소저감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예술 캠페인을 발굴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채로운 예술 캠페인을 도민에게 제공하는데, 천체관측/공연/강연/체험/전시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관측 프로그램은 11월 18일 관측 예정인 사자자리 유성우와 가을철 별자리 관측한다. 현직 경기도 지구과학 교사로 구성된 ‘지구과학 야외학습 연구회’의 천제 이야기를 들으며 관측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강연 프로그램 ‘탄소저감, 달콤한 별빛에 반하다’은 기후변화와 별자리’(전 시립과학관 관장 이정규)와 ‘오늘의 밤하늘/사자자리 유성우’(판곡고등학교 권홍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조명박물관과 협업해 ‘빛공해,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이야기’를 운영한다. 《빛공해 사진전》을 관람하고 직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낙농산업 신품종인 저지(jersey)품종 도입과 관련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 저지종의 짧은 초산월령과 높은 도태산차를 적용하면 탄소배출량이 홀스타인에 비해 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뇨배출 또한 홀스타인 대비 67% 수준으로 향후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저지품종은 환경적응성이 좋고, 고온에 대한 스트레스에 내서성이 강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초산월령, 분만간격, 교배횟수, 5년간 생존율 등이 홀스타인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저지품종을 도내 브랜드화 하기 위해서는 먼저 초기에 저지 사육농가 시설/장비 지원과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개정, 저지종 사육농가 판로개척·홍보 지원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30~40대 주부들을 타겟으로 육아카페, 맘카페와 같은 영역에서 고급화,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안용기 경기도축산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의 대표 명소 ‘부천8경’을 담은 사진 전시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부천8경’을 주제로 하는 '2023 마을미디어 부천사진관' 전시회를 복사골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부천8경’은 부천시에서 올해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선정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이다.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부천 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등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부천8경’ 주제로 부천시의 정체성과 역사성, 상징성을 지닌 랜드마크를 시민 작가들의 시선으로 기록했다. 작년에는 사라져가는 대장동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 '2022 마을미디어 부천사진관' ‘대장동’으로 부천의 역사를 담은 바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상엽과 시민작가 8명은 지난 10월부터 사진 이론교육과 현장 촬영을 병행하며 ‘부천 8경’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이번 전시회에 24점을 공개하고 12월는 사진집으로 발간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은 일산로695번길 일원 노후화된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성저공원 부근 주택단지의 심각한 보도 노후화 및 가로수 뿌리로 인한 보행 불편 해소 등 주민참여예산으로 요구된 사항들을 검토하고, 보도정비공사 추진 시 발생된 보도블록 할증물량을 확보해 예산절감을 통한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화도서관에서 가와지공원으로 이어지는 보도 중 정비가 시급한 75m 구간에 가로수 보호틀을 정비하고 대형보도블록을 설치하며 기존 보도에 안정성을 더했다. 특히 교행이 어려웠던 기존 보도를 시각적·물리적으로 넓혀, 쾌적한 보행환경까지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1일 운정건강공원 일원에서 ‘제4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지난 4월과 6월, 9월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해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이팩, 폐건전지를 새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교환관 ▲자원순환·탄소중립·환경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홍보관 ▲주민참여 아나바다 쓰임장터 ▲환경그림 전시회 등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폐화분 또는 플라스틱 병을 가져오면 꽃모종과 화분흙을 제공해 직접 심어갈 수 있는 꽃 화분 심기 행사와 폐플라스틱병을 새활용한 화분 조형물 전시,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제4회 주제 행사인 환경그림 전시회에는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주제로 지난 9월에 개최됐던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대회 참가작품 100점이 전시되어, ‘내가 사랑하는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자원순환대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탄소중립과 환경에 대한 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2일 반려견을 동반한 일상적 산책 활동에 자율방범활동을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한 달간 지원자를 공개모집 한 뒤, 반려견의 명령어 수행 능력 등에 대해 전문훈련사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8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순찰대팀에게는 임명장과 함께 순찰 조끼와 반려견용 순찰 하네스를 지급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 활동을 하면서 범죄 및 안전 관련 위험 요소 발견 시 112 또는 120로 신고 조치를 하게 된다. 과천시는 반려견 순찰대가 주로 동네 사정이 밝은 주민들로 구성돼 더욱 효과적인 마을 순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치안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 안전망 구축뿐만 아니라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반려견순찰대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협동과 상생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과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서울시, 부산시, 대전 대덕구 등에 이어 반려견 순찰대를 선도적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도시재생분야 업무평가’에서 기관표창(최우수)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는 올 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해 원미와 원종 2곳이 선정됐으며, 천안 및 익산에서 개최된 도시재생한마당과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그동안 주민과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왔다. 소사본동 및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주민들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자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행정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 지역 여건에 맞춰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부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경제활력을 이끌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 곳곳이 스스로 살아 숨 쉬고, 진일보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자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안성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안성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지속가능발전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제시▲지속가능성 평가 및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임기는 11월 10일부터 2년간이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10명과 사회, 경제, 환경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6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1부 위촉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참석한 위촉직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안성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모여주신 위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안성시의 지속가능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부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이상영 한국농수산대학교 외래교수, 부위원장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공원 시민위원회가 신장공원(7일), 배다리공원(9일), 학현공원(10일) 등에서 11월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동절기를 대비하여 공원 내 수목과 시설물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점검 내용은 식재(수목 고사, 방제 상태, 고사지 조치, 녹지 훼손), 시설물(휴게시설물, 운동시설물, 안내판, 포장, 배수) 및 환경·안전(공원 내 청소, 화장실 청결, 안전사고 우려 구간)으로 공원 시민위원들이 직접 꼼꼼히 점검했다. 학현공원 시민위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앞으로 꾸준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12월에는 2023년 공원 시민위원회가 지난 1년간 활동했던 내용을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건강운동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바람길숲 통복천 구간에서 맨발로 바람길숲 느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부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민국 맨발학교 연수원장인 최순나 원장의 효과적인 맨발 걷기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졌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바람길숲 통복천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맨발 걷기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소원나무 걸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뮤지컬 공연, 왁킹 댄스, 마술쇼 등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 및 통복천 이용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용 부시장은 “맨발 걷기 열풍 속에 평택시에 맨발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지난 9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나빌레라 정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프로젝트로, 정원 분야 전공 청년들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도시 유휴공간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프로젝트에서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을 주제로 오산권역을 비롯해 전국 5개 권역(오산, 춘천, 대전, 전주, 구미)에서 총 25개소의 정원이 조성됐다. 총 6개 수상 분야(대상 1, 최우수 예비 작가상 2, 우수예비작가상 3)에서 오산에 조성된 2개의 정원이 대상과 우수 예비 작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동 보행자도로에 조성된 푸실푸실팀의‘나빌레라’(원동 629-20)가 영예의 대상을, 풍경가들팀 ‘상생 물둘레’(원동 300-44)가 우수 예비 작가상에선정됐다. 이 외에도 이번 프로젝트로 꿈두레 도서관 내외에 조성된 ▲동산바치팀 ‘인연 ; 엮은이’ ▲늘봄팀 ‘Shelter’ ▲누네띠네팀 ‘Chill-in Garden’정원 3개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