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시설 관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합동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지사에서 승강기 사고사례와 안전한 승강기 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안산소방서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의 협조로 승강기 이용 중 갇힘 상황을 가상해 ▲이용객 신고 ▲관리주체 구조요청 ▲119구조대 및 유지관리업체 구조 활동 ▲상황 정리 후 재운행 등 사고발생 시점부터 단계별 대응방법을 실제 상황 그대로 시연하는 현장 중심 훈련으로 구성됐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김대순 부시장은“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 훈련이 중요하다”라며“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발생 시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들이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6일 최접경지역인 장단면에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 대비 177.4% 증가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역이 실시된 장단면은 북한 및 디엠제트(DMZ)와 인접해있어, 타 지역에 비해 방역이 어려워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 취약지역이다. 이번 방역에는 파주보건소장과 파주시 방역반, 파주시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역 차량에 위치관제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정보시스템(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위치와 방역 수행 경로를 파악할 수 있으며, 방역이 이뤄지지 않은 구간에 추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선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야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 외에도 방충망을 꼼꼼히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면 감염을 막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2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회의 대회의실에서 ‘마약·알코올·도박 등 중독 치료 및 회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세계적인 중독 치료공동체 기관인 미국 ‘사마리안 데이탑 빌리지’의 전문가 알로이시우스 조셉(Aloysius Joseph, AJ) 디렉터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Recovery Capital : Rebuilding from the Inside Out(회복자산 :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을 돕는 내·외부 자원)–마약, 알코올, 도박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는 알로이시우스 조셉 디렉터는 중독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재활시스템과 해당 치료공동체 모델을 실무에 적용할 방안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알로이시우스 조셉 디렉터의 강연, 이인숙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의 발표(한국에서의 적용 방안 및 실제), 토론,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이인숙 센터장과 이미형 한국치료공동체협회장이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는다. 토론회 참가 대상은 중독 관련기관 실무자, 정신건강의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19안전센터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에서 올여름 더위를 날려버리세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119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더위쉼터에는 생수 등 간단한 음료를 비치하고, 구급대원으로부터 혈압과 혈당, 체온 등 건강 상태도 확인받을 수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온열질환 예방 요령 등도 배울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전염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무더위쉼터에 방문하셔서 무더위도 식히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353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열탈진이 173명으로 가장 많고, 열사병(71명), 열경련(64명), 열실신(33명) 등이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 276개 전 구급대에 얼음조끼,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한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의정부시·남양주시·포천시 등 경기북부 10개 지역의 불법 의심 폐수 배출사업장 80개소를 단속한다. 단속은 폐수 배출 업체들이 비가 오는 틈을 이용해 폐수를 불법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민원 발생지역이나 취약 시기, 취약지역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 사업장은 ▲민원 다발 사업장 ▲위반 횟수가 많은 사업장 ▲폐수 위탁 처리 보고를 하지 않은 폐수 전량 위탁 처리사업장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폐수 배출시설 무허가 또는 미신고 설치 행위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유독물 등을 유출하거나 버리는 행위 등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신고 없이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는 행위, 발생하는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의 경우 각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하천 등의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유출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해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국비와 도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된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에게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췄다. 진료실과 처치실, 분만실, 수유실 등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타고 체중 측정이 가능한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초음파 침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진찰대 등을 갖췄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수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장애 친화 산부인과 코디네이터가 진료 전 과정에서 예약, 동행, 진료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 외래-분만실-수술실-신생아실 원스톱 진료 연계 서비스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질환 관리 및 진료·재활 등 전문 의료서비스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센터, 부인 암센터, 난임 센터, 갱년기 여성 클리닉 등 연계 지원 ▲관할 지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2곳의 차량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시작한다. 처인구는 약 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이동읍 천리 삼거리 우회전 차로 연장 사업’과 ‘마평동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삼거리 회전교차로 직진차로 분리 사업’을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천리 삼거리는 2대 이상의 차량이 금광베네스타 방면으로 좌회전 신호를 대기하게 되면, 덕성리 방면으로 가려던 차량들이 우회전을 할 수 없어 정체가 빚어졌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리 삼거리 우회전 차로를 24m 연장했다. 퇴근시간대 남동사거리 방향 진출 차량이 급증하면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방면 차량이 옴짝달싹 못하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삼거리 회전교차로 교통체계도 개편한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에 진입하지 않고,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는 별도의 직진차로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반도체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가 입주하는 처인구 지역의 차량 통행 증가는 불가피하기 때문에 교통체계 개선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출·퇴근시간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의 편의를 높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세와 매매를 ‘동시 진행’하는 전세 사기 매물로 깡통전세 계약을 유도한 부동산 중개업자 7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번 전세 사기는 중개업자와 함께 임차인, 바지 사장(임대사업자) 등이 보증보험 가입 시 전세 금액과 상관없이 전액을 보증해 주는 제도를 악용한 새로운 유형으로, 이들로 인한 보증보험 피해액만 무려 190억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3월부터 전세 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등의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부천시 신축 빌라 등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관련 불법 중개행위를 조직적으로 공모해 125건의 임대차계약을 불법 중개한 사실을 적발하고 부동산 중개업자 7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 등 6명은 부천시 신축 빌라를 대상으로 분양업자들로부터 전세와 매매를 동시에 의뢰받고 전세자금 반환 보증 제도를 미끼로 임차인들에게 계약을 종용해 부천 신축 빌라 78건, 14억 1천만 원, 서울 강서구와 인천 서구·부평구 일대 빌라 47건, 6억 9천만 원 등 총 125건에 대해 21억 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2천만 원을 받고 불법 중개 임대차계약서에 서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지역사회 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감소하고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도 장애인식개선 순회전시회'를 실시한다. 본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 시설 및 도서관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2년도 장애인식개선 사생대회 ‘그리고, 더하다(+)’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 중 우수작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평택시청에서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된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및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광주시장-양평군수와 함께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 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입장문에는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취수원으로 온갖 규제를 받으며 살고 있는 하남시민, 광주시민, 양평군민의‘서울-양평고속도로’재추진 염원을 담았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3개 자치단체장은“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뒤 현실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지난 6일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됐다”며,“광주시장, 하남시장, 양평군수는‘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신속히 다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공동입장문을 낭독했다. 특히, 이현재 하남시장은 3기 교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축으로 추진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선 교통 - 후 입주” 정책목표 이행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자들이 묻는 질문에는 최근 발표한'상산곡 기업이전단지' 추가 개발 요인도 있어‘서울-양평간고속도로’를 건설하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진다고도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침수방지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관내 반지하주택을 찾아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후 가운배수펌프장으로 이동해 펌프장 시설 등을 점검하면서 시의 호우대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석범 부시장은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등에 침수방지시설을 신속히 설치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재해 약자와 대피조력자(자율방재단, 이·통장)간 1:1 매칭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 침수방지시설 설치 전 피해 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와 스마트 차수백 등 수방 자재를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하고 취약지역에 배치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