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2023 경기도 도정정책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를 열고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경기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에 대한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숙의공론조사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4천500명을 대상으로 사전학습 없이 한 1차 조사(9월 13~27일), 1차 조사 응답자 중 성별·연령·권역 등을 고려해 모집한 도민참여단 20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작성한 숙의자료집으로 자가학습을 한 후에 실시한 2차 조사(11월 18일), 숙의토론회 참여 후 3차 조사(11월 19일)로 이뤄졌다. 숙의 토론회는 이틀간 전문가발표‧질의응답‧분임토의 등 숙의과정을 포함했다. 먼저 거주지역 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에 대한 질문에는 ‘찬성’ 의견이 1차 84%, 2차 88%, 3차 95%로, 학습하고 토론하는 ‘숙의 과정’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록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에 찬성하는 의견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반대’ 의견도 점차 감소(1차 7%→2차 3%→3차 0%)했다. 반면 거주지역 내 태양광 패널 설치 시 우려 사항의 경우 응답 변화가 두드러졌는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13일 통진읍 ‘청사초롱어울마당’에서 30여 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도시재생 사업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3년 도시재생 활동공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으로 통(通)하는 우리 김포’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유회에서는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추진된 ‘다다다(多) 머무는 어울림샛터, 통진 원도심’ 사업 결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활동발표에서는 ▲우리함께(정유숙) ▲김포마미손(김은아) ▲김포아트&힐링작은도서관(강장식) ▲나나예술작업실(송수연) ▲문화활력소(고영민) ▲김포런웨이브크루(홍진현) 등 6개 공동체가 지난 1년간 김포시 곳곳에서 활동한 결과를 공유했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나나예술작업실’이 주민제안공모사업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도시재생 서포터즈 2기 수료식이 진행되어 5명의 서포터즈에게 김병수 김포시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경기도 도시재생분야 유공 표창에는 통진읍 주민 심인수 씨가 선정됐다. 구준회 김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활동공유회는 도시재생대학, 서포터즈,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와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개선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그룹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시는 2022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도 또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근절 추진을 위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나눠 매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이천시는 대기오염물질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2023년 점검대상 335개소 전부를 점검하고 84건의 오염물질 채취․검사 함으로서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처리방법의 적정성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 등을 객관적으로 점검했다. 배출업소 점검 결과 오염물질 배출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49개소에 대하여는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하여 환경오염물질 적정 처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오염을 예방했으며, 특히 배출업소의 업종별 중점 관리사항 등을 컨설팅하여 환경관리가 쉽고 편리하도록 행정지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내년에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배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22만 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2023년 11월 기준)하고, 국내 또한 해외 유입(관련) 홍역 환자가 8명 발생한 만큼, 연말연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또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은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국내 해외 유입(관련) 여행국별 환자 수를 보면 카자흐스탄은 4명, 인도 2명, 태국 1명, 기내 노출 1명으로 집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해외 유입 홍역 환자의 경우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라며, “카자흐스탄 등 홍역 유행 국가를 여행할 경우, 출국 전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두천시 제일문화플랫폼에서 ‘2023년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 생중계 성장일지’를 개최한다. 이는 생연2동·중앙동의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올해 주민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 한해 3,000여 명의 주민이 각종 교육과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공동체 활성화와 환경개선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오기도 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생중계 사랑방 ▲도시재생대학 ▲범죄예방 활동단 ▲주민문화생활기반 조성사업 ▲상인역량강화 ▲주민제안공모사업 ▲시니어 일자리 카페운영 ▲노노케어 ▲집수리 지원 등 그동안 진행된 다양한 사업의 성과물이 전시되고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전시공간, 사업영상 상영공간, 포토존이 설치돼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1일 오후 2시부터는 성과발표행사가 진행되며 3시부터는 인기 강좌의 체험(꽃꽂이, 수지침, 꽃차)행사가 진행된다. 박형덕 동두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12일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축역, 지축초등학교 및 근린공원 일대에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서는 ▲지축역 인근 및 버스정류장 ▲무단투기 취약지역 ▲지축초등학교 통학로 등 주요 보행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주민자치회가 더욱더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협력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처인구 남사읍의 초등·고등학교와 초·중통합학교 신설 예정지를 방문해 학생 배치와 학교시설 개방, 학교 신설 준비에 대해 점검했다. 