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은 총 18곳으로, 6월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인력 39명을 동원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지반 붕괴 ▲배수시설 막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탄현면 법흥리 외 4곳에 대해 방수포·차광막 설치, 배수로 준설, 위험 수목 제거 등의 긴급조치를 통해 산사태 위험 요소를 차단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우려)지역 중 등산로 입구인 광탄면 기산리 외 4곳에 대해서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민 및 대피소 현행화 등 대피체계를 사전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사태 징후가 있거나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신속히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지난 24일 광암동 일대의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방역을 실시했다. 봉사대는 새마을남녀지도자를 주축으로 20여 명의 방역작업반을 결성하고, 모기와 진드기 등으로 인한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 밀집 지역 등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현동 새마을 방역봉사대에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하수구와 물웅덩이, 공한지, 상습불결지 등의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적극 방역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우정 불현동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 생활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건강하고 쾌적한 불현동과 시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양식·캠핑용 다소비 품목에 대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부터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력 회복을 위해 많이 찾는 닭고기, 장어, 미꾸라지 등 보양식과 소고기, 돼지고기, 캠핑용 간편조리식(밀키트) 등 나들이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중점 확인한다. 주요 점검 장소는 여름 휴가철에 소비자가 집중되는 관내 관광지, 캠핑장 주변 농축수산물 판매점과 음식점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지도 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장은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친선결연도시 청양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임직원, 안산도시공사 나눔봉사단, 안산시 재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피해 가옥의 토사제거 및 가구정리, 가재도구 세척 등 복구활동을 지원하며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었다. 도움을 받은 청양군의 한 주민은 “피해를 본 농가에는 작은 관심과 손길 하나도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자원봉사자가 달려와 복구를 거들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윤영중 이사장은 “긴급 요청에도 신속히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청양군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차 출발현장을 방문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잦은 호우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청양군까지 직접 찾아가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상처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회복을 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상호교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수상보상팀)은 구급대원 폭행과 악성 민원으로 인한 소방 활동 방해에 대해 선처 없이 수사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경기도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을 비롯한 소방 활동 방해행위 33건을 수사해 32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소방 활동 방해행위 193건을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그 결과 실형 37건, 벌금 78건이 확정됐다. 나머지 78건은 현재 법원 판결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성남의 한 도로에서 깨진 병으로 주변을 위협하다 손을 다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A씨에게 얼굴을 맞는 폭행 피해를 당했다. 경기소방은 A씨를 소방기본법 등 혐의를 적용해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또 부천에서는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언을 하며 병원 이송을 거부한 B씨가 소방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B씨는 해당 소방서에 무려 100여 차례 전화를 걸어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등 구급 업무를 방해하기도 했다. 특히 올 상반기 접수된 소방 활동 방해사건 3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8월부터 1분이라도 인도 위 불법 주정차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인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의 계도기간이 7월 31일에 종료됨에따라 8월 1일부터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를 침범해 1분 이상 주정차를 했다가 주민 신고 받을 경우 승용차는 4만원, 승합차는 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동일 위치에서 일정 간격으로 위반 지역과 차량번호 사진을 2장 이상 찍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인도를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신고 간격을 1분으로 일원화하면서 성남시도 7월부터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신고요건을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신고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인도를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추가로 포함시켰다. 기존 5대 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5일 오후 상반기 경기북부 지방화재안전조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상반기 화재안전조사단 성과 분석, 하반기 안전 점검 방향 및 조사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소방기술사 등 전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상반기 화재안전조사단 운영실적 등을 공유하고 화재안전조사단 운영과 관련한 전문위원들의 건의 사항과 하반기 화재안전조사단의 운영 및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A전문위원은 “화재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전기화재이기 때문에 전기 관련 전문가를 많이 위촉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소규모·노후 건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소홀하지 않도록 점검대상 선정 시 다양한 방면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B전문위원은 “점검 대상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점검대상 중 자주 지적되는 불량사항을 공통점검 항목으로 지정해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고덕근 본부장은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크고 이목이 쏠리는 대상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의 필요성에 따라 경기북부 지방화재안전조사단이 운영되는 만큼 각 전문위원은 점검 능력을 공유하고 법령 등 제도개선에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도의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현장방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정쟁으로 몸살을 앓는 양평군을 직접 찾아 노선에 대한 지역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0여 명은 이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예타안) 종점부 현장인 양평군 양서면을 방문해 고속도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지역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평군 도로 관련 부서 관계자, 국민의힘 김선교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과정과 원안 및 대안 노선의 차이 등을 설명하고, 변경안에 대한 지역 내 수요를 설명했다. 전진선 군수는 “국토교통부의 대안 노선대로 추진 돼야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된다. 원안 노선 종점부 인근 주민 90%는 원안에 반대하고 있다”며 “지역을 모르면서 국회가 정쟁을 만들었다. 양평군의 목소리를 제발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러한 양평군의 입장을 바탕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쟁 중단 및 사과 ▲서울~양
▲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참가자 신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다음달 7일까지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청 주최, 한국소방안전원 주관으로 소방계획서 작성 등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화재 예방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고양시 덕양구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분야는 특급·1급, 2급·3급 총 2개다. 평가는 2023년 소방계획서 서식 평가, 현장 평가, 발표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고양소방서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moya13@gg.go.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소방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재난예방과(031-931-03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요안 서장은 “이번 경연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역량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방안전관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재난 대비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제1차 남양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 선출 및 태풍·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부시장 및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실·국장,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업무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재난과 안전관리 민관협력 활동에 관한 협의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평상시에는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의 재난 대응 활동을 전개한다. 이석범 부시장은 “최근 재난 사고가 복합·다양화되고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이 발생해 관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및 공유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협력이 활성화돼 남양주시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화통일과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바라는 광명시민의 염원이 시집으로 만들어졌다. 25일 광명시(시장 박승원)에 따르면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남춘, 이하 KTX범대위)는 지난 5월 26일 ‘함께 걷는 DMZ 평화의 길 도라산 열차기행’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작성한 자작시를 시집으로 엮었다. 시집에는 96명의 시민들이 작성한 총 98편의 시와, 3편의 평화엽서가 수록되어 있다. 시집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북 분단 웬 말이냐? 남북통일되어 과거의 역사로 만들어 보자”, “이웃으로 친구로 서로 만나 차도 한잔 식사도 하고” 등 남북통일 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평화가 오길 시, 산문 형태로 표현했다. 한 시민은 황해도에 사는 시이모님과 북한의 나무들에 안부를 전하는 메시지를 엽서에 담기도 했다. 평화통일 염원 시 쓰기에는 박승원 광명시장도 함께 했다. 박승원 시장은 ‘가자! 평양으로’라는 제목으로 “평화를 넘어 사랑으로 민족의 끊긴 혈을 뚫고… 남북평화열차 광명역에서 힘차게 출발한다”라며 평화철도에 대한 염원을 노래했다. KTX범대위는 도라산 열차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