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5일 전 직원 대상으로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정은혜 작가 가족 초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연기자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 작가, 영화 '니얼굴'의 서동일 감독, 유튜브 채널 ‘장차현실’을 운영하는 장차현실PD가 초청되어 장애와 예술, 미디어를 통해 바라본 다양성과 공존의 메시지를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정은혜 작가는 자신의 삶과 예술 활동,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서동일 감독과 장차현실PD는 영화 제작과 콘텐츠 활동을 통해 경험한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장애인 인권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은혜 작가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서 삶의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4기 공헌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협력한 ‘메디컬 진로를 디자인하는 컬러풀한 배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하대호)은 1997년 개원하여 28년간 군포 지역에서 연간 25만 명의 외래 환자와 5만여 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해 왔으며, 응급의료센터 및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군포 지역 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기존 학교교육에서 배우기 어려운 활동을 중심으로 학습의 경계를 넓히며, 지역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헌형 프로그램은 원광대학교산본병원의 교육기부로 진행되며, 의학‧간호학‧의료 지원 부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돕는다. 또한, 여러 직무체험을 통해 의료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생생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군포고, 수리고, 흥진고 1, 2학년 학생들 가운데 의료‧보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무형 지침서인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했다.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인구 밀집도가 높아 생활체육 등 공공시설 이용 수요가 많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인식개선과 행·재정적 지원, 유관기관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지침서는 학교, 이용자, 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 각자 이행해야 할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학교’는 공동체 의식으로 학교시설 공유 ▲‘이용자’는 주인의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사용 ▲‘교육지원청’은 지원과 책무성 강화 등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시설 사용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용자 표준안’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유도하고 학교의 부담을 완화한다. 도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이번 지침서 보급을 시작으로 학교는 부담을 덜
▲박형덕 동두천 시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교육은 기회이며,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 최근 방송통신대학교 동두천 학습관의 폐관 방침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시민들의 배움터이자 희망의 공간이었던 학습관이 충분한 공론화도 없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동두천은 지난 74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시 면적의 42%에 달하는 땅을 미군에게 제공하며, 경제적 피해와 발전 제약을 감내해 왔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조건 속에서도 시민들은 묵묵히 삶을 일구어 왔으며, 그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놓지 않았던 것이 바로 ‘교육’이었다. 일터에서 고된 하루를 마치고 야간이나 주말을 쪼개 학습관을 찾는 이들, 육아와 생계를 병행하면서도 멈추지 않았던 학업,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위해 시작한 도전. 동두천 학습관은 이 모든 이들에게 열린 배움의 창이자 재도약의 공간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 문이 닫히려 하고 있다. 방송통신대학교 본부는 효율성과 운영비 절감을 이유로 동두천 학습관 폐관을 추진하고 있다. 방송통신대학교는 ‘조직·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기본계획’을 시행하며, 전국 12개 임차 학습관과 2개 별관 학습관의 운영 종료를 순차적으로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공립단설유·초·중·고,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종사자 약 31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급식 현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 ▲자율선택급식 정책 이해 및 현장 적용 사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포츠테이핑 활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생 건강과 급식 다양성 존중을 위한 자율선택급식의 안정적 운영, 그리고 상호 존중과 배려, 공감의 조직문화 조성 등 급식업무 전반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질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며, 그 중심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조리종사자 여러분이 있다”며, “이번 직무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수준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5일 수원 지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실무수습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실무수습직원 2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추가로 운영됐으며, 실무수습직원들의 안정적인 현장 적응 지원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조직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처음 만나는 교육지원청-조직과 업무 한눈에 보기’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 ‘열린 소통, 깊은 공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이나 형식적인 의견 청취가 아닌 실제 실무수습 기간 중 겪었던 어려움과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어 실무수습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선경 교육장은 “공직 생활의 첫걸음에서 선배와의 진솔한 소통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며, “실무수습직원들이 공직 사회에 든든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수원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각이 크는 여름 독서교실’공유학교를 운영한다. 5일부터 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기후책방: 환경을 생각하는 독서’를 주제로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기후 변화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생태·환경·문해력·미디어 교육이 통합된 융합형 독서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기후변화 탐험대 ▲기후 환경 변화를 생각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독도 생태탐험 ▲북극곰, 펭귄, 그리고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 이야기(독서토론) ▲전기충전 자동차 만들기 및 풍력발전 로봇 만들기(체험 활동)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등이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생각이 크는 여름 독서교실이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5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아대상 영어학원’ 244개 원을 특별점검해 111개 원에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를 내렸다. 이번 특별점검은 학원법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학원 명칭 사용의 적정성, 교습비 위반, 거짓・과대광고, 시설 안전관리, 교습생 모집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도교육청은 점검 결과 총 18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학원 명칭 사용 부적정 33건 ▲교습비 관련 위반 28건 ▲거짓·과대 광고 26건 ▲교습비 게시·표시 위반 25건 ▲광고 시 명칭·등록번호·교습과목 등 미게시 23건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 ▲교습 정지 10건 ▲시정명령 111건 ▲행정지도 62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졌고, 이 중 3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1,940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교습생 모집․선발 시 레벨테스트를 한 학원은 추첨․상담으로 변경을 권고했다. 도교육청은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부적절한 운영을 개선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원의 불법․편법 운영 근절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5일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특수교육지원 내실화를 위한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집중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현장 중심 직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건강한 교육지원 활동을 위해 감정 소진 예방 및 회복탄력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연수 일정과 내용은 ▲(5일~6일) 직무 회복탄력성 제고 연수 ▲(12일) 직무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 ▲(13~14일) 역량 향상 과정 온․오프라인 연수로 구성했다. 직무 회복탄력성 제고 연수는 5일부터 양일간 미리내힐빙클럽(양평 소재 수련원)에서 100명이 참여한다. 특수교육지도사의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문제에 대한 효과적 대응 연수도 함께 실시한다. 직무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는 12일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1,419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업무 효율성 증진, 특수교육 지원 서비스 내실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 인권, 통합교육, 마음 챙김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13일부터는 양일간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주관 특수교육지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교육발전특구 늘봄사업으로 초등 1~2학년 대상 늘바라봄공유학교를 운영 중이다. 김포늘바라봄공유학교는 2025년부터 배치된 늘봄전담실장이 중심이 되어, 학교와 MOU를 체결한 지역기관을 매칭하고, 여러 학교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클러스터형 공동 늘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운영 형태는 주말에 참여하는 토요학교와 방학 중 운영되는 방학학교로 나뉜다 상반기 토요학교는 2025년 4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5주간 김포문화원, 김포도예가협회와 협력하여 김포 한옥마을에서 ▲‘꼬마 선비들의 예절 놀이터’ ▲‘보드게임과 떠나는 역사여행’ ▲‘나는 도예가’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상반기 방학학교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평일 10일간 운영된다. 김포대학교에서는 ▲K-POP 댄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태권도 융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웨이브즈 아이스링크장에서는 스케이팅 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늘봄프로그램 중 스포츠 분야가 좀 더 활성화되기 희망하는 학부모의 요구를 받아 지역연계위탁 예산을 추가로 활용하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김포 거점형 늘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2025 김포 거점형 늘봄거점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의 안전하고 의미있는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김포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거점형 늘봄센터(걸포초등학교 5층 늘바라봄2 교실)에서는 기존 거점형 늘봄센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식물 심기와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1일 2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양촌읍 이레가든빌리지에서는 8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2차에 걸쳐 지역 분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김포 지역의 모든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하루 3회 운영으로 총 36회에 걸쳐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에서 높게 나타난 문화예술 분야의 관심을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