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이 지난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걷기 축제 참가자들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모여 봉화길 3구간인 너른고을길(경기광주역~곤지암역)을 걷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인 경기옛길 6대로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새로 개통된 경기옛길 봉화로는 총 138㎞로 조선시대 김정호 선생이 편찬한 대동지지를 토대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탐방로다. 경기옛길은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과 의주길(고양~파주),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 2022년 강화길(아라김포여객터미널~강화대교)에 이어 7번째로 봉화길(하남~광주~여주~이천)이 개통됐다. 방세환 시장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광주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봉화길의 개통을 축하하며 내년 7월 열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는 등 광주시가 문화‧예술‧체육의 도시로 경기도의 명소, 더 나아가 세계의 명소가 되도록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시는 우선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국무조정실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추어 8일부터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8개를 구성했다. 현장점검반은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시원 274개소를 현장 점검해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발생 대응책 안내 및 꾸준한 소독 실시를 독려했다. 또한 관내 대학 7개소, 감염취약시설 54개소, 숙박업소 및 외국인 관련 부서 등에 빈대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 실시 확인 및 독려, 빈대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심정식 보건소장은 “최근 빈대 출현 의심 신고가 자주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빈대의 특성 및 방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고 집단시설의 자체적인 점검 강화와 주기적인 방제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은계호수공원 등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의 무단투기 근절과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야간에도 ‘무단투기 금지’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상습 투기 지역 3곳(은계호수공원 인도변, 은계지구 중심상가 주변, 목감동 중심상가 주변)에 태양광 제품 86대를 설치했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교부받아 자연석 판석, 볼라드(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둔 구조물), 경계석 커버, 의자석 등의 태양광 제품을 설치했다. 이는 태양광 패널과 빛을 내는 LED 시스템을 설치해 외부 전기연결 없이 낮에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기를 리튬 배터리에 모아놨다가 야간이 되면 LED 기판을 통해 빛을 발산하는 것이다. 조도(빛의 밝기)를 인식해 야간에 자동으로 켜지는 친환경 제품으로, 메시지와 이미지 식별이 쉽고 내구성도 훌륭하다. 시는 기존에 천 현수막 등으로 진행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태양광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현수막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부위원장(국민의힘, 가평)은 13일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가평군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정자연 관광지로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평 전체 사업체의 65%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을 정도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임 의원은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가평군과 춘천시가 공동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나 추진 과정에서 추전시의 비협조로 어려움이 있어 가평군만이라도 관광특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광현 의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관광특구는 동두천(동두천), 송탄(평택), 고양(고양), 수원화성(수원), 통일동산(파주)이 지정됐으며, 가평군과 춘천시는 공동 지정 신청을 하여 현재 문체부와 협의 진행 중에 있고, 도 문체국 관광과에 심의 신청중이나 장기 표류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가 지정이 되면 경기도의 관광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고 특색 있는 에코 관광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수원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 참석했다. 수원도시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2023년 수원시 창업·기업지원 정책 및 발전방향 모색과 협업체계 도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수원 창업지원 사례 소개 등 수원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장은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수원시의 창업생태계 지원정책과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과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하며“기업인과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철산사거리와 상업지구 일대에서 넷제로에너지카페의 탄소중립 캠페인인 ‘광명을 닦자!’ 줍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넷제로에너지카페 대표들과 광명도시공사(대표이사 서일동) 직원 20여 명, 시민 다수가 함께하며 철산 상업지구 로데오거리에서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구분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광명도시공사 직원들은 ‘광명도시공사 환경연구동호회’ 소속이다. 