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내달 4일 지역주민 고충 해소를 위해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협업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찾아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의 상담제도다.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불공정 거래 ▲신용회복 ▲행정·복지·환경 등 행정 전영역이며, 행정기관 처분과 관련된 고충이나 불편사항,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상담 받을 수 있다. 강형석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대표는“생활 속 고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응급의료에관한법률'에 따른 구비의무기관 79개소 144대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미작동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가 없도록 장비마다 개별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본체 작동상태 및 기기 유효기간 확인 ▲환자 부착용 패드 유무 및 유효기간 경과여부 ▲건전지 충전상태 및 건전지 유효기한 경과여부 ▲보관함 상태 ▲관리서류 작성 및 비치여부 등이다. 또한, 500세대 이상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체점검 방법과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매월 1회 이상 상시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응급의료의 기반을 마련하고 재난 시 시민들의 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덕양구 소재 중학교의 학생들과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의약품 안전사용 및 유해 약물 오남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로 인한 약물 오남용 폐해를 알리고, 유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8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및 중독성 약물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고양시약사회 소속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방문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약에 대한 이해 ▶약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약의 부작용과 대처법 ▶중독성 약물 오남용 사례 및 예방법 등이 포함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마약류 중독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고양시약사회와 함께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30년 인구 114만 명을 대비한 폐기물처리시설 연계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7월 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정부 정책에 따라 기존의 고양시 폐기물 처리계획을 재정비하고 2030년 급변할 수 있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생활폐기물처리 계획목표, 지표설정, 주변 생활권계획, 교통여건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새로운 폐기물처리시설 기반 조성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공청회를 계획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세대학교 최익훈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 입지결정 기본계획 공고결과 입지 공모를 신청한 13개 지역의 토지 소유주와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30년을 향한 고양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구상에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자족도시 고양시대’를 만들어가는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단' 연합 봉사활동으로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 시작된 정화 활동은 화정역을 거쳐 화정 로데오거리까지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오염으로 인한 침수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고양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봉사단은 “길가에 놓여있는 수많은 쓰레기를 보면서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7월 청년봉사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조별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해소 프로그램, 소외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및 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환경 전시회 등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수산물 품목이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의무 표시 대상으로 추가된 수산물은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등 5종이다. 해당 수산물은 국산과 외형이 비슷해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큰 품종이어서 표시가 의무화됐다. 기존의 원산지 표시 품목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다. 의무 표시 대상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5만~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해당 음식점을 계도·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해 영업자의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에 관한 시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경찰서, 불법 카메라 탐지 앱 개발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6월 29일 오후 4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정성엽 성남수정경찰서장,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촬영 범죄예방 안심화장실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프레스토는 인공지능(AI) 기반 불법 카메라 탐지 앱 ‘릴리의 지도’ 사용권을 성남시와 성남수정경찰서에 제공한다. 앱 사용자 교육도 지원한다. 시와 수정경찰서는 해당 앱을 스마트폰에 무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611곳 공중화장실 관리자, 지하철 화장실 관리자, 지역 내 4곳 대학 등에 배포하고 6개월간 불법 카메라 탐지와 점검에 관한 시범사업을 벌인다. 해당 앱은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불법 카메라를 탐지하는 기능이 있다. 의심되는 공간에 앱 카메라를 비췄을 때 불법 카메라가 있으면 스마트폰 앱 구동 화면에 경고 멘트를 표시해 설치된 곳을 알려준다. 찾아낸 불법 카메라는 성남수정경찰서가 설치자를 추적한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통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장마, 집중호우, 태풍 시기를 앞두고 과수원 내 물길(배수로) 관리와 토양 유실 방지 등 화상병 사전 예방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와 배를 포함해 장미과 식물 180여 종에게 발생하는데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그슬린 것처럼 갈색으로 변하다 말라 죽는 병이다. 톱, 전정 가위, 장화, 장갑 등 농작업 도구에 묻어 다른 나무를 감염시킬 수 있으며 치료제가 없는 식물검역 세균 병이다. 사과,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은 장마 전 미리 물길을 관리해 다른 과수원이나 논, 밭에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하고, 비가 올 때나 그친 직후 과수원에 들어가 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에 의해 화상병 교차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가 그치고 과수원 내 빗물이 빠진 뒤 소독하고 출입해야 한다. 비가 내린 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온도까지 오르기 시작하면 화상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과수 재배 농업인은 항상 농장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지체없이 도 농업기술원,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식물병해충 신고 대표전화로 신고해야 한다. 또한 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상반기 동안 예산 24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 복구사업을 집중 추진한 결과 전체 123건 가운데 95%인 118건을 6월 말까지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7월 말까지 모든 산사태 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 산사태 피해 건수는 123건, 면적으로는 93ha 규모로 그 가운데 88ha가 지난해 8월 8일~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했다. 경기도는 피해 산림의 기능 복구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 복구계획 수립 이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추진하고 올해 3월 해빙기 이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가 지연된 5곳은 6월 말까지 사방댐 설치 등 주요 공정은 완료했으며, 7월 말까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산사태 복구사업 외에도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30개소 설치를 비롯해 계류보전(계곡물의 유속을 줄이고 토사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하는 사업)14㎞, 산지사방(황폐한 산지에 나무를 심는 사방공사) 12ha를 추진 중으로 6월 말 기준 공정률은 90%다.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 가운데 42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통해 보수사업을 실시하는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차로 5곳에 대기 신호(빨간불)에도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성복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LG빌리지1차아파트 사거리,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 앞, 성복도서관 사거리, 성서중학교 삼거리 등 5곳이다.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표시가 됐을 때 녹색으로 변할 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시간을 표시하면, 무단횡단 사고가 줄어드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다. 동 관계자는 "주민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빨간불의 대기 신호에도 잔여 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안전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을 맞아 6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학교 급식 공급업체 등 식육 가공업체·유가공업체 21곳을 위생점검하고 생산제품 42건을 수거해 기준치 적합 여부 시험을 실시했다. 또 경기북부 시군이 의뢰한 15개 식육·포장육 생산업체의 제품 30건도 검사했다. 총 72건의 축산물 가공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묵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여름철 위생이 취약해질 수 있는 축산물 가공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이 이번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본격적인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7월~8월 간 학교 급식 공급업체 등 축산물 가공업체 집중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