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건강을 지키며 자연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휴양문화를 제공하고자 ‘웰니스 워킹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의정부 새마을지도자 송산2동 협의회가 참여하고 국제노르딕워킹협회에서 운영한다. 부용산 일원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11월 18~22일, 25~26일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걷기 자세와 보행 방식을 체크하고 폴을 사용한 걷기 체험을 한다. 또, 11월 22일 오후 4시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생활의 습관이 나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건강 특강도 연다. 참여자들의 평소 습관에 대해 진단하고, 근감소증 예방 운동법 수업을 진행하는 등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해 다룬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 신도시 권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웰니스 테마관광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이관희)는 오는 2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수능이 끝난 고3 청소년을 위해 ‘제11회 성남시 통(通)고구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상임대표 김정주)가 주최하고 중원청소년수련관 주관, 성남시와 성남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성남시 고3 힐링축제 ‘성남시 통(通)고구마 축제’는‘공감과 소통의 성남’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성남고등학교 등 8개 고등학교의 고3 청소년 1,600명이 참여한다. 금번 축제는 학업 및 수능으로 지친 수험생이자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사회인이 될 청소년에게 활력을 지원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고3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선배인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가 직접 축제 기획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축제는 Battle of the Year(2002)에서 대한민국 및 아시아 팀 최초로 우승한 익스프레션 크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 SN Town 우승팀 ‘피어나’의 퍼포먼스 공연, EBSi 사회탐구 한국사 대표 강사이자 한국사 연구소장인 최태성의 명사특강, 드라마 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건축과에서는 지난 3월 ‘2023년 경기도 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 수요 조사에 신청해 지난달 10월 19일, 동두천시 광암동 미군연립주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은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운용되는 기금으로 시·군별 기본·정비계획 수립, 안전진단 등에 지원되고 있으며, 이번 선정된 광암동 미군연립주택에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사업 자금 확보가 어려운 사업의 초기 소요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체된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 정비사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5일 환경미화원 및 구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맞이 낙엽제거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낙엽들이 바닥에 달라붙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한대앞역 광장과 상가거리 1.5km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솔선수범해 강풍으로 거리에 쌓여있던 낙엽과 골목 곳곳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환경미화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상록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14일 동절기를 앞두고 올해 마지막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입동이 지나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실버대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출퇴근 환경조성을 위해 두 팔을 벗고 나섰다. 이날 21명의 실버경찰대원들은 운정행복센터 앞에 집결해 평소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6곳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정류장 내부 먼지 및 거미줄 제거, 정류장 주변 일대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 집중 청결 활동을 펼쳤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대원들의 활동으로 운정1동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출퇴근을 할 수 있어 큰 보람이 되며,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운정1동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청결 봉사에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정기적인 버스정류장 청소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및 행사를 위해 마을청결활동에 동참해 준 실버경찰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운정1동 실버경찰대원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버스정류장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운정1동 관내 공원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생태환경교육센터가 올해 자연환경해설사 23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1차 필기평가, 2차 실기평가를 마치고 환경부에서 발급하는 자연환경해설사 신분증을 획득했다. 센터는 지난 9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교육 지도 능력 함양을 위해 ▲생태학 개론 ▲생물자원의 이해 ▲해설기법과 시연실습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등 29강좌를 총 80시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교육과정에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이 어느 해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했다. 자격증을 획득한 수료생들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환경 보호 실천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환경부는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를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 센터는 올해까지 자연환경해설사 312명을 배출했으며, 양성된 자연환경해설사들은 고양생태교육센터와 호수자연학습센터 및 고양시 전역에서 환경활동가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7일 도내 빈대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시군 보건소장, 기타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를 초빙해 최근 국내 출현 중인 빈대의 종류와 특성,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빈대 방제 방법 등을 교육한다.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장도 함께 참석해 빈대의 생활, 현장 조사 시 점검 요소 등 실무에서 활용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도는 빈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 보건건강국 등 13개 실국으로 구성된 ‘빈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시군과 함께 숙박업, 목욕장업, 고시원 등 빈대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도는 11월 20일 방역소독 관련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릴 한국방역협회 경기도지회의 빈대 방제 교육세미나에도 참석해 경기도 해충 방제 및 관리강화를 위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도내 방역담당자들이 효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올해 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는 37일로, 지난해 대비 13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3월 22일 첫 번째 오존주의보 발령 이후 9월 10일 마지막 발령까지 오존주의보를 37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발령일 수는 최근 5년간 발령일 수가 가장 많았던 2019년과 동일했으며, 2019~2023년 5년 동안 평균 31일 발령했다.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3월 22일은 1997년 오존경보제 도입 이래 가장 이른 날짜의 발령일로, 이전 2018년 4월 19일 대비 한 달여 빨리 발령했다. 오존은 기상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사량이 많고 풍속이 낮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올해 3월 이례적인 고온 환경에서 오존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예년보다 빠르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오존은 광화학 옥시던트의 일종으로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은 강한 자극성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흉부통증, 기침,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관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환경숲 ▲학교숲 ▲쌈지공원 등 6개 사업에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6억원 및 도비 3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을 들여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약 3.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처음 시행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흥구 영덕동 수원신갈TG 앞 유휴공간에 1만㎡ 규모의 도시숲을 만들 계획이다. 자녀안심그린숲은 기흥구 영덕동 소재의 흥덕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지로 정해 가로 띠녹지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습환경 개선을 통한 생활권 내 도시숲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생활환경숲, 쌈지공원, 학교숲 등 도심 속에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이용자에게 쾌적한 쉼 공간을 제공해 도시숲 면적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심 생활권 내 시민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힘, 안양5)가 15일 하남시폐기물처리시설과 팔당호 수질관리 현황 및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하남 유니온파크와 팔당호를 찾았다. 위원회는 먼저 하남유니온파크를 방문해 하남유니온타워환경기초시설 김기수 소장으로부터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운영 현황을 듣고, 지하에 위치한 처리시설에서 폐기물, 음식물 및 재활용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았다. 하남시 폐기물처리시설(유니온파크)은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환경기초시설이다. 2015년 완공된 이 시설은 폐기물처리시설뿐만 아니라 전망대, 다목적 체육관, 야외 체육시설 등을 구비하여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후 위원회는 경기도 수자원본부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윤학종 선박운영팀장으로부터 수자원본부 주요 업무 및 일반 현황을 보고받고, 팔당호의 수질 점검을 위해 방제선을 타고 직접 시료를 채취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팔당호 수질관리를 위해 순찰선과 방제선 등 총 16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불법행위 지도단속 등 수상 감시, 상수원 유입 쓰레기 수거, 유해 수초(마름) 제거 등 수질오염사고 예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탄소중립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함 무상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 빌라, 오피스텔 나홀로 아파트 등 6가구 이상 거주 소규모 공동주택이며 50곳을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분리수거함 설치를 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인 1인을 선임하여 설치지원 신청서, 주민동의서를 작성해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정의 현장 실사 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주택에는 ‘소규모 공동주택 자원순환지킴이’ 명패가 부착된다. 또한 주택 규모에 따라 4구 또는 6구 분리수거함, RFID 음식물 종량기 또는 음식물 전용 수거함, 60L 및 10L 일반 종량제 봉투 100매(1회 한정)와 재활용 봉투 100매(1회 한정)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고 지구를 살리는 가장 실천하기 쉬운 생활 습관”이라며 “자원순환지킴이로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