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20일 ‘위기가구에 희망이 되어주세요!’라는 표어로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원1동 지역을 2개 팀으로 나눠, 일반 주민 및 생활밀착형 업종(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봐주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주민센터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호원1동은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캠페인뿐만 아니라 청․장년 독거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종합 상담과 해피브릿지와 함께하는 미팅데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영식 동장은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관심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호원1동이 되도록 주변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7월 20일 집중호우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대비 방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맑은물사업소 하수시설운영과 직원 및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장곡로 147) 관리대행 업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침수 초기 하수처리시설 출입구로 우수가 밀려들어오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하수시설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모든 직원이 2인 1조로 직접 차수판을 설치하고 분해하며 우수를 차단하는 등 실제 비상근무 시 적재적소에 차수판을 설치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정선 하수시설운영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의정부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시설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보건소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11일 내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 마약 사범 증가에 따라 마약성 의약품 오·남용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의약품 안전 사용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의왕시 약사회 소속 약사 2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정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청소년의 건강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강의한다. 최근 마약 음료 사건을 계기로 마약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관내 학생들을 보호하고, 청소년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현희 의왕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지난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관련 홍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21일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민교육(6개 교육) 중 2개 분야로 법무부와 협약된 소방청 및 경찰청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 이해 부족과 정보수집 및 상황판단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고발생 및 범죄 피해에 취약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및 사고에 대처하고, 범죄피해 예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소방안전 교육은 ▲화재 안전수칙 ▲소화기 사용방법 및 화재발생 시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실시했다. 범죄예방 교육은 ▲112 신고 요령 ▲유형별 범죄 및 대처 방법 ▲가정 폭력, 성폭력 및 성추행 신고 방법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종류 등을 진행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주민들의 안전의식과 범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원활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부과 대상에 대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도시 교통 정비지역 내에 연면적 1,000㎡ 이상의 건물이 있음으로써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교통혼잡에 대해 그 원인자에게 사회적, 경제적 손실 비용 일부를 금전적으로 부담케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7월 31일 기준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이번 전수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부과 기간(2022년 8월 1일~2023년 7월 31일) 중 시설물의 사용 여부, 사용 용도, 소유자 변동사항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기간 중 소유권이 변동된 경우에 매수자는 일할계산 신청을 할 수 있고,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안내문이 다음 달 초 우편으로 발송되고, 부담금 감면과 용도 변경 신청은 8월 중순에서 9월 초 사이에 우편(시청로 20, 별관 3층 교통행정과 임수정) 또는 팩스(031-380-5318)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국지성 호우로 발생하는 침수지역에서 시민들과 복구지원 관계자들이 렙토스피라증에 노출될 염려가 있으므로 수해복구 작업 시 개인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 균이 혈액 내로 침투하여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미세한 피부 열상이나 긁힌 상처를 통해 균이 침투하거나 렙토스피라 균에 오염된 물을 비말 형태로 흡입하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그러므로 설치류, 돼지 등의 소변으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는 물에 상처나 호흡기가 그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수지역 복구작업 시 반드시 방수 처리된 보호복,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하고,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에 감염되면 초기증세가 감기몸살과 비슷해 환자 대부분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오염지역에서 작업 후에 발열과 두통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의원에 찾아 의사에게 치료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함께 침수지역 주민과 수해복구 봉사자 모두의 건강관리 또한 중요하다”며 “하천이 범람하거나 침수가 발생하면 개인 위생환경이 청결하게 유지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하공간 침수시 인명피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5일 중부지방의 호우로 청주시 지하차도에서 인명 피해 사고가 일어났다. 장마철 지하차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재난대응담당관, 도로관리과, 하천부서 등 13개 관련 부서와 관내 3개 경찰서 담당자를 긴급 소집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이정형) 주재로 열렸다. 참여자들은 고양시의 하천(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18개소, 소하천 51개소)이 범람했을 때 관내 지하차도 26개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와 신속한 대피 알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예상 빈도를 넘는 극한 호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상변화에 맞춰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제방 붕괴나 하천 범람에 대비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과 배수로 정비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하천변 산책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우선한 결과 큰 사고 없이 폭우상황을 지나갈 수 있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인적 노력을 다함은 물론,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안전 그물망을 촘촘히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국 최초로 실시한 노면 버스 정류소 표시 사업은 발상의 전환으로 비용 부담 없이 시민들에게 편익을 주는 정책”이라며 “시민 만족도 조사, 운영 평가를 실시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깡통전세를 예방하고 전세피해 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지난 주 ‘전세사기 피해대책 추진단’을 출범했다. 시민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가 적극 개입해 시민을 보호할 것”이라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힘을 합쳐 악의적이고 불법적인 행태로 인해 선량한 시민의 재산권이 위협받는 일을 사전에 막아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이 잘 추진되어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 신청서’ 접수 창구를 부천시청사 3층 부동산과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 접수가 필요한 시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 사실 진술서, 경·공매 관련 및 임차권 등기서류 등을 구비해 부천시청 3층 부동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를 위해 수원까지 직접 가야했지만 앞으로 관내에서 접수할 수 있게 되어 부천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불편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 신청서’접수 창구 운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부천시청사 내에서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서류는 다음 날 바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로 송부해 신속한 사실조사가 이루어지도록 경기도와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장정훈 부동산과장은 “전세 사기는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피해를 입은 시민분들이 최대한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피해 신청 접수 창구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러한 신청 접수 지원뿐 아니라 전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올해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 3개 지구(안골2지구, 본자일2지구, 금곡지구)의 사업지구 지정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이용현황과 등록사항이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일제 강점기 때 만든 동경원점의 종이 지적을 세계표준의 세계측지계 기준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 구축한다. 이번 사업지구 지정은 7월 중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 결과 고시된 것이다. 시는 지구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해 10월 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올해 측량․조사 등을 추진할 수행기관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토지현황 조사 및 측량을 추진 중이다. 지구지정 신청 요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적재조사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동의다. 시는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이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기 위해 2월 23일 금곡지구와 본자일2지구, 3월 3일 안골2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배경 및 필요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재난상황 초기 대처를 위한 다기능 지능형 CCTV 구축을 통해 산림재난 사각지대 개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이 많고 산(수풀)을 끼고 운행 중인 도로가 많은 안산시 특성상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지만 노후화된 시스템과 부족한 감시 장비로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해 오는 10월까지 재난상황 발생 즉시 감지할 수 있는 디지털 뉴딜형 CCTV를 대부도 황금산 포함 9개소에 신규·교체 설치를 통해 통합방재 시스템 고도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CCTV 구축을 통해 촘촘한 재난 모니터링과 예찰활동 강화로 재난상황을 초기에 감지하고 산불예방 및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