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리자들의 일상적 폭언, 괴롭힘 문제가 제기된 충북 청주에 있는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업체인 ‘(주)테스트테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총 1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총 38백만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연장근로한도 위반, 배우자 출산휴가 미부여, 임신 중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외 근로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형사입건(7건), 과태료 부과(9건, 31백만원) 등 행 ․ 사법적 조치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조직문화 개선계획서를 제출받아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장은 여성‧청년 등 주로 노동 약자를 대상으로 상습적인 욕설‧ 폭언 등 괴롭힘과 성희롱이 만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감독과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으며, 여성(78.7%), 20대(84.2%) 대부분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정식 장관은 이번 감독결과에 대해 “청년 근로자 다수가 직장 내 괴롭힘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벤처의 협업과 성장을 돕는 ‘2023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공식 누리집(2023connectweek.com)과 카페캠프통(서울 신사동, 9. 19.~21.),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9. 22.) 등에서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9월 19일, 카페캠프통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벤처와 투자사, 호텔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2021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 ‘2023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관광벤처가 서로 연결되고 협력함으로써 관광산업을 혁신한다는 의미를 담아 ‘참여, 연결, 혁신 : K-관광 2030’을 주제로 기획했다. 9월 19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관광인사이트 컨퍼런스’가 열린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센터장,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 지역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이준호 부회장이 ‘인구문제와 관광’을 주제로 강연과 패널 토크를 진행한다. 20일에는 ‘호스피탈리티 협업’을 주제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23.9.18.~9.22. 기간 중 해양경찰청 수요 ‘대형헬기’ 등 총 28건, 약 6,960만불 (약 924억 원, 1달러 환율 1,327.8원 기준) 상당의 외자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주간 집행되는 외자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해양경찰청 수요 ‘대형헬기’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7%인 6,075만불 (약 807억 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수요 ‘열가소성 오가노시트 컨솔리데이션 시스템’ 등 “규격적합자 중 최저가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2%인 833만불 (약 110억 원)으로 진행된다. 전북대학교 수요 ‘원자층식각시스템’ 등 “규격가격 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인 51만불 (약 7억 원)이다. 자세한 입찰공고 내역은 나라장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부는 9월 18일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 6월1일 발표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제5차 수출전략회의)의 규제개선, 예산·세제지원 과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등 혁신역량 기반 클러스터에 ‘24년 4천억원, 향후 5년간 2.2조원(지방비 포함)을 집중 투자한다. 특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속 구축을 위해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공공기관 예타 면제를 추진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시설 공사시 소방시설공사 분리 도급 예외를 인정하여 일괄 발주를 허용한다. 금년 하반기 바이오 특화단지 공고를 통해 ‘24년 상반기 신규 지정도 추진한다. 민간 중심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외부출자 제한 비율을 개별펀드 출자금의 40%에서 50%로, 해외투자 비율을 총자산의 20%에서 30%로 확대하고, ‘24년 외국인 투자 현금지원 예산을 2,000억원으로 대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9월 18일부터 부산 연제 및 경기 군포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9.18.~9.27.)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으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4.21.~5.31.)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6.5.~6.16.), 경기 구리·부산(6.19.~6.30.), 대구・대전(7.4.~7.14.)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오는 9월 18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부산 연제 및 경기 군포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15일 14시 30분 서울에서 아네트 기븐스(Annette Gibbons) 캐나다 수산해양부 차관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9월과 올해 5월에 잇달아 이루어진 한-캐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아네트 기븐스 차관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아네트 기븐스 차관 외에도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박 차관은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정상 공동성명에도 언급됐던 바와 같이 해양 안보를 위협하고 해양생태계를 훼손하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대응을 위해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또한, 박 차관은 IUU 어업 근절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수산관리기구(RFMO) 내 IUU 어업 근절 대응과 해양 보호를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인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앞으로 양국이 지역수산관리기구 내에서의 협력도 지속해서 강화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양국은 자국 내 해양 보호 정책을 공유하고 북극 지역 과학 연구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박 차관은 “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23.09.18. ~ '23.09.22. 