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고양특례시가 6억 원을 투입해 원당지하차도에 침수 차단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9월 중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양시에는 26개의 지하차도가 있다. 시는 2022년에 장항지하차도에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침수 차단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를 내린다. 시는 수위계와 차량 진입차단기를 비롯해 씨씨티비(CCTV), 진입 금지를 알리는 문자 전광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양시 도로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침수 차단시스템을 도입하면 호우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도로를 통제할 수 있어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에 우선적으로 차단 시스템을 설치한 뒤 고양시 전역의 지하차도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관내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의 방음터널에 170억원을 투입해 불연성 자재(폴리카보네이트, 강화유리)로의 교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PMMA 소재는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지난해 인명피해가 났던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도 PMMA 소재가 사용됐다. 용인시내에 설치된 방음터널 24곳 중 화재에 취약한 PMMA 재질을 사용한 방음터널은 11곳이다. 구체적으로는 기흥구 보쉬앞 사거리 인근 풍덕고가차도, 신갈고 인근 신중부대로, 더샵아파트 인근 신중부대로, 한성CC 앞 구교동로, 강남대 지하차도, 보정역 인근 동아 고가차도, 수지구 국도43호선(죽전동 1277),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성복방음터널, 신대지하차도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터널형 방음시설 방음판을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고 소화·방재시설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PMMA 소재 방음터널 교체 공사 추진을 계기로 방음터널의 내화성 및 안정성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터널 내 화재전파를 최소화해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통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중부대로에서 화성-광주고속도로 서용인IC로 향하는 차량 통행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삼가교차로의 서용인IC 방면 U턴 차로(회전차로) 폭을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부대로와 신중부대로, 화성-광주선 등의 접속지점인 삼가교차로는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쏟아진 차량으로 흐름이 더뎠다. 더욱이 신중부대로에서 나온 차량이 서용인IC 방향으로 가려면 U턴을 해야 하지만 대형차량의 경우 한 번에 회전하기가 어려워 동백 방면 직진차로까지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U턴 차로 80m 구간의 폭을 현재 12.6m에서 4~5m가량 더 넓히기로 했다. 시는 시유지인 U턴 차로 옆 사면(400㎡)을 깎고 패널식 옹벽을 설치해 회전 폭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이며 올해 약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화성-광주선 개통에 따라 일대 교통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U턴 차로를 신설했지만, 대형차량의 차로 이용이 늘어나면서 차로 확대가 필요해졌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U턴 차로를 넓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소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기가구 발굴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전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을 말한다. 시흥시에는 지난 6월 말 기준 1,638명이 활동 중이다.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공인중개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대하는 자세와 공인중개사로서 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지역의 일원으로 주위를 살피고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일깨우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권종희 강사(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는 “많은 지자체에서 강의를 진행해왔지만, 공인중개사 특화 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좋은 취지의 강의가 진행돼 강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낼 수 있다. 시흥시의 인적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
▲도촌천 현장점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산소방서는 지난 13일 관내 풍수해 위험지역인 일산 도촌천 일대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날, 일산소방서는 수방장비를 점검하고 관내 하천 산책로 일대 및 침수 우려 지역 기동순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산책로 주변 출입통제선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날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자연재난은 대비에 소홀하면 더 큰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대비해야한다”며 “풍수해 위험지역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 및 긴급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소방서는 호우경보 발령 즉시 상황대책반을 한 단계 상향 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과 지역 내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17일부로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아파트를 제9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50% 이상 찬성’이 있어야 지정될 수 있다. 해당 아파트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4개 구역에 대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전체 504세대의 세대주 50% 이상이 찬성했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해당 아파트는 10월 15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이 운영되며, 10월 16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홈페이지 및 해당 아파트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며, 금연아파트와 관련하여 기타 문의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 1호 금연아파트는 과천푸르지오써밋(2021년 1월), 2호는 과천위버필드(2021년 6월), 3호는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2021년 9월), 4호는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2021년 9월), 5호는 과천제이드자이(2022년 7월), 6호는 과천자이(202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4일 17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시는 14일 16시 20시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3단계로 격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정 시장은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호우 현황 및 대응방안을 보고 받은 후 “계속 이어지는 비로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를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고, 특히 호우시 통행제한, 경고방송, 재난문자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일 18시 기준 평택시 7월 누적강우량은 평균 243mm를 기록했으며,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14일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라는 소통 시책의 일환으로 호원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출동에 동행한 민원인은 호원초등학교 학부모회로, 학교 주변 통학로 노후화 및 인근 건설 현장으로 진출입하는 공사 차량의 과속 등 안전 위험 요인의 환경 개선에 대하여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김동근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인근 건설 현장에서 호원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걸으며 민원 현장을 확인했다. 민원 현장을 둘러본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어린이들을 등하교시키는 부모님들의 불안감이 더욱 체감된다”며, “학부모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점검 등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다소 과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4일 오후 이번 집중호우로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긴급 점검한 뒤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상록구 팔곡일동에 소재한 반월저수지를 비롯해 용담로 급경사지, 안산갈대습지 일원의 반월천 제수문 등 재난취약시설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그간 내린 비의 저수량 확인을 위해 반월저수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지반침하 우려 지역인 용담로 급경사지(절개지 경사도 63도)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반월천 제수문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만큼 모든 공직자는 긴장의 끈을 한치도 놓아선 안된다”라며 “범람이 우려되는 하천변, 저수지 등 재해취약시설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시 신속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재난상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각 지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별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료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장 재난 상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시안전정보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연계해 관내 지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별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준비했으며, 지난 4월 9일 열린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당시 시범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대회를 지원 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앞서 설치한 CCTV 6,873대의 화면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침수위험에 노출된 취약 구간 기존 20개소에 11개소를 추가 발굴한 총 31개소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구축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는 각종 상황별로 다양한 카테고리를 만들어 불필요한 모니터링 시간을 줄이는 등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폭우 대응을 계기로 우리 시의 재난 대응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는 14일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비롯한 등산로와 숲길, 가로수 등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시는 산사태 우려 지역의 현장 점검을 통해 지반 약화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과 지반붕괴, 땅밀림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산사태 취약지역에 인접한 민가는 일일이 방문해 주민 대피 명령에 따른 조치 사항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주요 등산로와 숲길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배수시설 정비, 지장목 제거 등으로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조치를 완료했다. 이뿐 아니라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산림 진입 통제 안전띠 등의 설치도 빠르게 조치했다. 또한 시는 가로수 쓰러짐 등의 위험한 상황 발생에 즉시 대처하고 산사태 위험 요소 사전 확인을 위해 집중호우 기간 안전 순찰을 이어가고, 상황 발생 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여름철 태풍 등으로 산림과 녹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을 철저히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