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개선 대책 간 상호 연관성에 기반해 정책 간의 재정 통합, 정책집행 효율화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정책의 성공, 공편익(co-benefits)을 높여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 대책은 발전, 산업, 수송, 생활 등 각 부분에서의 에너지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탈탄소가 핵심으로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전환, 산업 부문 기술혁신, 녹색교통체계 구축, 배출권거래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개선 대책은 2032년까지 목표농도를 30% 개선하고, 분야별 배출량 감축 및 위해성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과 대기관리권역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두 정책은 각기 추진되고 있으나 배출량은 상당 부분 화석연료 사용이라는 같은 요인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생산과 소비, 비 에너지 부문에서 각종 정책에 따른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의 과거 및 장래 배출량을 시나리오 기반 모델링 도구 립(LEAP)을 사용하여 동시에 추정했다. 경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고자 지난 12일 폐기물 종합재활용 업체인 ㈜천일에너지 평택팩토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폐목재를 전량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약 4,500톤의 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연간 약 3억 4천만 원의 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대형폐기물인 폐가구류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무상으로 재활용 처리하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처리를 포함한 운반도 무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재활용되는 폐목재는 전량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우드칩’으로 가공돼 발전소 등에서 사용되면서 ‘온실가스 저감’, ‘자원의 선순환’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1석 3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북부지역의 신속한 방사능 검사를 위해 내년부터 북부지원(의정부 소재)에서도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사고로 방사능 우려가 커지자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검사시스템을 구축했고, 2013년부터 유통매장 판매 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시설 납품 식재료 등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 총 2천789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적합’ 판정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단위로 연구원 누리집 ‘자료실’에 공개하고 있다. 다만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식품의 방사능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이 있는 수원까지 검체를 이송하는 등 불편이 있었고, 올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고려해 북부지원에도 연 500건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방사능 정밀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감마핵종분석기와 자동시료교환장치 1세트를 설치해 예비가동 중이며, 내년에 검사장비 1세트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은 후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평생학습원 어울림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인식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위해 진행한 ‘신규기후강사 양성 입문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규기후강사 양성 입문과정’은 ▲화석에너지가 불러온 재앙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 도시 ▲기후위기와 인권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 ▲순환경제와 ESG ▲지구를 구하는 채식체험 ▲학습자 교육 시연 등 8강으로 구성됐으며 총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 수료생은 “말로만 채식을 강조했는데, 탄소중립을 위해 왜 채식을 해야 하는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니 피부에 와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규기후강사 양성 입문과정은 광명시의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정책 사업의 하나”라며 “내년에도 교육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강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현재 23명의 기후강사와 넷제로활동가가 시민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후강사 입문과정 수료식에서는 선배 기후강사들이 응원과 축하를 보내고자 자리를 함께해 선 후배 간 연대감을 보여주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을 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 자원화센터가 지난 7일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체결했으며,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공사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홍보하고 향후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동안 방지시설 최적 운영, 시설관리 강화 등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대기오염물질(먼지)의 경우 69% 추가 감축하는 등 강화된 기준을 자발적으로 정하여 준수할 계획이다.협약 목표기간은 2025년 3월말(제5~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까지이며, 협의에 따라 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거나 종료한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화센터는 2023년 소각시설 에너지회수효율 인증, 위험성평가 인정, 무재해 7배수 인증 등으로 에너지 활용 우수 및 안전 사업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2일 2023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10년 단위 개발사업에 대한 오염부하량을 환경부에서 할당받아 할당받은 양 이내로 배출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2단계(2021~2030)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2차년도 개발사업들에 대한 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를 진행했다. 김포시는 굴포A, 한강J 유역에 대하여 수질오염물질 배출 총량이 관리되는 지역으로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개발부하량을 할당받아야 하며, 시에 할당된 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을 초과할 경우 개발사업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최종보고회는 김포시 환경과장 주재로 개발부서 등 관련 부서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총량제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통한 공감대 형성,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실태에 평가 결과에 대한 용역사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보고에서는 2022년 김포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결과 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은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기준대비 78.95%인 4,551.78kg/일, 총인(T-P)은 기준대비 79.28%인 249.767kg/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13일 지역 봉사단체들과 함께‘오남읍 쓰담데이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오남읍 자원봉사단, 오남주부에코폴리스 등 13명은 지역사회 교통발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오는 22일 개통 예정인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와 주변 환경 정화를 펼쳤다. 100kg 상당의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도 정비했다. 더불어 이날 도로 공사 현장의 잔재들까지도 처리하면서 읍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에서 참여하고 고생해준 덕분에 새로 개통되는 도시계획도로와 오남역을 이용하는 읍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남읍은 매달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불법 광고물 정비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중2-107호)는 오남역과 양지e편한세상 아파트까지의 550m를 이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12월 한 달 동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환경개선을 위해 ‘위생 안전 업소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50개소에 위생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한다. 고양시는 시범구역 1개소(원마운트)를 포함하여 총 131개 구역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구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는 해당 업소에 △조리 시에는 손 씻기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온도 지키기 △정기적인 건강진단 실시 △식품의 위생적인 보관·판매 △ 정서·저해 식품은 판매 하지 않기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부착된 위생물품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위생 물품 배부를 통해 영업자의 식품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위생 수칙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의 환경을 개선하고 영업주의 위생의식을 높여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13일 덕정역사 내에서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과 함께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집중감축·관리 조치하는 제도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이용, 불법소각 금지 등을 홍보하며,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줄이는 생활수칙이 적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추진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기간 동안 기후에너지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괄 TF팀을 구성, 부서간 협업을 통해 수송, 산업, 생활, 국민건강 부문별 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우기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 및 준설토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갈수기를 맞아 도비 2억7천만 원을 들여 통복천(1.08㎞)과 두릉천(1.2㎞) 2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준설토 및 수목을 제거하는 한편, 우기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청룡소하천(3㎞)에 대해서도 수목 80톤을 제거했다. 우기철 하천의 범람을 방지하고 퇴적토로 인한 악취를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이번 하천 정비사업은, 정비가 필요한 하천을 대상으로 매년 사전 조사를 통해 대상 하천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동절기를 맞아 수문 150개와 제방 14개, 옹벽 1개 등 총 165개의 하천 시설물을 대상으로 전문업체를 통한 안전 점검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사고 예방 및 시민들께서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천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작년에도 지방하천 2개소(관리천, 사후천) 3.3㎞에 대해서도 준설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공도읍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감량(Reduce)등 3R운동을 실천하고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자원 재활용 운동’을 개최했다. 이번 자원 재활용 활동으로 버려지는 헌옷 모으기를 진행했으며, 수거해 재활용한 헌옷의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호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속적인 자원 재활용 운동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공도읍을 만들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헌 옷 수거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준 부녀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