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1동 복지과는 최근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번에는 집수리가 현저히 필요한 저소득층 청장년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추천을 거쳐 11월에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임대인 동의를 협조받아 현지조사와 대상자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2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기초생계 수급자로 노후된 주택에서 곰팡이가 슨 벽지와 훼손된 장판 등으로 불결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었으나 형편상 교체하지 못하고 있어 환경개선 도움이 시급히 필요한 상태였다. 특히 금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나눔군포’와 연계해 청소,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을 함께 진행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12월에도 아픈 몸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된 저소득층 가구의 방과 욕실을 소독하고 정리하는 대대적인 청소를 벌일 것이라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2월 12일 파주읍 연풍길 연풍마루(연풍5길 17)에서 진행되는 ‘2023년 제4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의제를 발굴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된 행사로 주제발표와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3개월마다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생각실험 협동조합의 김한주 대표가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사례를 통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 앞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장애인 복지신문 무료 보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복지신문 무료 보급’은 정보에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 장애인이 복지정책과 사회 전반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어 사회 참여를 넓히고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등 중증 장애인가구이며, 해당 가구는 복지 관련 신문을 가구당 주 1회, 월 4회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문은 파주시가 지정한 복지신문사를 통해 무료로 보급된다. 시는 이번 장애인 복지신문 무료 보급으로 온라인 정보 서비스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정보획득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경제·문화활동 등의 복지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이 복지정책을 알지 못해서 복지 수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인 정보제공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4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작지만 강한 농업인(강소농) 성과평가회’를 열었다. 성과평가회는 2023 강소농 성과평가, 직거래(문자, 전화) 주문 자동정리 앱 실습, 관내 강소농 농가 원예식물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관내 강소농을 대상으로 유튜브 개설 방법, 스마트스토어 활용법 등 역량 강화 교육을 7회 운영했다. 또 우수 농가를 방문해 버섯, 사과대추 재배기술 컨설팅 등을 2회 제공하고, 컨설팅을 받은 농가에는 관수 베드 설치를 지원했다. 지난 7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팔도밥상페어 2023에서 전시를 지원했고, 충북 영동군 등 5개소에 현장 견학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평가회에서 윤성진 강사가 직거래 주문 정리 앱 ‘어레인지’을 활용한 직거래 주문·고객관리 실습을 도왔고, 김승현 강사는 원예식물 체험 교육을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12월 29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점검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 비닐을 제거한 후 압착해 뚜껑을 닫고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다.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 원료로 활용된다. 수원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분리 배출제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 등의 게시판에 투명페트병 배출 안내문을 게시하고, 동 단체들과 함께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수원시 관내 대단지 아파트 7개소를 지정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점검하고 계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순도가 높을수록 고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어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12월 11일까지 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 검토를 해 그 결과를 반영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주거생활권 계획 도입’, ‘용적률 체계 재정비’ 등이다. 주거생활권 계획은 기존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이 아닌 수원시 전역을 19개 ‘주거생활권’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다. 생활권 단위로 정비 방향을 제시해 지정요건에 맞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다. 용적률 체계 재정비는 용적률 상한을 일부 조정하고,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등 사회적 변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인센티브 항목을 추가해 선택지를 다양화하는 것이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인 12월 11일까지 방문·우편(수원시청 도시정비과)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생태환경교육센터가 환경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태환경교육 교원연수 과정을 2024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연수는 경기도 교육청 소속 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과정은 전문가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다. 생태교육이 학교 교과 과정 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고양시의 자체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 실습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의 기본은 시민이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실천에 나서는 것”이라며 “현재 고양특례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후 위기 시대에 모든 학교에서 환경 교육이 활성화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학교와 협력해 다음 세대가 환경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3년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4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92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종처분율과 순환이용률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그간 폐기물 감축, 재활용 우선 정책, 폐기물처리시설 적기확충 등 자원순환분야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경기도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9년부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5개 분야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의 자원순환분야 정책발굴을 위한 평가를 통해 폐기물 선진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시군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는 정책으로 공유해 활용되고 있다. 2021년 전국 최초로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을 추진해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장례식장과 지역축제, 공공시설로 범위를 넓혀 일회용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와 시흥시,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용인시가 최우수, 수원시가 우수, 평택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광주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최우수상)와 이천시(우수상), 의왕시(장려상)가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용인시, 시흥시, 양평군에는 각각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장려상은 지난 4개년(’19~’22년) 평가 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향상된 시군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이 도내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 및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 상당수는 기후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하며 경기도 재생에너지 목표 강화를 적극 지지하고 있었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재생에너지 전환 잠재력,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의 전력 소비량은 13만 3,445GWh(2021년)로 전국 전력소비의 25%를 차지해 소비량이 가장 많은 반면, 재생에너지 발전량(3,281GWh)은 전력 소비의 2.5% 규모로 전국 평균(6.9%)보다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경기도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은 약 2.48GW로 시장잠재량의 3.78%만 활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탄소중립 규제에 의해 탄소세가 부과될 경우 경기도 산업의 주력 부문인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그리고 서비스업 부문 중 ‘운송서비스업’의 생산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연구원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의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