기간 중 재단법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수요 '고순화 열처리' 등 총 294건, 약 1,129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함안군 석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관급자재(사석)'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1.3%인 240억 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근해 소형선박 및 레저선박 미세먼지저감 성능평가시스템'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2.8%인 257억 원, 재단법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고순화 열처리'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7%인 211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6%인 41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공사 관급자재(레미콘)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33.6%인 38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749억 원 중 본청이 59억 원으로 7.9%를 집행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촌진흥청은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상점(쇼핑몰) ‘레알리마켓’에서 ‘스마트강소농 추석 명절 선물전’을 연다. 이번 선물전에서는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실속있는 선물을 주제로 전국 15개 지역 강소농이 생산한 2~6만 원 대의 농산가공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전통 과자(한과, 정과, 전병, 양갱, 편강 등) △꿀· 청· 차(벌집꿀, 아까시꿀, 감로꿀, 오미자청, 매실 원액, 여주차, 도라지차, 우엉차, 생강차 등) △전통 장· 기름(고추장, 된장, 간장, 참기름, 들기름) △과일· 버섯(샤인머스켓, 표고버섯, 곶감, 녹각영지진액 등) 등의 상품이 소비자와 만난다. ‘레알리마켓’은 ㈜네오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농산물 상점으로 국내 육성 품종(국내 재배 포함)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2월, ㈜네오게임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산가공품 소비, 유통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이번 명절에 우리 농산가공품 선물로 감사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특허청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신상품 디자인을 베낀 모방품 2만여 점(정품가액 344억원 상당)을 제조·판매한 혐의로 누리소통망 영향력자(SNS 인플루언서)인 기업 대표 ㄱ(34세) 씨를 구속하고, 법인과 임직원 7명(대표 포함)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샤넬, 타임 등 국내외 58개 기업의 유명 브랜드 모방품 2만여 점 제조·유통]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이하 ‘기술경찰’)과 대전지방검찰청은 샤넬, 타임, 잉크 등 국내외 58개 기업 유명 브랜드의 의류, 신발, 귀금속 모방품 약 2만여 점을 제조·유통한 법인과 임직원 7명을 디자인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동종 전과 2범인 기업 대표 ㄱ씨를 기술경찰의 수사단계에서 사전 구속하고, 검찰은 최종 대표와 법인을 기소하고, 직원 6명은 기소유예했다. 기술경찰에 따르면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던 주범 ㄱ씨는 2021년 12월부터 모방품 판매·유통을 위한 법인을 설립, 역할을 분담할 직원들을 채용해 기업화했다. 모방품 제조는 국내 의류·신발·귀금속 제조·도매 업체 및 해외 현지 업체에 맡기는 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케이-문화(K-컬처) 선도그룹인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이 개최되는 고척 스카이돔(서울시 구로구)에서 팬 상품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이번 단속을 통해 우리기업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존중문화를 홍보·계도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표경찰은 공연 당일 많은 관람객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역과 스카이돔 주요 출입구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하면서 단속을 펼친다. 또한 지난달부터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블랙핑크 관련 위조상품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온라인 정보 수집(모니터링)를 강화한 결과, 블랙핑크 관련 위조상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에 따라 온라인 거래터 기업(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위조상품 판매자의 게시글 또는 계정을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상표경찰은 정보 수집(모니터링)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대규모·상습 판매자에 대해 기획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9월 14일에 2023년도 제4차 회의를 열어 2022년도 기금위 활동보고서를 보고받고,국민연금기금 성과평가보상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2022년도 기금위 활동보고서를 보고받았다. 활동보고서에 따르면 기금위는 총 6회 회의를 개최하여 34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활동으로 2023~2027년 중기자산배분(안)을 수립하고, 중점관리사안에 환경, 사회를 포함하는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을 개정하는 한편 대외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헤지 비율을 한시적으로 상향하는 등 해외투자정책을 조정했다. 다음으로 국민연금기금 성과평가보상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첫 번째로, 성과급 평가 비중에 국내․외 자산의 성과가 균형있게 반영되도록 조정했다. 현재 국내 주식과 채권은 각 10%, 해외 주식과 채권 각 5% 반영되어 있는데, 이는 과거 국내자산에 90% 이상 투자하던 시기에 마련된 것이다. 현재 해외투자 비중이 50%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여, 국내외 자산의 평가 비중을 동일하게 각 8%로 조정했다. 두 번째로는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성과급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