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023년~2025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자 추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지난해 초 정기 신청 접수에서 미신청한 농업인으로 접수 기간은 올해 2월 28일까지이다. 희망자는 농지소재지 기준 구청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자와 대상 농지가 모두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토양개량제 공급 대상농지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또는 화산회 토양의 밭, △산성도 6.5pH미만의 산성 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이며 신청 이후 공급은 내년 중 무상 공급된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 규산이 낮은 논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권선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권선구 곡선동은 지난 3일, 동 청사 1층 뒷마당에서 주민자치회 주최로 정월대보름맞이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단체원 80여명이 참석하여 곡선동 전통풍물동아리 ‘어울림’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다함께 참여하는 윷놀이로 이어졌다. 또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 고사를 지내고 나물, 부럼 등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계묘년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 바란다. 척사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하나 된 곡선동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척사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2023년에는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일이 넘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곡선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4일 오전,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새터 풍물단의 신명 나는 풍악소리가 들렸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3년 만에 윷놀이대회가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윷놀이대회가 진행됐으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채로운 놀이도 함께 열렸다. 또한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부럼을 나누며 웃음과 정이 오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권선1동단체장협의회 이상대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열지 못했던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기쁘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문명순 권선1동장은“주민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권선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권선구 구운동 군들청룡풍물단은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발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민속행사를 개최했다. 군들청룡풍물단은 인근 주민들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내 주요도로변, 상가 일원 등 구석구석을 돌며 구운동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했다. 정규수 군들청룡풍물단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에 우리 동민 모두가 참여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룡풍물단과 함께 구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권선구 평동에서는 지난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색동 민속 줄다리기’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평동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고색 민속줄다리기 보존위원회, 평동 자치단체 협의회가 주관하여 치러졌다. 식전행사인 당제사·줄고사를 시작으로 흥겨운 풍물패 길잡이 축하공연에 이어 본 행사인 줄다리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주민들의 참여 속에 만들어졌다. ‘고색동 민속 줄다리기’는 수원시 향토유적 제9호로, 화성 축성이후 일 년 농상의 풍작기원 및 액운을 막고자 양반과 농민이 모두 참여했던 것으로,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다가 거리두기 완화 후 행사가 재개됐다. 예로부터 줄다리기 행사에서 여성 팀이 승리하면, 그 해 농사는 풍년이라고 하여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2승1패로 여자팀이 승리를 거두었다. 김양숙 평동장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 마을 사람과 참가자들이 모두 하나가 돼 어우러진 흥겨운 놀이마당이었다.”며 “사라져가는 전통을 다음 세대에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줄다리기와 같은 민속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월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관내 LPG 판매시설과 특정고압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동절기 가스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가스사용(공급)시설의 △용기보관(저장)실 관리실태, △누설경보장치 및 누설여부 점검, △특정고압가스 사용 신고 여부, △안전관리자 선임 등 법적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신고사항 미준수 등 법적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업체는 고발조치 했다. 한석택 경제교통과장은 “가스시설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선제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 한옥건축 지원과 한옥마을 조성 지원 등 지역 건축자산 조성·관리 등을 위한 '구리시 한옥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 제정의 취지는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비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미흡하여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조례에 위임한 한옥 및 한옥마을 조성의 지원 기준과 범위를 규정하고, 한옥의 보존 및 건립을 유도하는 등 한옥의 진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옥 건축의 지원대상 ▲한옥의 등록 등에 관한 사항 ▲한옥 건축 지원사업비의 범위·절차 등이 있다. 시는 오는 7일 시의회 안건 설명 이후 ▲입법예고 및 규제심사 ▲조례·규칙심의회 상정 ▲시의회 안건 상정 등 조례 제정 절차를 준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에는 그간 관련 조례가 없어 한옥 건축 조성과 보존과 관련된 사업 추진이 불가능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한옥건축 지원과 한옥마을 조성의 근거를 마련하고 구리시가 새로운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1년 9월에 리모델링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주민공람 및 관련 부서 의견과 함께, 2월 중 시의회 의견 청취를 예정하고 있으며, 추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까지 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과밀, 이주 수요 집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주택법’제71조에 따른 법정 계획이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목표 및 기본방향 제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조사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예측 및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에의 영향 검토 ▲일시집중 방지 등을 위한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방안 마련 ▲리모델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재 구리시 내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전체의 61.6% 이상으로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다. ‘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의 공약 사업인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음악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음악창작소 중 구리시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멀티스튜디오’는 무대, 음원, 영상 콘텐츠를 동시에 제작 및 실시간 송출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사용 요금 및 특수 공간이라는 측면에서 일반 시민들의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기본 사용료 인하와 함께 전문 장비에 대한 사용료를 신설하고, 멀티스튜디오 기능 외에 동아리 모임, 작은 음악회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인미디어실을 음악 MIDI작업, 개인 연습실로 사용 용도를 넓힐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구리시민 문화생활을 위한 기회 제공과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연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1대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출퇴근, 병원 방문 등을 위해 차량 2대를 활용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최근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장애인 이동권 문제가 대두되면서 차량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춘경 센터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장애인 복지의 화두인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관인봉사회는 지난 3일 대보름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럼·만두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관인봉사회 봉사원들은 지역에서 후원받은 라면과 관인봉사회에서 준비한 만두, 부럼, 식혜, 떡국 떡을 준비하여 훈훈한 나눔을 전개했다. 유해순 회장은 “봉사를 늘 우선으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적십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우 관인면장은 “올해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며, 앞장서서 봉사하는 적십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관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관인봉사회 회원들은 희망풍차결연세대 및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60여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