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29일 처인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에는 처인구 노인대학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YMCA 소비자상담실은 어르신이 피해를 많이 보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건강식품 허위 과장 광고, 물품·의료기·홍보관(떴다방), 상조서비스 등의 전화권유판매, 다단계 및 투자자문 권유 등 다양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피해 사례와 실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모르는 사이에 피해를 보는 일들이 많은데 이런 교육을 해주니 좋다. 유익한 교육을 잘 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예방 및 피해 처리 방안 등을 참고해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면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소비자교육을 통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YMCA를 통해 소비취약계층인 초중고생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하고 있다. 소비자 피해를 당한 경우 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20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주민, 그리고 전문 잠수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활동하고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과거 인명피해 발생지역을 포함한 남양주·포천·가평·연천 등 도내 4개 소방서 관할 하천, 계곡 등 20곳과 주요 물놀이 장소에 1일 총 65명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등 수변 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미아 찾기 등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각 시군 재난 안전관리부서와 물놀이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연락망을 통한 안전 정보와 사고내용 등 정보 공유, 안전시설·장비 확충,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전교육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고덕근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로 피서지마다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라며 “여름철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 상반기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으로 ‘청소년공부방 이용 대상 확대’ 등 12건의 자치법규 개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이 각종 규제의 합리성과 필요성을 입증하고, 이를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현실에 맞도록 개정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16일 용인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규제입증책임제에서 검토한 15건을 심의, 12건을 개선하고 3건은 현 상태 그대로 두는 ‘존치’ 결정을 내렸다. 개선 규제는 구체적으로 ▲불필요한 절차를 규정한 시민안전보험 ‘피해신고 및 조사’ 조문 삭제 ▲청소년공부방 이용 대상 확대 ▲사회적기업 등 공공・공익성 옥외광고물 수수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 등이다. 시는 청소년공부방 이용 대상 확대를 위해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2조에서 ‘청소년’의 범위를 맞벌이 부모, 한부모, 취약계층 청소년으로 한정한 것을 포괄적 개념인 모든 청소년으로 변경한다. 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를 위해 임산부가 동승한 자동차에도 임산부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도록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바꾼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에 있는 마을기업인 다다마을관기리업은 장마철 빗물받이 범람으로 인한 홍수 대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다마을관기리업은 지난 6월 20일부터 대야동과 신천동 전역에 걸쳐 침수 피해 취약지에 있는 빗물받이 청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취약지를 위주로 토사․쓰레기 등 이물질이 쌓이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빗물받이의 내부 청소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9일까지 240여 개의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했고, 수해 피해 우려가 없어질 때까지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다마을관기리업은 주 업무인 가로 청소를 비롯해 불법 광고물 수거와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지속 추진하면서 대야․신천권에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들고자 시흥시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다다마을관리기업의 근로자 101명 대부분은 대야동과 신천동 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인복지사업에 힘쓰고, 대야․신천권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데 공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의 경우 많은 시설이 노후화된 데다, 곳곳에 산재한 생활 쓰레기가 장마철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 피해 우려가 다른 지역에 비해 심각한 편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9일 능곡동에 있는 시흥플랑드르에서 승강기 이용객과 관계기관의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전개했다. 예기치 않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훈련은 시흥플랑드르, 시흥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시흥지사, ㈜경원기전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에는 관내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민 등 5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시흥지사 이재희 지사장의 승강기 사고 대응 요령 및 승강기 안전 이용에 관한 교육을 시행해, 승강기 이용객 및 유관기관에게 안전 의식을 전파했다. 훈련은 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승객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비상통화 및 구조요청 ▲관리주체의 관할 소방서 및 유지관리업체 출동․구조요청 ▲구조대 도착 후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단계별 대처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시범 훈련 후에는 시민들이 직접 갇힘 사고 및 구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전 체험 훈련이 이어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 및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시흥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월곶 포구와 오이도 수산시장 등이 있는데,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으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와 피해를 막으려는 조치로 이번 특별 점검을 확대해 시행한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이 확대된다. 