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고, (사)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제17회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가 지난 11월 3일 의정부 부대찌개거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는 17회째 이어져 오는 의정부시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부대찌개 재료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부대찌개거리 내 업소별 시식회,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이벤트, 체험부스 이벤트 운영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부대찌개 요리 경연대회는 지역대학 조리학과 학생 5개 팀이 참가하여 부대찌개 재료를 활용한 ‘부대찌개 리조또, 부대찌개 파이, 부대만두’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방문객에게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 파생상품 가능성을 제시하며 부대찌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부대찌개거리 12개 업소가 참여한 시식회에서는 각 업소별 고유 레시피로 만든 부대찌개 5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여, 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사)의정부부대찌개명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의 정영석 선수가 10월 21일 중국에서 열린 ‘ITF 후저우 국제투어 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푸저우 국제투어 3위 입상 당시 동반자(파트너)였던 한국의 박의성 선수와 호흡을 맞춘 정영석 선수는 결승에서 유콴진(중국)-제카이리(중국)조를 만났다. 초반에는 상대의 강력한 매겨 넣기(서브)로 접전을 펼치다 후반부에 정영석 선수의 매겨 넣기(서브)와 되넘기기(리턴)가 살아나는 등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여 2-0(7-6, 6-1)의 압승을 거뒀다. 정영석 선수는 “박의성 선수와 오랜만에 외국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며, “항상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시는 김현승 코치님과 의정부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 정영석 선수의 ITF 후저우 국제 투어 남자 복식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선수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2024 경기철(시즌) ITF 투어 및 실업테니스연맹대회에 참가해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전망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가 지원‧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3~5세 어린이 2천 명을 대상으로 ‘따르릉 영양 쏙쏙! 식품구성자전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식품구성자전거를 주제로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나만의 친환경가방(에코백)을 꾸며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골고루 먹는 식습관, 충분한 물 섭취와 운동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사업으로 신청 기관에 교육 용품을 11월 19~20일 이틀에 걸쳐 전달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홍보역량 강화교육에는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희경 강사(인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前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가 강연을 맡았다. 교육내용은 ‘문화예술분야 홍보와 언론홍보의 이해’를 주제로 문화예술계 홍보의 특성과 브랜드 구축 방법, 다양한 홍보 채널의 활용법, 보도자료 기획과 사진촬영법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군포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임직원 대상 홍보역량 강화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된 것으로, 군포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과 평생학습 사업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의 문화예술과 평생학습 분야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잘 알리고 먼저 다가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기증특별전 《巖巖汪汪: 만 길 벽, 천 이랑 바다》를 개최하여 경기도 지역 명문가들이 보관해 온 초상화와 복식 유물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이 종합박물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초상화와 복식 유물의 연구와 전시에 특화된 박물관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보물 2점을 포함한 10여 점의 기증품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의 제목 "巖巖汪汪(암암왕왕)"은 조선 후기의 학자 홍직필이 우암 송시열의 초상화를 묘사한 글에서 유래했다. 학자 홍직필이 송시열의 학문적 깊이와 인격적 높음을 "만 길 벽처럼 드높고[巖巖] 천 이랑 바다처럼 드넓다[汪汪]"고 표현한 것이다. 선인을 기리는 이러한 마음을 통해, 경기사대부들이 추구한 학문과 철학의 고결한 깊이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사대부의 정신이 담긴 유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송시열의 초상화를 중심으로, 그의 후계자인 홍직필의 기증품을 통해 경기사대부의 학문과 삶을 조명한다. 홍직필은 조선 사상사에서 중요한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4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0월 8일 6건을 선정, 경기북부 시·군에서 11월, 12월 두 달간 지원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가고 싶은 경기북부 지역공감 ’여기도 아트홀’' 공모사업은 각종 중복 행정규제 및 지역별 문화자원 격차에 따른 문화소외지역을 볼 수 있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불균형 격차를 줄이고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선정 된 6건의 사업을 2024년 하반기 동안 지역의 문화유산을 기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개최한다. ▲11월 17일 구리 망우묘역에서 열리는 [잠든 영혼을 만나다 예술이 있는 트레킹]은 독립유공자와 문화예술인의 이야기를 이동극 형태로 만나보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담아 진행되며, 이어서 12월 14일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축원의 축제 ‘구리 갈매마을의 안녕과 머무름’]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구리 갈매 도당굿을 현대적 해석으로 새롭게 재현해 선보인다. 또한 ▲11월 25일 남양주 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올 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카드로, 2024년 2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12월 31일까지 총 13만원이 사용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교통수단 등 다양하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시민들은 온·오프라인 가맹점 목록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내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이 총 13만원으로 증가해 혜택의 폭이 더 넓어진 만큼,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1월 2일 수리산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군포시중앙도서관 야외 광장에서 열린 '도서관에서 만나는 재즈' 공연이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빈백과 돗자리에 앉아 가을 정취 가득한 재즈 선율에 흠뻑 빠졌다. 1940~50년대 bepop의 열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재욱 jazz trio'의 감미로운 연주가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LOVE’, ‘Fly me to the moon’ 등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수리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공연이었어요. 도서관에서 이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및 경기도 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 일환으로 군포시중앙도서관과 협업으로 이루졌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이를 통해 문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전문 예술 단체인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를 통해 새로운 예술의 차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통 연희인 풍물·탈춤·무속·남사당놀이 등 전통문화를 오늘의 감성에 맞게 공연하며 시흥시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 전통문화에 있어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시흥시 연꽃의 아버지 강희맹 선생의 탄생 60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다양한 기념사업이 진행됐고, 월미농악은 시흥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현재는 시흥시를 기반으로 전통작품 세계를 만들어 가는 장인들의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월미농악, 시흥시 전통을 ‘잇다, 알리다’ 월미농악은 시흥시 물왕동의 월미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지역 고유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 농민들이 악재를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며 즐기던 농악놀이의 일종으로 남아 있다. 농악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행해지는 가장 전통적인 민족 예술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역사에서 늘 민족의 삶에 함께하며 시름을 잊고 삶을 풍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월미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의 제안으로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2024 가족 함께 걷기 원정대” 행사가 지난 2일 사전 접수자 약 500명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군포시 육상연맹이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단 하나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당정근린공원에서 출발하여 골프장둘레길을 한바퀴 돌아오는 4.6km 코스를 완주했다. 코스 내에서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었으며,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또한 행사장 내 포토부스를 마련하여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관협치를 통해 시민이 기획한 뜻깊은 체육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군포시체육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난 10월 26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군포시 번영로 314) 앞마당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포시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앞마당 및 센터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테마로 나뉜 존(zone) 운영과 함께 커피 시음, 플리마켓, 공연 등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 축제는 레드존, 그린존, 브라운존, 옐로우존, 블루존, 퍼플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레드존에서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끄는 개막식과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이 열렸으며, 그린존은 공연 관람 및 휴식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브라운존에서는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피 시음회 진행 및 옐로우존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블루존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