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경기권 4개 지자체 대표가 모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은 안양천 지방정원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4개 자치단체 간 재원조달 등 상호 협력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안양시는 재해영향평가, 군포시는 환경영향평가, 의왕시는 문화재 지표조사를 각각 추진하며, 4개 지자체는 관할 구역별로 인․허가 이행, 조성공사를 시행한다. 4개 시는 이와 함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회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그간 4개 지자체는 2021년 5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행정협의회 창립(2021년 8월) ▲안양천 지방정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2021년 10월) ▲산림청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2023년 4월)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중(12월~내년3월)에 운행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벌인다. 현재 차고지, 물류센터 등 차량밀집지역 및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대형화물차, 버스 등에 대한 배출가스 제한단속이 시행 중이며 지난 8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량이 많은 대로에서 차량의 매연을 직접 측정하는 정차식 매연 단속과 주행 차량을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매연 과다배출 여부를 판독하는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한다. 지난 8일 가장로 745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대형 및 소형화물·승용차 10대에 대해 정차식 매연단속을 시행한 결과, 6대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운행차 수시점검방법과 확인검사대행자 등록에 관한 규정’에 따라 15일 이내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받게 되며, 개선명령 미이행 시 운행정지 명령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하여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의 환경성 질환 예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프탈레이트 등 체내 환경 유해인자의 농도를 확인하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제조업 공장의 35.7%가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환경성 질환자의 28.7%인 232만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생체 내 환경유해인자의 농도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개인별 노출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에게 직접적인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3개 지역 주민 450명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환경보건서비스를 실시한 후 점차 이를 확대해 모든 도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초조사에 참여하는 도민은 간단한 소변검사로 본인의 체내 환경유해물질 농도를 알 수 있다. 여기에는 보다 많은 도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 신규기술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체유래물 활용 노출생체지표 분석 고도화기술’이 활용된다. 도에서는 향후 현재 추진 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연계해 도민이 직접 생활습관(흡연 등), 주변 일상
▲2023년 지구사랑 환경포럼이 7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 2층에서 열렸다.(사진=오경하 기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7일 오후 2시 화성시 서산면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 2층에서 사단법인 지구사랑 환경운동본부(회장 박상래) 주관으로 '2023년 지구사랑 환경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국회의원 송옥주, 창조해양수산협동조합, 서신면 이장단협의회, 상인협의회, 전곡산단협의회, 지역주민협의회 및 언론인들이 참석해서 지구전체적으로 매우 중요한 '환경 문제'를 함께 토의하였다. (사)지구사랑환경운동본부 김동성 이사장이 해양쓰레기 및 산업폐기물 인식과 처리방안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폐기물에는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등이 있는데, 사업장폐기물 중에서 지정폐기물이 가장 유독하고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국내지정폐기물 처리 현황을 하면 매립, 소각, 재활용 등의 방법이 있는데 유입량을 보면 경기도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지구사랑 환경포럼에 화성시 송옥주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과 협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오경하 기자) 해양폐기물 처리가 중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비치코밍' 등 다양한 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빗물받이 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일 동 유관 단체원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엽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낙엽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공원 주변 도로와, 기아자동차 공장 주변, 학교 주변 이면도로 일대를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낙엽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청소로 한결 깨끗해진 관내 도로를 보니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낙엽 청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가 지난 7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연말 맞이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진흥원은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친환경 키트 140세트(448만원)를 후원했다. 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후원품 전달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최대호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품을 나누며 취약 계층의 안전도 함께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발적 기부, 지속적인 단체헌혈 동참 및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8일 겨울철 대설ㆍ한파 대비를 위해 제설전진기지와 한파 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시설 소관부서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현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상주인력의 고충을 청취하는 데 집중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제설전진기지 중 정왕대기소에 방문해 제설제 및 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제설 자재 확보 상태를 확인했다. 시는 현재 제설제 5천 톤을 확보해 대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제설작업 활성화를 위한 소형 제설장비 도입과 제설제 추가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제설전진기지 점검에 이어 정왕큰솔경로당 한파 쉼터를 찾아 난방기기 작동상태를 살피고,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또, 어르신과 관리인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현재 관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파 쉼터 355곳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311개, 롤스크린 4곳, 방풍막 20곳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으 ㅣ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제찬 부시장은 “시흥시는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관장 이덕수)은 지난 6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경영을 선포했다. 자원봉사자, 후원자 송년 행사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약 100여 명과 복지관 직원이 참여하여 ESG 실천을 다짐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의 ESG 복지경영 실천 방안으로는 ▲우리 복지관은 환경을 생각합니다.(에너지 절약/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친환경 사업 실천) ▲우리 복지관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합니다.(지역사회와 동반성장/사회안전망 구축/인권존중/세대간의 문화확산) ▲우리 복지관은 윤리경영을 실천합니다.(청렴하고 공정한 책임경영/상호존중 및 소통/역량강화 및 자기성장)로 구성됐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내 발생한 폐건전지 수거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환경보호 인형극 제공’,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실천’, ‘세대차이 및 문화 이해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덕수 관장은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 그리고 유관 기관 등 모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환경분야 ESG 사업 추진 방안의 하나로 12월 8일 오후 2시~4시 탄천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에서 지역 내 정보 보안 기업인 ㈜안랩과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시 공무원, 안랩 임직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여해 2만7600㎡ 규모 생태원 내 소리쟁이 등 외래식물 제거, 고사목 등 폐기물 제거, 주변 탄천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했다.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가 환경 생태교육을 병행해 환경보전 실천, 지역사회 활동, 지속 가능한 환경가치 실천 등 ESG에 관한 인식을 심어 줬다. 성남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환경분야 ESG 사업에 함께할 기업을 모집하고서, 10여 개 기업과 협약 체결 뒤 생물서식처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ESG 관련사업 발굴과 실천 등에 관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월 6일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김수오 푸른도시사업소장 주재로 고양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2022년도 이행평가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 부하량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다. 고양시는 2021년 8월에 승인된 경기도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단계(2021~2030)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2022년 8월에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계획에서 수립한 할당 부하량 준수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년도에 대한 이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진행 중인 22년도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결과가 준수될 수 있도록 고양시는 주요 개발 부서가 사업을 추진할 때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삭감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부하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고양시는 당초 계획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하수처리구역 확대, 하수 분류식화 사업, 공공하수처리장 개선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자원순환 과정과 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김윤기 회장을 비롯한 오학동 주민자치위원, 이숙영 오학동새마을부녀회장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천시 호법면 소재의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가남읍 동북권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인근 주거지역에 난방용 온수를 공급함으로써 주민 편익에도 기여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볼 수 있었다. 이어, 동북권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폐가전의 회수, 선별, 파쇄 등을 통해 이뤄지는 재활용 공정과 TV, 냉장고, 세탁기 등 폐가전을 품목별로 분류하고 철,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 구성품을 분리해 재생원료로 가공이 되는 자원 생산 과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윤기 회장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또 하나의 자원”이라며 “쓰레기에 가치를 부여하고 새로운 자원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면서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