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19년 최우수,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총 6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4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특수시책 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1회용품 사용 규제 홍보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과태료 부과 실적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이행 실적 ▲신속한 폐기물 처리를 위한 도로관찰제 및 기동처리반 운영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청 내 통컵(텀블러) 세척기 설치, 시청 주변 카페 8곳 및 엘지(LG)디스플레이와 다회용컵 순환사업 업무 협약 체결,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차별화된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해 미세먼지 저감‧관리 정책을 강화한다. 지난 11월 ‘제5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12월 1일부터 공공분야 사전 이행(1개), 수송‧산업‧발전‧생활 분야별 배출감축 부문(14개), 시민체감 향상 부문(9개) 등 총 24개의 추진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계절관리제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매달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계절관리제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수원시 보유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노후차량 저공해화사업 집중 지원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저감 단속 ▲건설공사장 살수차 운행 범위 확대 ▲미세먼지 민간감시원 운영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집중 보급 ▲집중관리 도로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대기오염 정보 공개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받지 않고,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다육식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누리집 ‘알리다육’을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다육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병해충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선인장 다육식물 국가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육식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정보제공 누리집을 구축했다. ‘알리다육’은 ‘알리다’와 ‘다육’의 합성어로 소비자에게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알리고 정보를 제공한다. 누리집 주소를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알리다육’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알리다육’에서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1천종의 식물정보를 이름 또는 학명으로 검색할 수 있고 피해 증상에 따른 병해충 진단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식물전시관에 접속하면 선인장유전자원센터에 전시된 식물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알리다육’이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유익함을 선사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 좋은 선인장 다육식물 정보 콘텐츠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동절기(12월 1일~다음 해 3월 말)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에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송, 산업, 생활, 건강, 발전 등 6개 분야, 22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운행 제한 ▲100억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장 24곳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 곳곳에서 자동차 매연 등 배출가스 수시 점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72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38곳 점검 강화 ▲민간 점검원을 활용한 미세먼지 주요 배출 사업장 등 집중 감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청소차 운영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 18℃ 이하로 제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이다. 이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제한 시간(오전 6시~오후 9시)에 운행하다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차량 소유주에게 1일 10만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에서 나눠준 상자 텃밭 가꾸면서 신선한 채소로 이웃과 비빔밥을 나눠 먹고 아침마다 물주며 만난 새 친구 덕에 심리적 위안도 얻었어요” 용인특례시는 올해 공동주택 상자 텃밭 지원사업이 2개 단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삭막한 도심에서 도시농업을 통해 생활공동체로서 소속감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핸 기흥구 초당마을 3단지와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등 2곳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 단지에 각 10개의 텃밭 상자를 제공한 뒤 매월 한두 차례 도시농업관리사가 찾아가 작물 심기와 리스 만들기 등 텃밭 관리 교육을 했다. 지난달 진행한 마지막 수업에선 스스로 가꾼 작물로 샌드위치와 꽃차 등을 만들어 먹는 팜파티를 열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희경 초당마을 관리소장은 "아파트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텃밭 체험을 하면서 서로 자주 만나 대화하고 매일 작물을 가꾸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식물을 가꾸면서 얻는 치유의 힘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큰 활력이 되리란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부터 용인중앙시장이 소비자를 위해 진행하는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차는 시의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에 따른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배송 수단이었던 노후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총 1600건, 하루 평균 약 10건의 무료배송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용인중앙시장은 올해 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동네시장 장보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고객들을 위한 무료배송 서비스에 시가 친환경 전기차를 지원해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대표 재래시장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는 처인구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 지역에 하루 3회(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일대에서 포획된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경기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도는 즉각적으로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와 함께 도는 기존 가금농가 전담관제, 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운영,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고위험지역 특별관리,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에 더해 1일부터 가금농가 방사사육 금지명령을 긴급 발령했다. 또,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매주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일부터 도내 전(全) 농가를 대상으로 위험 축종(오리)에 대한 긴급예찰과 정밀검사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이상 가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가금농장에서는 축사 내 출입 시 신발 갈아신기, 농장 방문 시 2단계 소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26㎍/㎥을 목표로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및 협력 강화 등 6대부문 분야별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노후차량 운행제한 및 사용제한, 에너지 수요 관리강화,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미세먼지 신호등을 이용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및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여 대기질 개선 및 주민건강 보호를 위한 위기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임명순 환경보호과장은 “매년 12~3월 사이에는 배출된 미세먼지 확산이 어렵고,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평상시보다 높을 수 있으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주민들의 관심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10월 24일 추수를 완료하고 11월부터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낱알들녘 철새 먹이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먹이주기에 사용되는 곡식은 낱알들녘에서 수확한 벼로 올해 총 26,852 Kg(톤백 42개)을 수확했고, 이중 약 3,500Kg(톤백 5개)은 철새들이 바로 취식할 수 있도록 낱알들녘에 존치했다. 나머지 23,352Kg(톤백 37개)은 건조 후 창고에 저장했으며 내년 2월까지 2주에 1회 철새 먹이주기로 반출할 계획이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은 한강과 인접하여 매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다양한 겨울철새가 찾아오는 길목이자 취·서식지로, 이들도 낱알들녘에서 먹이를 준다는 것을 아는지 매년 겨울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이를 쫓는 말똥가리, 황조롱이 등 맹금류 출현도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관찰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1940년대 말 25마리에 불과했지만 먹이의 인공적인 공급으로 현재는 2,500여마리의 재두루미가 월동하는 일본의 이즈미처럼 낱알들녘도 매년 먹이주기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 과천시 환경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알리고,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하여 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환경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환경계획(안)에 담긴 △과천시 환경 현황 및 여건 변화 전망 △계획의 비전 및 목표 지표 △과천시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의 수립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 부문의 통합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부문의 통합계획에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원녹지 형평성 증진계획, 기후위기 대응 열 쾌적성 개선계획, 탄소흡수원의 보전과 관리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편, 과천시는 ‘2035 과천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작년 11월 ‘함께 그린(green) 과천 기획단’을 모집하여, 시민참여를 통한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지표를 수립했으며, 국토-환경계획의 통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전국 61만 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차째로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도는 5차 계절관리기간을 맞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26㎍/㎥을 목표로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및 협력 강화 등 6대 부문 20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계절관리제의 이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 중심으로 선도감축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역난방공사와 자원회수시설은 자발적 감축을 시작했다. 11월부터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한 기획 수사와 영농폐기물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