앞서 광명도시공사에서는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자 지난 9월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시민교육 신청과 기후동아리 조직에 대한 회의를 거쳐 환경연구동호회를 만들었으며, 그 첫 활동으로 넷제로에너지카페의 ‘줍킹&용기내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광명형넷제로에너지카페 대표들도 SNS와 기후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소식을 공유하여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줍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 넷제로에너지카페 대표는 “광명도시공사의 캠페인 동참을 환영하며, 기업과 함께하는 줍킹캠페인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캠페인에 모든 시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가 11월 7일과 9일에 진행한 화훼 육종 교육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화훼 육종에 관심 있는 고양시 농업인 1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화훼 육종 교육은 육종 기술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과 돌연변이 육종, 나리 육종, 농가 식물 체험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실습으로 이뤄졌다. 7일에는 고양시 아를나리종묘 진광산 대표가 다년간의 나리 육종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진 대표는 “나리 육종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일”이라며 “이번 교육이 화훼 육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9일에는 고양시 더그린원예 권기현 대표가 돌연변이 육종 이론과 실제 적용 사례, 육종 식물 체험을 진행했다. 권 대표는 “돌연변이 육종은 기존 품종에 새로운 특성을 도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돌연변이 육종에 관심을 갖고 고부가가치 화훼 품종을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육종농가의 오랜 기술과 경험을 알 수 있어 좋았다”, “기존의 식물과 육종을 통해 개량된 돌연변이 식물을 볼 수 있는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일회용 물티슈, 위생용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관로 막힘, 하수 역류, 하수처리 시설 고장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물티슈, 위생용품, 음식물 찌꺼기 변기 투입 금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폐식용유, 동물성기름 하수구 투입금지 등의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막고 하수도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11년 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던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에 대해 주민, 조합, 시의회와 함께 협력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지하관로를 통해 폐기물을 집하장소로 이송하는 시설이다. 덕이구역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2011년 덕이동에 아파트 약 5,126가구를 건설하면서 250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당시 일정 기간 조합이 시설을 운영한 뒤 고양시가 기부채납 받기로 했으나, 조합은 채무 가중을 이유로 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또한 2012년 고양시의회(제167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취득이 부결되면서 기부채납이 처리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시설은 운영이 중단된 채로 남아 있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대지권 등기가 막히면서 11년이 넘도록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지난해 11월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덕이구역 현안해결을 위한 주민 1만명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지난 6월에는 덕이구역 자동집하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열렸고, 고양시의회에서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문제해결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덕이구역 쓰레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11월 18일 16시부터 22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3 경기도형 탄소저감 예술캠페인 〈별그림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도형 탄소저감 예술캠페인은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 보호 및 탄소저감을 위한 실천적 행동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탄소저감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예술 캠페인을 발굴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채로운 예술 캠페인을 도민에게 제공하는데, 천체관측/공연/강연/체험/전시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관측 프로그램은 11월 18일 관측 예정인 사자자리 유성우와 가을철 별자리 관측한다. 현직 경기도 지구과학 교사로 구성된 ‘지구과학 야외학습 연구회’의 천제 이야기를 들으며 관측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강연 프로그램 ‘탄소저감, 달콤한 별빛에 반하다’은 기후변화와 별자리’(전 시립과학관 관장 이정규)와 ‘오늘의 밤하늘/사자자리 유성우’(판곡고등학교 권홍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조명박물관과 협업해 ‘빛공해,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이야기’를 운영한다. 《빛공해 사진전》을 관람하고 직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낙농산업 신품종인 저지(jersey)품종 도입과 관련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 저지종의 짧은 초산월령과 높은 도태산차를 적용하면 탄소배출량이 홀스타인에 비해 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뇨배출 또한 홀스타인 대비 67% 수준으로 향후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저지품종은 환경적응성이 좋고, 고온에 대한 스트레스에 내서성이 강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초산월령, 분만간격, 교배횟수, 5년간 생존율 등이 홀스타인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저지품종을 도내 브랜드화 하기 위해서는 먼저 초기에 저지 사육농가 시설/장비 지원과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개정, 저지종 사육농가 판로개척·홍보 지원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30~40대 주부들을 타겟으로 육아카페, 맘카페와 같은 영역에서 고급화,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안용기 경기도축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