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사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지난 7일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소노캄 고양’을 방문하여 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7~8월 여름철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 대비하여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5성급 관광호텔의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현황 확인 및 화재안전 컨설팅 ▲객실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및 점검 ▲화재 감시 및 재난 발생 시 통보체계 모니터링 ▲소방서와 연계한 소방훈련 적극 참여 권고 ▲헬리포트 이⋅착륙 가능 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여름철 도심 관광호텔을 이용한 피서가 보편화되는 만큼, 무더운 여름 속에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다경)는 저장강박을 앓고 있는 한부모 위기가정에 대해 청결활동과 위생방역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기초수급자로 지정되어 생활비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쓸모없는 물건조차 못 버리고 집안 가득 물건을 쌓아두고 불편하게 살고 있었다. 최근에 더위로 인해 집안에서 심한 냄새가 나자, A씨는 동 사회복지사에게 청소를 요청했고, 복지사는 저장강박증으로 판단되어 경기도 사업비를 지원받아 방역과 청소를 하게 됐다. 발 디딜 틈이 없던 대상자의 집에서는 폐기물 8톤, 화물차량 10대 분량이 철거됐다고 한다. 신장1동 사회복지사 박고은 주무관은 “A씨의 공황장애와 및 저장강박 증세가 나아질 수 있도록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이며 A씨가 청결하고 정리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이다경 신장1동장은“A씨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고, 잘 살려는 의지를 보여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면서 “도움을 준 '하남크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주민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동 재난 긴급대응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수방 장비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긴급대응단의 역할과 편성 반을 재고지하고 구필회 광명시 자율방재단 단장을 강사로 초빙해 수중 펌프 작동법 및 주의사항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반원들이 수중펌프 작동을 직접 실습했다. 오진훈 광명5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긴급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수중 펌프를 직접 실습해보고 긴급대응단 역할에 대해 충분히 교육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여름철 재난 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여름철 재난 대비 수방 장비 교육에 참여해주신 긴급대응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광명5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7일 망월사역에서 한국철도공사의 망월사역 북부역사 계단 및 게이트 폐쇄 강행에 따른 긴급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망월사역 현대화 사업을 통해 중앙부에 역사를 신축, 기존 신한대 방면 남부역사는 존치하고 북부역사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게이트만 남긴 채 계단쪽은 모두 폐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6월 신축역사 개통을 앞두고 북부역사를 이용하는 주민 및 인근 소상공인들이 북부역사 시설 폐쇄에 반대하는 내용의 다수인 민원을 제기하고 집단행동에 돌입하자 개통을 잠정 보류하기도 했다. 이후 의정부시의 북부역사 존치 건의와 부시장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면담에도 불구하고 7월 8일 첫차부터 신축역사를 개통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집회신청 등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충분한 사전 홍보도 없이 갑작스럽게 신축역사 개통이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 불편사항에 충분히 공감하며, 설계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했던 점에 아쉬움이 크다.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비용 부담까지 할 의사가 있다”며, “한국철도공사 최고 책임자와 국회 국토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는 지난 6일 공원녹지 관리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 이달 1일 자로 부임한 임산영 신임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교육은 자연재난 대처 경험이 많은 김포시 안전담당관(자연재난팀장 연규환)과 협업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여름철 무더위 폭염대비 행동요령, △야외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현장 근로자 중대재해 안전교육 및 예방수칙 등으로, 클린도시사업소는 자연재난팀장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참석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원녹지관리 현장근로자는 총 32명으로 공원시설관리원 16명, 수체계시설관리원 3명, 가드너 13명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야외작업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인명사고가 날 수 있어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따라서 현장에서의 힘든 부분은 언제든 가감 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7주에 걸쳐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2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사면)와 옹벽, 건설공사장, 복지회관 등의 붕괴와 침수, 침하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점검반이 안전관리의 정확성을 높여 진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 도로부 균열 ▲교량 난간대 부식 ▲사면 보호조치 미흡 ▲사면 배수로의 퇴적물 미정비 ▲건물 외부 마감재 부식 및 균열 등을 지적하는 한편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총 14개소에 대해 개선 권고 조치했다. 아울러 현장점검 중 시설물 관리자에 안전 점검 방법을 안내했고 어디서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 및 비스포크(맞춤형) 안전점검제에 대해 홍보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 체계를 재점검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7일 조용익 시장 주재로 2023년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부천시 실·국·소장과 10개 행정복지센터 동장, 재난담당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해 각 부서 자연재난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및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반지하주택, 하천변 등 강수 상황에 따른 안전조치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폭염을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 안전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폭염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행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안전은 모든 행정업무의 핵심”이라며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부서별 시설물 사전점검 및 철
▲안양시, 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제6차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등 현안 사항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제6차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관련 실·국장과 도내 시·군의 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지방세입 감소현황 및 대책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방안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홍보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신속한 상황 전파와 통제·대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예방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선제적인 자연재해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은 지방세 감소에 따른 대책 및 지방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으며, 민선 8기 경기도 핵심사항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홍보에 각 시·군·읍·면·동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시·군 부단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식중독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7일 오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조리과정 △냉장냉동고의 관리상태 △급식시설 관리상태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에 노후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20교에 12억을 지원했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균형이 없도록 공정한 제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제50회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초·중·고·특수 사립학교장 및 사립학교 관계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사립학교는 설립 취지가 공립과 다르고 건학이념부터가 쉬운 결정은 아니다”라며 “사람을 사회적으로 성장시키고 세상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준비”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미래교육 상황을 공유하면서 “큰 방향에서 경기교육 설계도에 문제가 있거나 시대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없기에 좋은 의견 전해주시면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사립학교 학생들이 국공립학교 학생보다 덜 지원받는 것은 불균형하고 공정하지 않다”라며 “학생들이 균형 있게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경기사학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학교경영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위해 경기사립교장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경기사립학교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등기소 통폐합 반대 및 화성시법원, 등기소 신설을 촉구하는 화성시민의 염원이 전달됐다.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 및 관내 기업인협의회가 7일 화성등기소 통폐합 반대 및 화성시법원, 등기소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24일 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이번 서명운동에 5만436명이 참여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화성시의장 및 시의원, 상공회의소, 관내 기업인협의회 등 사화단체들과 시민들이 동참했다. 화성시는 금년 말 인구 100만을 앞두고 있는 대도시지만 현재 시법원 조차 없으며 수원·오산 등 주변지역에 위치한 등기소와 법원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오산 소재 화성등기소가 내년 수원광역등기국으로 통폐합 된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광역등기국으로의 통폐합은 화성시민과 기업인들의 불편함 외면하는 일”이라며 “시민과 관내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등기소 및 시법원 화성시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인들은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가 소재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