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를 하며 올 한해 풍요로운 용인특례시 만들기를 다짐하고 기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저녁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 참여해 1000여 명의 시민들과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등 세시풍속을 즐겼다. 이 시장은 "풍요를 상징하는 둥근 달이 떠올랐다. 모두가 달빛 아래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에 동참해 "달집의 일렁이는 불꽃과 함께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사라질 것"이라며 "신봉동 주민을 비롯한 모든 용인특례시민이 올 한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시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다.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불꽃놀이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로, 시민들은 솟아오르는 불기둥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신봉동에 사는 한 시민은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달집태우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우리 가족의 건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둔 기흥구 영덕동 영덕1근린공원의 새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온라인 시민 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시민 조사는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접수, 공원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고려한 14개의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는 ▲영덕푸른근린공원 ▲영덕숲근린공원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 ▲영덕동근린공원 ▲영덕숲속근린공원 ▲영덕늘봄근린공원 ▲영원토록근린공원 ▲청명산근린공원 ▲청명숲속근린공원 ▲맑은숨근린공원 ▲숲자람터근린공원 ▲푸른소리근린공원 ▲기흥포레근린공원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 등 14개다.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의 ‘영덕1근린공원 시민참여 명칭 공모 설문조사’ 게시글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온라인 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명칭을 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영덕1근린공원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새 이름을 선정하는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신갈IC 인근 기흥구 영덕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건강한 물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2025년 6월을 목표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과와 생태하천과 등 여러 부서로 분산된 물관리 기능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풍수해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시 전역에 대한 물 관련 주요 정책과 추진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과업 수행은 경기연구원에 위‧수탁해 진행한다. 기본계획은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수질 향상 및 수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물 관련 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경제 분야와 관광 활성화 분야에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문별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원과 환경과, 생태하천과 등 시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이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 통계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2019년 3442억원, 2020년 4682억원, 2021년 5790억원 등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세입자 대부분이 수 천만원에서 수 억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특히 빌라왕 김모씨 사례에서 보듯 전세보증금이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청년들의 피해가 크다. 용인특례시는 청년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더 많은 청년 임차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홈페이지 첫 화면, 네이버ㆍ다음 등 포털사이트, 카카오톡 등에서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청 바로가기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종료된 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에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보증상품이다. 이 사업은 보증료가 부담이 될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좁고 복잡한 골목길의 주차난을 겪는 이웃에게 시설 주차장을 개방하면 용인특례시가 CCTV 등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주택이나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설을 6일부터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 건물 부설 주차장이다. 사용자가 적은 일부 시간대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열어주면 이에 따른 시설개선 및 정비 비용으로 1면당 48만원, 최대 4400만원까지 총 시설비의 90%를 시가 지원한다. 지원 시설은 주차선 정비를 비롯해 차단기, CCTV 설치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5면 이상의 주차장을 2년 이상 개방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지하 1층 별관에 위치한 교통정책과 주차운영팀을 방문해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의 주차난의 심각 상태와 개방하려는 주차장의 면수가 충분한 지 등을 고려해 편의성이 높은 시설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방주차장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주차장 신설 대신 민간 시설의 여유공간을 공유하는 상생방안”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매월 1회 발간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문화예술과 역사 등을 음미할 수 있는 풍성한 읽을거리로, 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례시는, 5일 주요 시정(市政)이나 행사 등을 안내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그달의 메인(특집)기사 내용을 ‘표지’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소식지를 개편하면서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커버스토리’ 형식을 도입했다. 커버스토리는 표지에 나오는 그림이나 사진에 대해 해설이나 스토리 기사를 곁들이는 것을 말한다. 표지 사진으로 그달의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와 관련된 것을 쓰고,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형태의 기사로 간략히 소개해 독자들이 ‘용인소식’의 메인스토리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도록 한 다음 자연스럽게 관련 페이지로 이어지도록 편집한다. 특집기사는 시정의 핵심 정책은 물론 용인의 고유한 문화, 역사와 관련된 것들을 주로 다룬다. 개편을 시작한 지난해 10월에는 시의 청년 정책들과 의미에 대해서 소개하는 ‘청년 르네상스’가 특집기사로 실렸고, 11월호에는 이상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5일간의 훈훈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총 19억1689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인 11억원을74%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기부 여건이 나빠져 지난해보다 모금액은 줄었으나 기부 참여자는 오히려 76건이나 늘어나 용인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체감케 했다. 이번 모금에는 개인 274명, 기업 231사, 기관 89곳, 단체 307곳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545건 13억2315만원, 쌀·상품권·김치·마스크·생필품 등의 물품은 356건 5억9374만원 상당이 모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인 164만1600원을 기탁했으며 마북동 아이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8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장 큰 금액을 기탁한 곳은 보라동 성당과 ㈜KCC 중앙연구소로 각각 1억원씩을 쾌척하며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연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축구협회는 5일 하안동 국유지(구 근로청소년복지관) 운동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24개 단위 축구회 임원을 비롯한 광명시 축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시축구협회 회원들의 무사 안녕과 한 해 선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신년 시축 및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생활체육 발전에 도움을 주고 계시는 광명시축구협회 임원들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올해 시민운동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광명시 축구 발전에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호근 광명시축구협회 회장은 “축구협회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광명시와 광명시의회에 감사하다”며, “올 한해 부상 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많은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 축구협회는 올해 유소년을 위한 I-리그부터 50대, 60대, 여성축구단까지 세대별, 성별 축구대회 개최 및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3동은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체육회주관으로 동 주민들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단체‧개인별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을 진행하고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대보름 맞이 오곡밥과 나물 등을 제공하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공현기 광명3동 체육회장은 “이번 윷놀이 대회는 승부를 떠나 우리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축제의 자리이다”며, “계묘년 정월 보름달처럼 광명3동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의 의미가 되살아난 것 같다”며, “주민들이 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실에서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간과 공공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실무분과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단체·법인·시설과 연계·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아동·청소년 ▲여성·보육 ▲노인 ▲장애인▲건강·보호안전 ▲지역복지 ▲기획총괄 등 총 7개 분야의 실무분과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실무분과 위원은 70여 명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 및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모니터링 및 평가와 실무분야별 사회복지 이슈 및 안건 논의, 공동사업 수행, 민관서비스 제공 및 연계 사업 등 촘촘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체계적이고 실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재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사항을 분야별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삶을 회복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3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2월 6일부터 시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주요 현안 사항을 시민께 정확히 알려드리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담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는 광명시 18개 동을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오전, 오후 하루에 두 번씩 열리며, 현장에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작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가 권역별 주요 거점 시설에서 인근 여러 동이 함께 개최한 것과 달리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과 의견을 나누고자 동별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 장소를 늘려 진행한다. 광명시는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민생경제 회복, 기후행동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공간복지의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