이 시장은 77년에 걸친 오랜 역사를 뒤로하고 내년 2월 폐교가 예정된 남곡초등학교 남곡분교를 찾아 마지막 졸업생으로 기록될 6학년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1946년 9월 개교한 남곡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9월 학생수 증가에 따라 인근 공동주택 단지로 본교가 이전 개교했고, 기존의 학교는 분교인 제2캠퍼스가 됐다. 분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6학년 1개반 8명이다. 이 학생들은 내년 1월 5일 열리는 ‘제73회 졸업식’의 마지막 졸업생이 된다. 이들 학생을 만난 이상일 시장은 “‘졸업은 한 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지만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중학교에 진학하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 것인 만큼 새로운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친구들과 사귀는 등 멋진 새출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남곡초등학교 본교가 이전하고 본래 장소인 이 학교는 폐교되지만, 여러분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잦은 겨울철을 맞아 ‘제5차 하남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 처음 시행됐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4차 하남시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시행 전인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과 비교했을 때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하남시 초미세먼지의 평균 농도는 35㎍/㎥에서 24㎍/㎥으로 31.4% 개선됐다. 시는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를 통해 ▲공공부문(비상저감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수송(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및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산업‧발전(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공공기관 에너지 관리 강화) ▲생활(불법소각 집중단속, 집중관리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집중 보급) ▲취약계층 건강 보호(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및 관리 강화) ▲시민정보 제공(대기오염 안내전광판 활용 시민 알림, IoT 활용 미세먼지 정보 제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2월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제25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주관사인 산업정책연구원의 심사 관계자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에서 시장가치가 높다. 국민에게 사랑과 공감을 받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전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화훼산업 기반 강화 목표의 전문박람회로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화훼연출, 관광, 전시, 무역 상담이 융복합되어 특화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박람회이다. 매년 25개국 이상의 국가와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행사기간 중 평균 40만 명 이상의 유료관람객과 100만 명의 방문객 고양시 유입, 1,40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합계출산율 0.7명이라는 초저출생 인구위기에 직면해 민선 8기 경기도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 실효성 없이 예산만 쏟아붓는 것이 아니라 실제 당사자들이 원하는 정책을 시행해야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직후부터 인구문제 해결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인구문제 해결을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가 매달려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해 7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 지사는 “인구문제는 누구나 다 알고 있고 감지하는 위험인데, 제대로 잘 대처하지 못하거나 대처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회색코뿔소’”라며 “이 문제는 특정 조직이나 사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고, 작아도 좋으니까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저출생 대응 인구 해법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20~40대 남녀공무원 100여 명과 난상토론을 벌이고, 400여 명의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과 ‘인구문제 기회 토론회’를 여는 등 체감도 높은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러한 노력은 6월 ‘인구톡톡위원회’ 발족으로 이어져 올해 5차례의 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고를 하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건설공사장에서 진출입하는 차량 바퀴의 먼지를 씻어내는 세륜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건설공사장과 도심지 주변의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의심사업장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5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매년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반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및 조치미이행 31건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8건 ▲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6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9건 ▲대기배출시설 가동개시 미신고 1건 ▲폐기물 불법소각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군포시 소재 골판지제조업 A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인 혼합시설과 자투리 판지를 잘라주는 분쇄시설을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방지시설도 없이 운영하다 적발됐다. 하남시 소재 자동차수리업 B업체도 차량 도색을 위해 대기배출시설인 도장시설과 건조시설을 운영하면서 관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