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배달이나 택배 노동자, 대리기사 등 하루 대부분을 길 위에서 보내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몸을 뉘어 쉴 수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용인에 문을 열었다. 용인특례시는 15일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분당선 죽전역 인근 철도공단 소유의 유휴부지(1003-406번지 일원)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땅한 휴게공간이 없어 근무 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의 쉼터를 조성하겠다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의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5800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상권이 밀집해 이동노동자가 많은 이 지역에서 화장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해달라는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11월 이곳에 27㎡ 규모 가설건축물 1개 동을 설치해 시범 운영해왔다. 쉼터엔 폭염이나 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와 테이블, 소파, 정수기, TV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모바일 기기 사용에 제약이 없도록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고 보안을 위해 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지원으로 발 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5일 밤부터 급격한 기온하락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해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는 15일 한파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부터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도와 각 시군이 비상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6개 반 12개 부서 13명이 시군과 함께 선제적 상황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이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에 대한 안부 확인을 철저히 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조해 한파쉼터 운영상황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도와 시군에 지시했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대비 예방조치 홍보, 피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실시, 야외 활동객에 대한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한파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도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15일 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과 드론연합대응단이 13일 ‘생태보전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와 이정규 드론연합대응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비봉습지공원 개방·미개방 구역 드론 촬영 △멸종위기 야생동물 모니터링 △비봉습지공원 주변 하천 불법 어로행위 계도 방송 실시 △공원 내 생태계보전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비봉습지공원 내 자연친화적 생태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드론 운영을 통한 비봉습지공원 생태보전 활동을 시작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향후 1년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100만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던 광명사랑화폐 예산을 올해보다 10억 원 증가한 120억 원을 2024년도 예산에 편성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를 위하여 국내외 자매도시(미국 오스틴시,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 멕시코 께레따로시 등 5개국 시와 국내 충북 제천, 전북 부안, 전남 신안군 3개 시군)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 포럼 예산도 2억 8천만 원을 책정하여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를 넘어 세계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광명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예산이 지난 14일 광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1조 535억 원보다 9.49%(100억 원) 증가한 1조 63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과 탄소중립,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과 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수 마련이 녹록지 않지만, 위기 속에서 민생을 보듬는 재정 운용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비해 확장 재정을 편성했다”며 “올해로 5회째 개최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하 수자원의 보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지하수 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하수 오염의 주원인인 방치공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지하수 개발·이용 관리 방안, 지하수업체 정보관리시스템 입력 방법 등이 공유됐다. 또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업체의 현장 업무 진행 시 어려운 점 등 관련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묻고 답했다. 개선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도에 의견을 전달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법령 개정사항이나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 등을 안내해줘 도움이 됐다”면서 “현장 업무를 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들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대열 상하수도관리센터장은 “지하수는 세대를 이어 사용하는 소중한 공적 자원이므로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처럼 지하수 업체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지하 수자원 보전과 관리에 함께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사계절 걷고 싶은 명품 도시, 머물고 싶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4월 튤립을 시작으로 5월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심어 시민들이 1년 내내 아름답고 싱그러운 꽃밭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도 계절마다 특색있는 초화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1월 24일에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에 튤립 구근 2만5천본을 심었다. 민락동 731-1번지 일원 부용천과 민락천 합류지점에 위치한 ‘송산1호 수변공원’은 당초 2015년 전기공급설비가 철거되면서 수변공원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2014년 식목행사를 통해 조성한 녹지공간 외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주민들의 공원조성 요청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짙은 녹음과 잔잔한 물이 수놓는 녹수(綠水)공원’이라는 테마로 올해 5월 준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수변공간, 메타세쿼이아와 스트로브잣나무로 둘러싸인 숲길,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KECA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 회수 체계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종이팩 수거함 및 종이팩 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 KECA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 전반에 필요한 어린이집의 균형적인 발전, 어린이집 간의 정보 교류 및 유대 강화, 보육 교직원의 권익신장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자원봉사를 매개로 상호발전 및 KECA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의 국공립․민간․가정분과 중 종이팩 수거함 거점 운영에 동참하는 43곳의 어린이집을 통하여 자발적 종이팩 재활용 회수 거점 운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재활용 의무 대상으로 분류된 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 원료로 만들어져 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자원으로 일반 종이와 재활용 공정이 달라 분리하여 배출해야 하나 대다수의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혼합되어 2차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다. 이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종이팩 다량 배출처인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자 KECA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14일, 안치구, 안도현 부자(父子)가 성금 124만 원(안치구 100만 원, 안도현 2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치구, 안도현 부자(父子)는 2020년부터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다. 특히 아버지 안치구 씨는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고,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치구 씨가 운영하는 블루핸즈 가람로중앙점은 운정1동 착한가게로 지정되어 매달 월 매출의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다. 안치구 블루핸즈 가람로중앙점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아들 도현 군이 매년 작은 금액이라도 기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들을 보살피는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 기부하시는 안치구 씨와 아들 안도현 군의 따뜻한 마음씨가 퍼져 나가길 바란다”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경제적 어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부터 겨울철을 대비하여 빗자루, 눈삽, 발전기, 소형 블로워 등 제설장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성시, 여주시 자율방재단과 교차 점검을 실시했고, 장비 사용법, 사용시 주의사항 등의 안전교육도 포함하여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방재 조직으로 각종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김남성 이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올 겨울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고 주민들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4일 ‘이천대월2 탄소중립 산업단지 모델 구축 최종보고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2040년까지 탄소중립 및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동시 실현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 GH 택지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경기도, 이천시 및 GH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경기도 이천대월2 산업단지에 대한 탄소중립, RE100 동시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GH는 이를 위해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바이오가스 활용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조성과 GH형 탄소중립 산업단지의 모델을 권역, 규모, 유형별로 수립하여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에 대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하다”며 “GH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대응에 대한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경기도 기업들에게 탄소중립이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4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화성시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나라와 기업의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성과 공공외교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Parlindungan Purba 회장(사리 무티아라 재단), 중국 공여휘 교수(우한이공대학) 및 관내 기업인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ESG가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공공, 외교, 산업, 문화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고려돼야 할 사항임을 강조했다. 또한 ㈜동국, ㈜힘펠, ㈜셀텍, ㈜아스플로, ㈜우신세이프티시스템 등 화성시 기업의 ESG 각 분야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힘펠의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장을 함께 방문해 교류와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앞서 화성시는 최근 한국ESG평가원에서 진행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ESG평가’에서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화성시 행정과 기업의 ESG 우수사례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