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9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한 군민과 기관‧단체 등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보여준 희생과 봉사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군수표창 104명, 감사패 9개 기관‧단체, 군의회의장 표창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침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앞장서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군민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지난 7월 20일 유래를 찾기 힘든 기록적인 폭우로 총 1,153억 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다. 군은 이후 전 구간 응급복구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항구적인 기능복원과 개선복구를 위한 설계에 착수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수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표창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공적을 기리는 동시에, 우리 공동체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상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참기름, 된장 등 7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세트를 준비해 내촌면 전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했으며, 나눔 릴레이를 통해 기탁받은 세제, 조미김 등 물품도 포함했다. 김경애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충분히 챙기지 못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번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내촌면 복지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철과일 배송’, ‘가구 나눔’, ‘삼계탕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27일 개최한 ‘2025년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를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소흘읍민, 외국인 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주민 구성원과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간 조화와 화합의 정신을 이어가는 소흘읍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디스코 장구, 라인댄스, 시니어 패션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다문화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하모니 가요제와 청소년 댄스·노래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무대가 이어져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소흘읍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특별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는 미군이 건립한 소흘면사무소, 송우초등학교의 옛 모습, 낙후됐던 송우리 지역과 아파트 단지, 고속도로 개통 전후의 축석령 지역 등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연출됐다. 주민자치회 김에스더 위원의 내레이션으로 읍민들의 노력을 되새기며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하모니 합창단 공연에는 지역 가수, 다문화 주민, 봉사 단체, 청소년뿐만 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경기도 주관 2025년 제14회 청렴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도내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포천시는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보조금 분야에서 사전예방, 집행, 점검, 환류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대응을 추진했으며 △감사사례 검색시스템 운영 △감사처분 이행실태 정례 점검 △공무원 및 보조사업자 대상 감사사례 교육 등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첫 수상까지 이루게 된 것은, 전 직원이 청렴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포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야외광장 3층(의정부역사 앞)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 기획전 ‘의좋은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도 내 32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의정부 도시교육재단이 협력해 로컬푸드, 생활용품, 먹거리, 공예품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착한 경매 ▲나눔 활동 ▲환경 캠페인 ▲체험 부스 등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이 기부한 상품으로 진행된 ‘착한경매’는 합리적인 가격에 물품을 구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아동 복지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테라리엄 만들기, 핸드드립 커피 체험 등 체험 부스와 사회적경제 도슨트 해설은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와 판로 확대에 기여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7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직동공원 산책로를 등반하는 ‘제13회 어울림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장애인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봉사자 99명이 동참해 어울림 등반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특히 ▲등산로안전폴리스 ▲의정부시자율방범대 산악연맹 ▲한우리봉사단 ▲국립공원도봉사무소 등 5개 단체 소속으로 참가한 봉사자들이 휠체어 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1:1로 보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숲 해설사들이 각 팀에 동행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시’의 소풍길 이야기를 들려주며 장애인들이 숲길의 정취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근 시장과 내빈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직동공원 축구장까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가을 숲길의 숨결을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평소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연을 느끼며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매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9일 시장실에서 ‘제25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교통 현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과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임산부 이동지원 서비스 시범 운영 ▲고산지구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확대 방안 ▲내 집안 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개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 현황 등 4건의 교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교통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고산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도심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제도를 개선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의 연계 교통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석맞이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청 문향재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감사담당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길잡이 홍보물과 청렴 문구가 담긴 청렴쿠키를 나눠주며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청렴 카드뉴스 전시와 청렴 실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김동근 시장과 부시장이 ‘소극행정’, ‘특혜제공’이라고 적힌 쿠키를 함께 깨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행정 실천 의지를 전했다. 배부된 청렴쿠키에는 ‘청렴한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존중과 배려는 가장 따뜻한 명절 선물입니다’ 등 문구가 적혀 있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도록 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은 일상 속에서 늘 실천해야 할 공직자의 기본 가치”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청렴을 행동으로 실천해 따뜻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9일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백영수미술관에서 ‘공간과 장소’를 함께 읽는 독서모임을 열고, 시민들과 지역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난생처음 독서모임'의 저자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며, 8년 동안 독서모임을 기획‧운영해 온 김설 작가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김 작가는 ‘혼자 읽는 독서’에서 ‘함께 읽는 독서’로 나아가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독서가 개인의 성찰을 넘어 사회적 의미로 확장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함께 읽은 '공간과 장소'(이푸 투안 저)는 공간을 ‘추상적인 자유의 영역’, 장소를 ‘가치와 애착이 축적된 구체적 경험의 영역’으로 설명하며, 인간이 머무는 곳에 의미가 부여되는 과정을 철학적‧사회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참가자들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 속 공간이 경험과 기억을 통해 특별한 장소로 바뀌는 순간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백영수미술관에서 열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지역의 예술 공간에서 책을 매개로 도시와 삶, 공간의 의미를 나누며 문화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7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 주최·주관,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10개 인삼 작목반과 10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인삼 및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 인삼 먹거리 부스, 지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총 3억 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2억 9,500만 원, 2023년 2억 원에 이어 매년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품질 좋은 연천 인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 인삼연구회 손달승 회장은 “올해 축제는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구회는 우수한 품질의 인삼 생산과 홍보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NH농협 연천군지부, 임진농협, 연천농협, 전곡농협은 27일 제7회 연천 고려인삼축제 현장에서 연천쌀 홍보 및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연천군 농협 임직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농심천심 운동’을 펼치며, 연천쌀 홍보 및 우리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한창기 지부장은 “농협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 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농심천심 운동' 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의 가치' 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촌 활력화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농협이 추진하는 범국민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