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가 미군 미반환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시민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월 21일부터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서 문화원, 애향동지회, 자유총연맹,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지회 등 다수의 시민단체와 함께 정부를 향해 장기 미반환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7월 10일, 이날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미군 부대가 위치한 보산동 주민 대표 3인이 피켓 시위에 참여해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 “더 이상 침묵은 없다… 시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 박형덕 시장은 캠프 케이시 앞 피켓 시위 현장에서 “국가가 필요해서 땅을 썼고 끝났으면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 줄 수 없다면 최소한 책임은 져야 한다”라며, “정부의 무책임한 침묵이 지역 공동체를 붕괴시키고 있다. 지금 이대로 간다면 동두천은 국가가 만든 ‘희생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우리는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더 이상 외면당할 수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 ◇ 미반환 공여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시흥만의 차별화된'2025 K-시흥 학생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수영 기술 습득을 넘어, 물놀이 사고를 예방과 수중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생존 역량을 기르는 체계적이고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수영장 4개소, 시흥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1개소, 사설 수영장 5개소 등 총 10개 위탁 수영장에서 실시되며, 관내 총 51개 초등학교에서 3학년 236학급, 4학년 222학급 등 총 458학급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4학년 참여학교 중 6개교는 시흥 웨이브파크의 인공 파도풀을 활용한 생존수영을 통해 파도와 수압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환경에서 생존 기술을 체득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도 드문 시도이며,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현장 안전교육 ▲생존뜨기 ▲물속 호흡 ▲체온 유지 ▲구조 대형 형성 ▲잠수‧이동 ▲선박 탈출법 등 총 10차시의 생존 기술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륜이엔에스는 지난 9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대륜이엔에스 임직원과 동두천시 복지문화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대륜이엔에스는 매년 취약계층에 물품 및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동두천시에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안영균 상무는“이번 성금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해 이웃사랑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49,414건에 대해 총 67억여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억 원(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별주택가격이 1.42% 상승하고, 신규 아파트와 건축물의 준공이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됐다. 한편,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최대 60%에서, 주택공시가격이 3억 원 이하인 경우 최대 43%까지 햐향 조정됨에 따라 1주택을 보유한 시민의 재산세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을 소유한 자가 납세의무자가 되며, 소유한 기간과는 관계가 없다. 재산세 주택분은 7월(1기분)과 9월(2기분), 총 두 차례에 나누어 부과된다.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된다. 주택을 제외한 건축물, 선박 등의 재산세는 7월에 일시납으로 부과되며, 건축물 부속토지와 일반토지는 9월에 부과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폭염 예방 전단지, 쿨토시, 쿨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 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여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는 데 폭염 예방 물품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도 행궁마을 상설 관광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사업 대상지인 행궁마을의 지역주민, 상인 등 지역이 중심이 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관광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진행한다. 또한 매년 증가하는 행궁마을의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문화유산과 전통문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형 관광콘텐츠의 확대에도 목적이 있다. 공모대상은 행궁동의 자원 및 특성을 반영한 전통문화 주제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상설 체험형 콘텐츠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행궁마을 내 주요 관광거점인 행궁마을 여행자라운지(행궁사랑채 또는 화홍사랑채) 또는 화성행궁에서 상설로 운영 가능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행정동 기준 행궁동 소재의 사업체 및 단체 등이며,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1,500만원의 콘텐츠 운영비와 홍보 등을 지원한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2025년 7월 9일 군포 관내 중학교 진로담당 교사들과 함께 '2025년 제1차 중등 진로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센터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현재 운영 중인 학교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동일한 프로그램이라도 학교별·학급별 운영 환경에 따라 체험 결과에 차이가 있었는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들의 높은 흥미와 호응을 얻은 반면, 타 학교에서는 차이가 있어 내용의 난이도나 전달 방식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에 따라 학생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프로그램 구성과 유연한 일정 조율, 교사와 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내년도 프로그램 편성을 위한 수요조사 실시와, 금년도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 반응 및 교육적 효과를 고려한 재구성 방안을 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의 가장 큰 성과는,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센터와 학교가 공동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탄천변 파크골프장 공원 내 게이트볼, 배드민턴장 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성남시의 체계적인 폭염 대응 체육시설 운영기준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성남시는 현재까지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야외 체육시설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단계별 지침이나 체감온도 기준, 운영 중단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용자의 절대다수가 노령층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명백한 안전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이미 2023년부터 ‘폭염 대응 체육시설 운영기준’을 별도로 수립해,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체육시설 탄력 운영, 이용금지 권고 등의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이제 폭염은 예외적 현상이 아니라 일상화된 재난”이라며, “지금이라도 성남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단계별 대응 매뉴얼, 체감온도 기준, 긴급대피 안내, 냉방장비 확보 등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성남시는 명품 탄천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허 기초 교육부터 아이디어 고도화, 전문가 컨설팅, 특허 출원 절차 안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 교육에는 총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원을 준비 중이다. 참여자 중에는 청년 예비 창업자, 시니어 발명가,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어 성남 시민의 높은 발명 열기와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2기 교육생 모집은 2025년 7월 10일(목)부터 7월 31일(목)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을 활동 기반으로 둔 재직자 및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특허 기본교육 ▲1:1 변리사 상담 및 아이디어 멘토링 ▲특허 출원비용 일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대상별로 맞춤형 장소에서 진행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9일 푸르메소셜팜에서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담당자 컨설팅 및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여주시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부속합의에 따라 45개 학교에 총 30억 원(여주시 25억 원, 교육청 5억 원)을 지원하며, 학교교육과정운영, 체험버스, 방과후학교, 빛깔 있는 우리학교, 인문·생태·특수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45개 학교가 필수사업과 공모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과 협력하는 학교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해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래교육협력지구의 구체적인 운영 내용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와 보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과정 연계형 프로그램과 공유학교 브릿지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을 모색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여주 세종국악당 공연장에서 '2025 여주 고교학점제-진학한마당' 1부 행사로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 및 통합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춘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 인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축사와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의 ‘게임적 미래세대와 게임적으로 대화하자’를 주제로 한 부모-자녀 간 소통 확대 및 디지털 시민교육 특강으로 시작된다. 이어 송내고등학교 최인선 교사가 현장 중심의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교육 연수부터 실제 교육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자녀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