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 1천 명 고용을 목표로 뿌리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뿌리산업 5대 전략업종의 고용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뿌리산업 고용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생산공정의 기초를 이루는 산업으로 경기도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소성가공 등 5대 분야를 전략업종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뿌리기업 가운데 구인수요가 높고 고용환경이 열악한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과 고용서비스 등을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도비 6억 원과 국비 26억 원을 투입한다. 총 8개 사업으로, ‘경기 특화 뿌리온(On)’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고, ‘디지털 공정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숙련 인재 130명을 양성한다. 또 만 35세 이상 입직자
▲하남시청 전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금일(’25.4.24.) 발표한 한국전력 측의 동서울변전소 관련 호소문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시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이 전력망 확충과 수도권 전력 안정화를 위한 국가 핵심사업임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거밀집지역에 기존 용량 대비 무려 3.5배 증설(한전측은 1.8배로 밝힘)로 늘어날 대규모 시설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것입니다. 시는 한국전력 측에 주민수용성을 확보해달라고 수 차례 요구했고, 한국전력 역시 보도자료(’24.12.19.)와 공문(’25.4.4.)을 통해 변전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수용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동서울변전소 이슈가 발생된 ’24.7월경부터, 지금까지도 감일신도시 시민들은 동서울변전소 대규모 증설에 따른 안전 우려와 불안감을 여전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행정심판 인용 결정에 따라 시는 법과 규정에 맞게 그동안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미 한국전력 측에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하남시가 재량권을 남용한 무책임하고 비상식적인 행정기관이라고 비판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손명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과 함께 기흥 초당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명수 국회의원과 전자영 의원은 도서관, 다목적홀, 과학실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일일이 확인하고 부족한 학생 활동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학교 앞 승하차 문제, 학생통학버스 도입 등 학교 공간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윤성훈 교장은 “4년 전 초당중학교에 취임했을 때 학교 시설이 대부분 20년 전과 같아서 안타까웠다”며 “교육환경을 보완해 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원활한 교육활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손명수 의원은 “통학환경 개선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다목적실 개ㆍ보수 등 시급한 현안부터 순차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자”며 “교통전문가로서 학생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추후 등하굣길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1천 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육받는 학교 공간 개선이 시급한 것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멀리 떨어진 마음에도 온기를 전합니다” 경북 영양군을 휩쓴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움직임이 하남에서 시작됐다. 하남시를 기반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의 안정에 기여한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806만원을 23일 하남시를 통해 영양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단체 내부 이사님들과 회원들, 그리고 후원회 산하기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니어클럽, LH행복꿈터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 하남시다함께돌봄센터(미사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의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한상영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께 하남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아파하고 돕는 마음만은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 걸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신속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오후 시청 2층 모란관에서 개최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발전에 헌신해 온 유공자 22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신 시장은 표창패를 직접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동복지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 주신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게 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도전적인 상황에서 꿈을 가지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광장과 시청공원 일원에서 ‘제28회 성남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버블쇼, 공연, 특별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 먹거리 마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2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2025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리더교사 대상의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진학지도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으며, 발대식은 교육청-리더교사 간 소통의 시간, 위촉장 수여식, ‘리더교사의 역할과 책임’ 특강으로 구성됐다.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2022 개정교육과정과 2028 대입개편안의 이해 ▲2026 대입의 이해와 준비 ▲학생부종합전형 이해 및 생활기록부 기재 ▲계열별 대입 전형의 이해 등이다. 앞으로 의정부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들은 ▲학생 및 학부모 대상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학교로 찾아가는 교사 대상 연수 ▲학부모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정부 지역 진학지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덕준 교육과장은 “2028 대입제도 개편과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비한 교육청과 학교의 진학지도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 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4월 24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구리시가 지난 해부터 시행 중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별도의 교통카드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카드가 비활성화되어 병행 사용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상이군경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게 하는 일률적인 지원 방식을 비판했다. 이어 파주, 하남 등 인근 지자체의 사례와 비교하여 ▲조례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운수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시범 운영 ▲노선별 이용 현황 등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확대방안 설계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구리시에 적합한 실행 모델 구체화 등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상이군경에 대한 사회적 예우는 단순한 시혜나 복지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이며 정의와 형평을 실현하는 실천의 문제”라며, “상이군경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통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 특설무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70여 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로, 지역 안팎의 큰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5천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게이트볼, 보치아, 농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오후 2시 10분부터는 음악역1939에서 출발한 성화 퍼레이드를 맞이하는 농악공연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헬기 연막쇼, 수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굉음과 함께 편대를 이뤄 10여분간 곡예비행을 펼친 공군 특수비행팀의 에어쇼는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3시부터 시작된 공식 행사는 시군 선수단 대표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이 이어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3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광명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 2천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용성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광명시 소하1동, 소하2동, 일직동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9개교에 배정되어 교실 환경 개선, 안전 설비 확충, 노후 시설물 정비 등 교육 여건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광휘고등학교의 교실 사물함 교체(1,722만 원), △소하고등학교의 옥상 누수 방지 환경개선공사(3천만 원), △창의경영고등학교의 학습공간 개선(1,900만 원), △충현고등학교의 교실 칠판 교체(4,862만 원) 등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평소 지역 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해 온 김 의원은, 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학교별 개선 수요가 예산으로 연결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학교가 안전하고 편안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24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김상수, 유재호, 이은진, 이해남, 장철규,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채덕 대표의원은 “화성특례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총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성특례시 내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월·동탄3)이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권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장 유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동부권은 동탄을 중심으로 교통, 산업, 문화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지만, 서부권은 아직 체감할 만한 변화가 부족하다”라며, “문화 인프라의 불균형은 삶의 질과 거주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여러 지자체가 촬영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사례를 언급하며, 촬영장 유치의 실질적 효과와 경제성을 강조했다. 화성시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고, 공룡알화석지 등 풍부한 자연·역사 자원을 보유해 촬영지로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의원은 ▲농어촌공사 유휴지 활용 촬영장 조성, ▲관광 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지구 확장, ▲화성예술의전당을 기반으로 한 대종상 영화제 유치 등 화성의 고유 자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촬영장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