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최근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캠필로박터균은 닭, 오리 등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이며, 감염 시 복통, 설사,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다. 주된 감염 경로는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됐거나, 생닭을 다뤘던 조리기구로 과일이나 채소를 손질했을 경우 발생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닭을 만진 손은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 취급하기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세척하기 ▲생닭 세척 후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보관하기 ▲조리 시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 사용하기 ▲조리 시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한 가열 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고온다습한 기온이 지속되면서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가정에서도 생닭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 식품사고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원시 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다. 지난 7월 1일 시작한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13개 사회복지시설 전 직원 407명, 수원시 일반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1052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이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겪은 인권침해 피해 경험을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인권 일반 ▲특이민원 피해, 클라이언트(서비스 제공 대상) 폭력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이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2021년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 바 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는 2021년에 이어 올해 2번째다. 3년 주기 실태조사로 3년 전 조사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의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응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실태조사를 할 때 대상자에게 인권센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폭염 대책 기간 중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T/F팀 운영 ▲살수차 가동 및 무더위쉼터 운영 ▲노숙인, 독거노인, 옥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 ▲폭염 피해 예방 물품(쿨토시, 손 선풍기, 양우산) 배부 등을 중점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에 취약한 옥외 노동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사비 20억 원 미만의 건설공사장, 상시 근로자 20인 미만의 영세 제조업장에 대해 ▲휴식 공간·시간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여부 ▲인근 병원 등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주관으로 주요 건설공사장 등을 직접 방문, 폭염에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현장점검을 통해 꼼꼼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가용이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함으로써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자제, 휴식 시간 준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자살예방센터에서 청소년기 생명존중을 주제로 "청소년 생명존중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기 생명존중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세계 각국과 함께 자살문제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에 제정되었다.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툰(인스타툰, 4컷툰) 형식을 통해 그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참여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로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내용을 참고하여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자살예방에 관심있는 관내 학생 및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주제는 생명의 소중함과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며 작품은 주제적합성·대중성·참신성·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유빈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기 생명의 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8월 5일부터 도로와 보도에 무단으로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5개 대여업체가 약 5,00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된 개인형 이동장치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담당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반을 꾸려 전동킥보드를 견인하고 대여업체에 견인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포함한 차도 위 ▲횡단보도 진출입로,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강장 주변 ▲횡단보도, 점자블록, 교통섬 위 ▲소화전 주변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견인 구역에 주차된 전동킥보드를 견인할 계획이다. 단속 시 적발된 전동킥보드를 대여업체에서 1시간 이내에 자체적인 수거 또는 이동하지 않으면 강제 견인조치하며, 견인료는 1대당 3만 원이 부과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불편 민원과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여업체에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적극적인 개선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강력한 대응에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은 7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인 어린이집의 보육실, 공원 놀이시설 등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 활동공간 중 최근 3년간 미점검 시설을 중심으로 총 36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내용은 ▲시설 표면의 부식 및 노화 여부 육안 점검 ▲도료(물체의 표면을 보호하는 물질), 마감재, 합성고무 바닥재 등 기본검사(중금속 간이 측정) ▲모래놀이터 기생충 검사 ▲실내 공기질 검사(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분석) 등이다. 시는 1차 기본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환경부가 지정한 검사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또는 환경안전기준 준수 명령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저출생 시대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8월 1일 청사 2층 민원실에서‘2024년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 현장부서에 특이(악성·고질)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변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인 폭언, 폭행상황 등 상황을 가정해 중산1동 직원들의 각자의 위치에서 상황 대처 능력을 확인했다. 또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한 경찰 출동체계 등도 확인했다. 이영재 중산1동장은 “폭언과 폭행 등의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이천소방서 및 물류창고(동원로엑스㈜, ㈜볼드나인, ㈜해동물류, 롯데글로벌로지스㈜, ㈜디피엘)와 8월 5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과거 물류창고(운영중, 공사중) 1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금회 물류창고(운영중) 5개소와 추가 체결을 진행했으며, 본 협약식에 김경희 이천시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물류창고 대표 5명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물류창고와 책임기관의 법령 등 화재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 ▲ 책임기관의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등 지원 ▲협약에 의한 수범사례 대내외 홍보 등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라며 “화재 사고는 물류창고 운영에 있어 가장 큰 위험 요인 중 하나이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물류창고의 안전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신면장은 지난 7월 31일 대신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찾아 시설 운영을 점검하고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폭염대책 기간 중 관내 지정·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 46개소 쉼터를 방문하여 경로당 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 정상 작동유무와 시설물 정상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10월 중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살펴주시는 면장님께 감사하다.”며 “요즘은 경로당에서 전기요금 걱정 없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지원해주고 살펴주니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장홍기 대신면장은 “더운 시간대는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등의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경로당 회원 및 주민들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수 있도록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더위쉼터 점검 결과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유관부서와 연계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고 수시 방문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야영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해 야영장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합동점검에는 화성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화성소방서가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위치한 일반 야영장 8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 ▲야영장 안전·위생 관리 실태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안전관리 실태 ▲안전사고 대응체계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사업자·관리 요원에게 시정 요구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대비해 야영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야영장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를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부도와 궁평리 해수욕장 내 안전요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반지하주택에 침수감지알람장치 설치를 지원하여 침수 피해 예방 및 대피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반지하 주택에 24시간 침수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침수감지알람 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침수감지 알람장치가 울리면 거주민, 재난안전상황실, 담당공무원, 대피조력자 등에게 침수 상황을 즉시 전파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또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활용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고 기상상황 전파, 침수 발생, 침수감지 알람장치 활용, 침수 발생 전파, 주민대피 훈련 순으로 진행하여 거주민, 대피조력자 및 재난담당자의 대피행동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거주자 수시 방문 및 전화 안부확인 ▷침수피해 예방 수방자재 배부 ▷침수취약계층 대피 조력자 1대1 매칭 등 사고 예방에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와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