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하여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증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구강 건강 관리가 어렵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은 반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 소음과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신마취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해 더욱 제한적인 진료 환경에 놓여 있다. 또한, 복합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 전 필수 검사인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가 어렵고, 치료 시간도 일반 환자보다 최소 30분 이상 더 소요된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에서 장애인 치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전신마취가 가능한 병원은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 단 두 곳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중증장애인들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까지 오랜 기간 대기해야 하는 것이 불편한 현실이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김용성 의원은 “치과 치료는 단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그린크린 치유숲 연구회'가 3월부터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치유 숲 조성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시민 여가 선용,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시민사회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으로 박상영 대표 연구 의원이 연속해서 주도하는 세 번째 연구이다. 지역 농업인을 위한 로컬푸드, 치유 농업에 뒤이어 이번 연구에 돌입한 박상영 의원은 광주시의 특성을 살려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주훈·조예란·최서윤 의원이 뜻을 함께했다. 한편,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승인된 연구 단체는 총 3개로, 본 연구단체 외에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 및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가 각각 활동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가 지난 3월 5일 활동 개시를 알렸다. 대표 연구 의원은 이은채 의원으로, 이주훈, 조예란, 최서윤, 황소제 의원까지 총 5명의 의원이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실제와 동일한 가상 세계를 디지털로 구현하여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하는 등 각종 정보화 기술 도입을 검토하여 광주시가 처한 각종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이은채 대표 의원은 본 연구 활동을 통해 정보 통신 분야를 넘어서 교통·환경·재난·도시계획 분야 등 다방면에 기여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단체는 올해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추후 과업 범위에 대해 상세히 논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의회 김재헌 의원이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김 의원은 5일, 안성 미디어센터와 성남 미디어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운영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김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미디어센터의 주요 시설인 방송 스튜디오, 편집실, 교육 시설 등을 둘러본 후 시민 참여형 미디어 제작, 지역 콘텐츠 제작, 미디어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등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이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예술영화 상영, 무료 DVD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영화 감독, 작가, PD 등을 초빙해 특강이나 포토샵, SNS 관련 강좌도 개설되어 시민들이 미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특히 “유튜버나 영상, 영화제작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주민 스스로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동네기반 미디어 커뮤니티를 핵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김 의원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및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전 국민 건강검진에 정신건강 검진을 필수 항목으로 포함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예산 확보 및 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윤 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정신질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신건강 검진을 보편적 의료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정신건강 검진을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에 따른 필수 건강검진 항목으로 포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정신건강 검진 시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것, ▲정신건강 검진 결과를 활용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연계를 강화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OECD 국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의회는 3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73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1건의 동의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승인안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논의된다. 특히, 의원들이 발의한 주요 조례안이 주목받고 있다. 박두형 의장은 ‘여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안하며, 태양광 발전사업의 설비용량 기준을 상향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경제성 분석에 따른 농업인 여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시선 부의장은 ‘여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아동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병관 의원은 ‘여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농업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지원 및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경규명 의원은 ‘여주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여, 생식세
▲경기도북부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북부 대개발 총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5개 분과별(균형발전, 정주여건, 기반시설, 미래·경제, 관광·환경)로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16개 주요 아젠다를 중심으로 그간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분야별 자세한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일산·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관계기관(부서) 협업을 통한 앵커기업 투자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 테크노밸리 및 주변 개발사업에 대한 홍보관 설치·운영,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센터 건립 등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햄프 산업은 현재 연천군 등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해 협의 중에 있다. 새롭게 추진하는 ▲드론아카데미 운영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방위드론 특화 인력 양성을 통해 드론 중심의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 조성을 위해 부지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빠르면 올해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북부 서울고등법원
▲경기도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세수 확보를 위해 임대자동차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하나캐피탈·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세 수입 확대를 위한 경기도 정책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하나캐피탈 김용석 대표이사, 하나은행 김진우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자동차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전담(TF)팀을 설치하며 자동차임대산업 육성과 세입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임대자동차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관련 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주요 세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는 자동차임대사업자의 납세지를 본점이나 지점 소재지로 임의 지정할 수 있는데, 90% 이상의 임대차량이 실제 사용 지역과 무관한 곳에 등록하고 있다. 경기도가 세수 확보를 위해 임대자동차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 내 임대자동차 등록을 촉진해 취득세 및 자동차세 등 지방세 수입을 확대하고, 자동차임대사업 활성화와 자주재원 확충 등 민관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는 공채매입 의무 면제,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 참좋은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4일(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참좋은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참좋은정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출범시킨 상설 조직으로, 지방정부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날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참좋은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받은 정윤경 부의장은 “윤석열 정권은 지방재정을 말살하고 지역경제를 파탄내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민생을 지키고 지역을 살려내고 있다”라고 윤석열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의원들이 앞장서서 대선승리로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이뤄내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을 회복하는 길은 결국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완성될 수 있다”고 강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각 붕괴 사고 현장 방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4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각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습 과정을 살펴보고 피해 및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영주 경제수석과 박명수 의원(안성2)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각이 붕괴되면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0명이 매몰,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을 찾은 김정호 대표의원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으로 달려오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컸지만 사고 수습이 먼저라 생각해 금일 방문하게 됐다”며 “실제 사고 현장에 와보니 당시의 참담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마음이 아프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분들을 깊이 애도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지금 당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것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원인 조사를 통해 재발방지책 마련에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10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5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총 7건으로 △남양주도시공사 현물출자 토지 환원 △남양주시 자원회수시설 조성사업 △남양주시 자원순환시설 조성사업 △남양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왕숙천유역 평내⋅지금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및 증설 △별내⋅진접⋅가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 △조안2리 마을회관 신축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박은경, 원주영 위원과 의회 전문위원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돌아봤다. 특히, 별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수처리계통도 현황판 확인 후 방류구도 직접 둘러보며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이후 각 하수처리장별 유입량․방류량 등의 데이터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