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랜 시간 군사도시로 발전이 제한되어 온 의정부시가 기업도시로서 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11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50여 개의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 및 투자사들이 참석해 시의 입지적 강점과 개발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차별화된 접근을 선보였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현장 투어가 포함되어 있어, 평소 출입이 어려운 캠프 잭슨 부지를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입지 환경과 투자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미군 반환 공여지는 시가 제시하는 ‘기회의 땅’으로서, 향후 첨단산업과 생명공학 협력단지(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적인 거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참석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 현장 투어는 시의 입지적 강점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하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화도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등 관내 기관·단체와 지역농협 및 기업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들과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김용완 이장협의회장, 최영균 주민자치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김장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2,300포기를 손수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이현주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영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읍 차원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재향군인회는 남양주시 홍유릉 및 금곡사거리 일원에서 향군그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남양주시재향군인회 임원진 및 여성회, 청년단 등 60여 명은 오전부터 홍유릉 주변 및 금곡사거리 일원 도로변 거리 정화 활동을 했다. 서동석 회장은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향군그린 정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안보 활동 외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974년 10월 23일 설립 이래로 매년 현충 시설 정화 활동, 안보교육과 안보 현장 탐방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김포 관내 초등학생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창업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경제 참여 1번지, 전사펀딩' 2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사 프린터기를 활용한 실제 작품 제작 및 모의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에서는 꿈과 소망을 주제로 패브릭 포스터 및 테이블 매트, 쿠션에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인쇄했으며, 마지막 회기에는 오프라인 전시회 및 홍보와 모의 크라우드 펀딩 등을 직접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과정이 쑥스러웠지만 재미있었다.”, “크라우드 펀딩이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모의 활동을 통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김포 관내 청소년들에게 ‘참여’를 특성화 주제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중·고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권리 증진 프로그램 ‘숨은 권익 찾기 2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청소년 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숨은 권익 찾기’ 프로그램은 △청소년 권리지수 점검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권 알기 △권리 침해 사례와 대처 방법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스포츠 활동 △권리 증진 캠페인 △권리 축제 체험 부스 등 총 5회기로 구성됐다. 청소년이 직접 습득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의 집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해 알리고 이와 관련된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이번 체험에서는 기본 권리뿐만 아니라 청소년 발달 과정에 중요한 여가와 놀이,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의 잊혀진(숨은) 권리-놀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청소년은 “청소년의 권리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또래 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김포시 거주 13세~18세 청소년 20명을 오는 11월 18일부터 모집한다. 장기도서관은 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서 청소년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청소년의 독서 진흥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한다.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장기도서관 청소년자료실 운영 지원 ▲독서진흥 교육 및 행사 운영 ▲도서관 운영 기획·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를 원하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장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와 도서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MZ세대를 겨냥해 지역 내 유명한 대형카페 위치를 한데 모은 ‘김포 대형카페 지도’를 출시했다. 이 지도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떠오르는 ‘빵지순례’와 ‘카페 투어’ 트렌드를 반영해 김포의 개성 넘치는 카페들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손쉽게 김포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포 대형카페 지도에는 개성 있고 독창적인 인테리어, 빵지순례 명소로 꼽히는 베이커리 카페, 포토존이 잘 갖춰진 카페 등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각 카페의 특성과 더불어 주변 관광지 정보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MZ세대들이 김포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포 대형카페 지도’는 김포 전역에 위치한 면적 400㎡ 이상인 대형카페 25개소를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카페의 특징 및 위치, 반려동물 동반 여부, 운영 시간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지도는 ‘김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 여행필수정보 ' 김포대형카페지도’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최근 카페투어 열풍을 반영하여 김포만의 독특한 카페 문화를 소개하고자 했다. 이번 지도를 통해 김포가 새로운 카페투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가 진행되고 있는 보은 KBO 야구센터가 야구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한다. 현재 보은 KBO 야구센터는 정식 규격 야구장 2면을 갖추고 있다. A, B 야구장 모두 정식 경기 기록 표출이 가능한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1, 3루 양쪽에 모두 불펜 투구가 가능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각 구장마다 6개의 라이트가 설치되어있어, 야간 훈련 및 경기가 모두 가능하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1,386㎡ 크기의 실내연습장도 갖추고 있어, 우천시에도 선수단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실내 370㎡ 크기의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보은군은 보유하고 있는 야구장 2면에, 현재 시설에 준하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건립한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총 3개의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LEVEL UP!’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LEVEL UP!’은 다가오는 2025년으로 레벨 업 한다는 의미를 담아 토당청소년수련관 축제기획단 ‘한라봉’이 직접 기획했다. 이날 △겨울낭만 LEVEL UP!(스노우볼만들기), △공연관람 LEVEL UP!(응원봉꾸미기) △ 스트레스 해소 LEVEL UP!(해머오락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된 경진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는 밴드·댄스·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14팀이 참가하여 무대를 빛내주었으며, 관객들이 직접 투표를 진행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2024년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중학생으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블리스’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치어리딩 동아리‘라온제나’, 장려상은 밴드 동아리‘서정 밴드부’로 각기 다른 분야의 동아리가 수상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만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12월 13일과 12월 14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공연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로,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의 대표작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바실리 바이노넨의 버전을 기반으로, 마린스키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23년간을 진두지휘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의 연출과 유니버설발레단 3대 예술감독을 역임했던 로이 토비아스, 현 6대 유병헌 예술감독의 각색 버전을 사용한다.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한다. 클라라 역에 홍향기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호두까기 왕자역에는 이현준, 이동탁이 출연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평택 둘레길인 ‘섶길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걸을 때마다 나를 알고 평택을 만나다’는 목표로 일상 속 걷기의 의미를 찾는 ‘트레킹에 자유가 있다’ 강연, ‘평택 섶길 인문학’, ‘평택, 길 위의 역사’ 등 5회차 지역사 강연을 통해 ‘평택 섶길’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섶길추진위원회 및 향토사학자와 협력한 이번 사업은, 평택 섶길 중 정도전길과 명상길을 탐방하며 지역민의 삶 가운데 있는 섶길을 직접 걸으며 느끼는 과정이라 참가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한 시민은 “잘 몰랐던 평택역사도 듣고 섶길도 직접 걸어보니 평택의 새로운 모습을 더 깊이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업 마무리로 섶길 탐방에 참여한 시민들이 찍은 약 40점의 사진을 전시하는 ‘평택을 담다: 섶길 풍경展’도 이달 말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려 시민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