기존 15종에서 5종이 추가돼, 특별 점검과 함께 이에 대한 표시 의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된 수산물 5종은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겠다. 또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수시로 진행해 방사능 등 해로운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자유학교 전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자유학교는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시정명령취소소송의 변론이 27일 모두 종결되어 9월 5일 선고만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노유자 시설에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을 운영 중인 고양자유학교는 지난 2022년 5월 17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으로부터 건축물 용도인 노유자시설이 아닌 학교로 사용하고 있다며 「건축법」을 위반을 이유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에 고양자유학교는 "「건축법」 상 건축물의 용도에 대안교육기관이 들어갈 수 있는 항목이 존재하지 않는 입법 미비 상황이다"며 시정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집행정치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 의정부지방법원에서는 집행정지를 받아들였고, 고양시 일산동구의 시정명령은 효력이 정지된 채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 제19호법정에서 진행된 변론에서 고양자유학교는 "교육부에 등록된 220개의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중 학교 용도로 정해진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대안교육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지혜학교만 있을 뿐"이라는 취지로 변론을 준비했다. 해당 법정에서 재판장은 고양시 일산동구청에게 "용도변경 신청을 하면 받아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했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29일 지난해 수해(水害) 피해를 입은 처인구 모현읍과 수지구 동천동 지역을 방문해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고기교 일대의 교통개선 현장을 살폈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 복구 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올해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책과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6월 중순 간부회의에선 “6월 말부터 장마철이 시작된다고 하니 지난해 수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대비 상태를 확인하겠다”고 했고 이에 따라 29일 현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29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모현읍과 동천동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지난해 수해를 입은 모현읍 동림리 243-9번지 동산천 일원을 방문해 피해 복구공사가 이뤄진 구간을 확인하고 함께 점검에 나선 담당 부서장에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폭우가 내릴 경우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산천은 지난해 시간당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돼 3억 2000만원을 들여 식생 옹벽 70㎡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와 육군 제5779부대는 6월 28일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감하며 상호 협력으로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아울러 민・관・군 협력으로 지역상생을 통한“함께 여는 미래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이천시와 제5779부대는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 재해재난 통합훈련 실시를 정례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인근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통통(通通)데이 운영, 환경정화를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의 실시, 병영체험, 부대견학 등의 안보교육사업의 공동진행과 장병할인 혜택 등 군장병지원사업을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명문화하고 힘을 모아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도에 이천으로 이전한 육군 제5779부대는 특히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가장 먼저 현장에 진입해 재난구조의 임무를 전담하여 수행하는 대한민국 최고의“재난신속대응부대”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7일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강한 장맛비가 중부지방으로 상륙하여 29일부터 경기도 전역에 강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성호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6.29.~30. 기상상황에 따른 예상 강우량 ▲ 호우 대비 부서별 사전조치 사항 및 대시민 홍보 등을 강조했으며, 호우대비 관련 그간의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전대비를 위해 29일 08시를 기해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 “최근 빗물받이 막힘으로 인한 배수불량 해소 및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조속한 설치”를 당부했고,“시민의 안전을 위한 위험시설 사전조치를 강화하고 실시간 상황관리로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맛비는 시작부터 강한비가 예상되어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호우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여 사전에는 생활주변 위험요소(빗물받이, 배수로 등)를 다시 한번 확인·점검하고, 반지하 및 침수우려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침수발생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문화 확립과 심리적 안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6월 27일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김포 관내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예방·해소사업의 업무지원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스마트미디어 의존도가 높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원 ▲ 스마트미디어 전문 상담인력 양성프로그램 지원 ▲ 그 외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다각도로 상호 협력적 관계를 맺음으로써 지역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첫 발걸음으로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올해 하반기 10월에 운영 예정인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해소 가족캠프사업 내 프로그램을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의 조성훈 진로상담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맞추어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예방해소사업과 관련된 협력체계를 더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및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