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해 시민 불안감이 고조하는 가운데 성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으로 운영해 숙박업 324곳, 목욕장업 50곳 등 모두 37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구청 공무원 8명,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8명 등 모두 16명의 빈대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업소를 2인 1조로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과 청결 상태를 살핀다.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와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 수건 1인 사용 때마다 세탁 여부,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위반 사항 발견 땐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다. 이와 함께 자율적으로 업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와 빈대정보집을 나눠준다. 빈대 의심 신고 창구도 개설해 운영한다. 빈대 발견 때 3개 구 보건소 방역 담당에 전화로 신고하면, 전문 빈대 방제·소독업체와 방제 방법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숙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은 지난 15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 내 폐식용유 수거함을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동안 단독주택과 일반식당 등은 폐식용유의 별도 수거 체계가 없어 종이에 흡수시켜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양주1동은 배출 환경 개선과 토양 및 수질 생태계 환경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번 폐식용유 수거함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수거된 폐식용유는 업체를 통해 공업용·사료용 유지, 바이오디젤 등으로 재활용할 예정으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혜련 동장은 “폐식용유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소량의 폐식용유도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위영란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2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포함하여, 동물업계 종사자들의 반려동물에 관한 인식 개선을 제고하고자 인식개선교육 확대 등 반려동물 관련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위영란 의원은 "지난 9월 화성시 관내 동물생산업체로 등록된 강아지 번식장의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행된 불법진료 및 동물학대 등으로 고통받는 반려견들의 충격적인 현실을 접하게 됐다"며, "동물 학대는 동물의 생명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심각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물보호법이 아닌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준하여 허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물학대 등에 관해 규제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규제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동물보호에 관한 교육을 확대하고, 동물업계 종사자들의 인식교육을 의무화하여 반려동물에 관한 인식개선 제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위영란 의원은 "동물의 생명과 존엄성을 보호하고, 동물들의 복지를 위하여 반려동물에 관한 인식개선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 컨덴츠 개발 및 기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15일 별내면 방위협의회와 함께‘우리 동네 쓰담 데이’릴레이 행사로 겨울맞이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방위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해 정진수 청학파출소장, 이범준 예비군지역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학리 시가지에 쌓인 낙엽과 무단 투기 쓰레기를 청소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규승 방위협의회 회장은 “깨끗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정진수 청학파출소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동절기 주민의 안전을 위해 낙엽 수거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사전 예찰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 방위협의회는 매년 참전 유공자를 위한 작은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겨울철 저소득층 사랑의 연탄 전달 및 후원금 기부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에서 모기를 집중적으로 방제한 결과, 2019년 19건이었던 해당 지역 모기 관련 민원이 2022년 1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영통구보건소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신개념 방역소독 성과보고회’를 열고, ‘모기 없는 마을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모기 중점관리 지역으로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을 지정하고, 2019년 5월부터 해당 지역에서 모기 집중 방제를 하는 ‘모기 없는 마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충서식지를 특정하지 않고 물이 고인 모든 곳을 방제했던 방식에서 흡혈원 생활반경과 가까운 텃밭 물받이통·장독대·저수조·정화조 등 유충서식지를 파악해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방식으로 해당 지역에서 방제하고 있다. 2019년 5월 망포1동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320개 정화조를 조사했고, 모기가 대량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정화조 230개를 주 1회 집중방역하고 있다. 그 결과 망포1동 모기 민원 건수는 2019년 12건에서 2022년 1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가족캠핑장이 있고 야간에 많은 시민이 찾는 광교호수공원에서는 유충전담반을 배치해 유충 서식지 123개소를 중점 관리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환경교육도시는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도록 이끄는 등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제1회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와 사회변화로 불안해할 때 환경교육도시는 시민들이 나아갈 방향을 비춰주는 등대가 돼야 한다”며 “환경교육도시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이웃 도시, 이웃 나라로 탄소중립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교육도시 수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정책은 시민이 공감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환경교육이 일상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은 환경 관련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다”며 “모든 부서가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긴밀하게 협업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도시의 지향점’을 주제로 열린 제1회 환경교육도시 포럼은 환경부·수원시가 공동주최하고,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와 기조강연, ‘환경교육도시의 역할과 과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설성면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16일, 설성면 소재 중심 하천인 청미천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미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은 설성면새마을협의회에서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체사업으로 한강 상류지역인 청미천에서 쓰레기 수거등을 통해‘맑은 물, 깨끗한 이천’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은주 설성면 새마을총부녀회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설성면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병 설성면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설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주민 공동텃밭에서 꼬마둥지어린이집(삼성래미안아파트 단지 내) 원생들과 배추, 고추, 갓, 무 등을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행사가 개최된 공동텃밭은 내손2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텃밭으로, 함께 경작하고 나누는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솔 교사 5명을 포함한 3~4세 아이들 25명과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구마의 생태 환경을 관찰하고, 이를 직접 뽑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에서 참여 아동들은 텃밭 작물들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데 큰 호응을 보여 열띤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가꾸어 온 텃밭에서 아이들이 생태 환경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인문학경영을 기관 핵심 가치로 정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독서동아리 활동, 하루30분, 1년 30권 읽기 위한 ‘직원 3030 캠페인’, 독서 후기 이벤트 추진, 독서경영 추진단, 독서 공간 구축, 릴레이 독서 서평, 인문학 특강 등을 추진했다. 허정문 사장은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도 독서가 가진 영향력을 간과해선 안 된다”라며 “다양한 독서경영 확대를 통해 인문학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심곡본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제1회 심곡본동 도시재생 축제’가 지난 15일 부천역 남부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곡본동 도시재생 축제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체험형 축제로, 주민경제조직인 심곡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같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와 그 속에서 사는 선한 주민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담아 기획됐다.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협력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체험 부스는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대산마실팀’의 크리스마스 종 만들기, ‘늘솜향기팀’의 풍선아트 체험, ‘꽃사모팀’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공예락팀’의 얼굴에 그림 그리기(페이스 페인팅), ‘펄벅마을해설사’의 증강현실(AR) 마을해설사 투어, ‘펄벅기념관’의 펄벅기념관 꾸미기 등 직접 체험해 볼 있는 행사 위주로 마련됐다. 특히 체험 부스는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15일 우리동네 하천 살리기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나섰다. 회룡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작업에는 통장협의회와 동대, 호원2동 자치민원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회룡천변 일대 약 600m 구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했다. 유해식물이 다시 자라지 못하도록 뿌리째 뽑아내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협동심을 발휘해 무사히 작업을 마쳤다. 생태계교란 식물인 환삼덩굴은 생육 속도가 매우 빠른 덩굴성 식물로 주변에 식물뿐만 아니라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심은 식물들을 휘감고 올라가 생육을 방해한다.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초기성장이 빠르고 큰 키와 잎뿐만 아니라 뿌리에서 다른 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을 분비하고, 꽃가루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임영국 회장은 “우리 동을 위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통장들과 함께 애써주신 동대장과 호원2동 직원분들게 감사하다. 매주 일요일마다 행복홀씨 환경정화운동을 통한 공원지킴이 활동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경숙 권역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