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9일(수) 오후 4시에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농복합지역 이주민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주민의 인구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정책과 해외정책 사례를 분석해 올바른 이주민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포천시와 최춘식 국회의원실에서 공동으로 주최, 사단법인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사단법인 포천미래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한다. 포럼의 주제는 ‘올바른 이주민 정책을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다’다. 도농복합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인구변화, 인구감소에 따른 일본의 이주민 정책, 한국의 이주민 정책 비교 등의 세부 주제로 발제한 후 토론을 진행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이주민 정책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농복합지역 이주민 인구정책 포럼은 포천시의 이주민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액화 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때 누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반면 현장 제조 차염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염 용액을 제조한 후 수돗물을 살균 소독하는 설비로,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액화 염소와 관련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고려한 것으로, 시의회와의 조율을 거쳐 예산을 확보하고 설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15년 액화 염소를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하고 화학물질 통계조사, 장외 영향평가서 작성, 유해물질 관리계획서 작성, 정기 및 수시점검 등을 요구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염소가스 누출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시설 교체 방침을 정했다”며 “정수장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수돗물의 신뢰성을 높일 현장 제조 차염설비를 도입하면 수돗물 공급이 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올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2그룹 내 1위를 달성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제주금호리조트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3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우수 지자체 및 우수 직원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이 열렸으며, 하남시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정부 포상금과 함께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강화를 위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했고, 2그룹에 속한 48개 지자체 중 하남시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21개소를 적발했으며, 그중 고발 7건, 행정처분 18건 등의 조치를 취한 실적이 주효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및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제5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이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출입하는 전국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12월~3월, 주말·공휴일 제외)에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로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조치차량, 긴급·장애인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장착 불가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차량 등은 수도권 운행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주시는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지역 내 등록되어 있는 5등급 차량에 대해 관련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그 밖에 계절관리제 기간 내에 자동차 배출가스 과다 발생지역 수시 점검 및 운행차 배출가스 공회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11월 현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종료됐으나 저감장치 부착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조건, 선정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지도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파평면 덕천리에 위치한 미래농업연구개발 실증시험포에서 들깨 품종별 생육특성 및 지역적응성 비교 실증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한 들깨 모두 종실용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된 신품종 ’수연‘을 포함해 ’늘새미’, ’들찬‘, ’들샘‘, ’다유‘ 총 5품종이 재배됐으며, 정식 후 2개월간 자동관수로 재배한 구역(이하 실험구)과 관행재배 구역(이하 대조구)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생육 측정 결과 개화 시기는 실험구 및 대조구 모두 들찬이 가장 빨랐으며, 들샘이 가장 늦게 개화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잎 수량은 늘새미가 양쪽 구간 모두 많은 것으로 측정됐고, 5품종 평균값은 실험구가 대조구보다 30% 높게 나타났다. 또한 종실 수확량은 실험구에서는 수연, 대조구에서는 늘새미 품종이 가장 높았으며, 관행재배와 비교 시 자동관수 재배에서 평균 24%의 수확량 증가율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들깨 5종의 실증시험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관수를 활용한 재배기술과 농업인 생산목적에 맞는 품종을 소개하고 선발된 종자를 분양할 계획이며, 정밀하고 신뢰성 있는 실증시험재배를 위하여 여러 신재배기술 응용 연구에 노력할 것”이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김장철을 맞아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후원으로 지역 내 독거 중장년 및 노인 15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후원금(500만 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5명이 참여해 사랑의 손길을 보탰다. 위원들은 국내산 절임 배추와 김치 양념으로 담근 김치를 겨울철 먹거리를 걱정하는 독거 중장년 및 노인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금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관내 독거 중장년 및 노인가구에 따뜻한 위로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왕1동 사랑 나눔 김장 축제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거주자우선주차제’의 2024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이용자 대상 신청을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신청은 문화마을로 일원 407면과 신천로80번길 일원 240면, 총 647면에 대해 이뤄졌다. 1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 대야ㆍ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을 통해 741명이 신청했고, 14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통해, 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주민 100명이 신청하면서 총 841명이 정기 신청을 마쳤다. 신청 건은 프로그램 자동 추첨 방식으로 구획이 배정되며, 결과는 오는 12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추후 요금 미납자와 포기자가 발생한 구획을 대상으로 12월 21일 2차 배정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2월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미수납 배정취소 및 구획정리를 통해 남은 구획은 12월 29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 대야ㆍ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을 통해 수시분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누리집 접수가 어려운 이웃들이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없도록 방문 신청 기간을 따로 정해 상담 서비스를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2일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문위원 자문과 사업 검토를 통한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공사 외부 경영참여 기구로 ESG 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 및 사업·경영계획 검토 등 ESG 경영체계 수립을 위해 관련 안건을 심의·보고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ESG 경영체계 고도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제4회 혁신‧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부서별 CS 및 통합혁신 특화과제 실적 보고 ▲ESG 중장기 전략 보완 및 자문 안건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 제안 중 활용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 선발로 시민참여 경영 실현 ▲적극행정을 통한 시민 만족도 향상 ▲부서별 통합혁신 및 CS 과제 효과성 검토로 과제 개선을 위한 환류 체계 강화 ▲전문가 자문 사항을 반영한 중장기 전략 수립으로 수립과정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총 2개의 ESG 사업 아이디어와 7개의 부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정동선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달성을 위한 ESG 경영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기초 단위 지방공기업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23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도시재생의 기본 이해’ 과정과 ‘사회적 경제단체 설립 운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책 모색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사례를 견학했다. 이 결과 일부 교육생들은 ‘주민역량강화 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제안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에 나서며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시간을 들여 지역을 위한 교육에 적극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경제단체 육성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22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물공급 소외지역 해소 및 급수취약지역 상수도시설 확대를 촉구했다. 23년 상수도 분야 도비보조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내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광역 및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으로 소규모 수도시설을 식․용수로 사용 중이며, 수질오염 및 원수고갈 등으로 지방상수로의 전환이 필요한 지역이어야 한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소규모 수도시설이 설치된 경우에는 가능하나 지하수만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신청조차 할 수 없다.”며 신청요건 변경 검토를 지시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경기도 자체 규정이므로 검토는 할 수 있으나, 올해 예산은 34억원인데 반해 신청액은 90억원이 넘어 완화시 대상지역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 방안이 함께 검토되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하수만 사용하는 지역들은 문제 발생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으니 물공급 소외지역 관리 방안을 별도로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물공급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물공급 사업은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23일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오남읍 ‘쓰담데이’(쓰레기를 주워담는 날) 및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오남봉사회, 오남주부에코폴리스 등 총 15명이 오남체육문화센터 뒤편 마을안길과 진주아파트 인근 대로변을 돌며 약 80kg의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봉사단체들은 겨울을 맞아 인도 주변의 낙엽과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정리·수거해 낙엽으로 인한 보행자의 낙상과 배수로 막힘을 방지하고자 했다. 이석찬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에서 이번 ‘쓰담데이’에 참석해 수고해주신 덕분에 한결 더 쾌적한 오남읍이 된 것 같다.”라며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오남읍은 매달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