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가 급수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을상수도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관내 급수 취약지역에 수돗물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상수도 블록구축시스템사업으로 수돗물 공급체계를 정비하는 표준모델을 제시한다고 발표했다. ◇ 물공급 상수도관망 블록구축시스템 구축 이천시는 상수도 배수관망을 여러 개의 독립된 중·소블록으로 구축하여, 각 블록의 수압, 유량을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블록구축시스템은 복잡하고 다양하게 얽혀있는 상수도 관망을 여러개의 블록으로 지정하여 블록별로 상수도의 유입점을 단일화하고, 각 유입점에 유량계와 수압계를 설치하여 수질 및 재난등 비상시 단수로 인한 피해범위를 최소화하는 급수체계를 말한다. 이천시는 지난해까지 56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이천배수지 급수구역 17개 소블록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는 20억 예산을 투입하여 아리산 및 대포 배수지 급수구역에 12개 소블록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24년도에는 시비 17억원을 투입하여 장호원읍, 대월면, 설성면 지역에 7개의 블록구축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2025년까지 설성·목골 및 대포 일부 소블록 11개를 추가로 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청정수소 인증제 등 주요 정책이 민관합동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발표됐다. 정부는 12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금번 위원회에서는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 수소산업 소부장 육성 전략,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방안,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운영방안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정부는 지난 5차 수소경제위원회('22.11월)에서 대규모 수소 수요 창출, 청정수소 인프라 및 제도 구축,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정부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수소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23.3월)하고,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23.6월)하는 한편, 정상회담 계기에 미국·사우디·일본 등 주요국 정부 및 기업과 수소 협력에 합의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기반 조성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금번 위원회 상정된 안건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다.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발표된 주요 정책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소경제위원회 안건 주요내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18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광명 에코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 에코 페스타’는 관내 환경교육 주체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과와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공유회’의 부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튜디오 펄피, 광명시 평생학습원, 푸름청소년활동센터 등 지역 내 환경교육 단체, 기관, 강사,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계를 다지고, 각 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민의 환경 대응력을 높이는 환경교육”이라고 강조하고 “환경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환경교육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활동공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는 ‘만드는박물관’을 비롯한 6개 단체(기관)가 참여해 기관별 환경교육 교구와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에서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 활동 내용과 광명시 추진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에코브이알 등 6개 단체가 환경교육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마두동 일원에 위치한 안골(992번지), 능안(958번지)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안골, 능안 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공원으로 배수로가 미비하고 시설 노후 정도가 심해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올해 초 어린이공원 내 노후시설 정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노후시설물 정비, 보도블록 교체, 수목 식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아동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3년 정서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그린인테리어 과정’을 수강생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원더풀 테라리움 ▲파워풀 코케다마 ▲마인드풀 나무심기 등 6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식물에 대한 이해 및 관리 등의 이론수업과 실습이 병행됐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0년부터 ‘반려식물 그린인테리어’ 과정을 운영해 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과 소품 활용 방법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교육 과정에 식물을 이용한 마음치유 기법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식물을 활용한 마음 치유 기법은 원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환기를 시도하고 긍정적 대처 방안을 모색해본다. 강의는 원예치료 및 위기관리 상담을 전공하고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황현정 대표와 원예 및 원예치료를 전공한 후 국립재활원·해븐리병원에서 원예치료사로 20년간 근무한 조문경 박사가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식물을 가꾸는 일이 마음을 가꾸는 일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 식물을 통해 자신을 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생활폐기물 전 과정 순환경제 처리시스템’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8일 전했다. 시는 이번 특허로 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바꾸고 생활 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시가 특허를 출원한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은 폐기물을 재활용 폐기물과 소각용 폐기물로 분류한 뒤 이송 파이프를 이용하여 재활용 센터와 소각장으로 이송한다. 폐기물은 센터에서 재활용되거나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된다.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명소의 기능을 갖춘 복합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한다. 복합 기반시설은 소각 과정 중 발생한 폐열 및 수소에너지로 운영되어 순환 경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특허 출원은 생활폐기물의 60%를 매립에 의존하는 고양시에 큰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폐기물처리시설을 기피시설에서 지역을 개발하고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대안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폐기물 최신 수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인구 130만 시대에 대비하겠다. 고양시가 도입할 선진적인 생활폐기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도시경관 품격을 높이기 위해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를 12월 8일 공포·시행했다. 개정조례안은 고양시의 자연·역사 및 문화적 특색을 강화하고, 특례시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좋은 건축물의 전시장, 좋은 설계의 표본으로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올해 7월 3일자 조직 개편에 시장 직속 도시디자인담당관 부서를 신설하는 등 디자인에 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야간경관 관리 강화를 위해 경관관리계획에 야간경관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의 야간경관을 더욱 아름답고 품격 있게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기반시설 사업의 경관 심의 대상을 확대했다. 총사업비가 3억원 이상인 야간경관 형성 및 정비사업 등 도로, 도시철도, 하천 등 사회기반시설 사업은 경관 심의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도시경관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건축물의 경관 심의 대상을 확대하고 구체화했다. 연면적 2천제곱미터 이상인 공공건축물, 다중이용건축물, 준다중이용건축물, 대수선 허가에 해당하는 건축물 중 외벽마감재를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 남양주시 전역에 강설이 시작됨에 따라 취약구역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부터 제설작업 사전 준비를 마쳤고, 기상청이 16일 새벽 1시부터 시 전역에 눈이 내릴 것을 예보하자 자정 무렵부터 선제적인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자체 보유 장비를 활용해 인도와 버스정류장, 이면도로 언덕길 등 제설 취약구역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15일 저녁 6시부터 비상단계에 돌입했고, 제설장비 193대와 인력 151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권영수 단장은 “올해 추가 확보한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해 그간 작업이 어려웠던 인도, 버스정류장 등에 철저한 제설작업을 펼칠 수 있었다”며 “올겨울에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설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시의 방재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다. 2009년 결성돼 현재까지 각종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담요와 아동용 방한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이번 지원물품은 화도읍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필요한 전기담요와 아동용 패딩, 맨투맨 셔츠 등으로 구성됐으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화도읍 아파트생활개선회(회장 김홍래)에서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유자청을 후원해 월동용품과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황정순 민간위원장은 “주위 힘든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라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아파트생활개선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 분도 소외받지 않는 화도읍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희섭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거리에 방치되어 도시미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길벗가게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섭 의원은 “길벗가게의 시책 추진은 저소득층의 결제활동 지원, 도시미관 개선, 불법 노점 방지, 시민 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부 길벗가게에서 장기간 문을 열지 않고, 방치되어 도시미관 훼손이 우려된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시 차원의 길벗가게 관리감독 필요성을 지적했다. 관련하여 최근 개정된 '고양시 노점판매다 운영 규정'에 대해 김 의원은 “이전의 허가 취소 규정보다 강화가 된 것이 아니라 약화한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길벗가게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시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모로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원화된 실태조사 진행, 주기적 디자인 공모, 판매 물품 개발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 갈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촉구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올 겨울 첫 한파특보 등이 발효되는 등 매서운 강추위가 몰려옴에 따라 동절기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한파피해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경로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게 한파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전화 확인을 통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에 대해서 지난 11월부터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통해 시, 경찰서, 소방서, 노숙인 복지시설로 구성된 대응반을 운영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리 노숙인의 경우 복지시설로의 입소를 적극 안내함과 동시에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의료진과 연계하거나 일시보호시설로 옮기는 등의 보호대책을 운영중이다.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서는 문자를 통해 한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 추가 욕구 사항 및 생활 실태를 확인하면서 한파 관련 필요물품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강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