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연무동 영연교에서 삼희교 사이 구간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바닥에 홍보 문구와 이미지를 비추는 LED 조명장치 ‘고보조명(gobo light)’ 29대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다. 고보조명은 지난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커넥티드 가로등 사업’ 구간에서 교체한 가로등에 설치됐다. 고보조명에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설치돼 시설물을 원격 관리할 수 있고, 사람을 인식해 조명의 밝기와 전원이 조정돼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수원시는 고보조명에 연무동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경기대학교,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고보조명의 주제를 결정했다. 연무동은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시작된 사업은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인 ▲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 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서비스 10여 개를 적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26일 청소년이 많이 찾는 번화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을 마련했다. 수원시 청년청소년과·4개 구청 가정복지과·수원서부경찰서·범죄예방위원회·청소년 지도위원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수원역 로데오거리, 정자3동 중심상가, 매탄4동 중심상가 등 번화가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 유해업소를 돌며 ‘청소년 출입 금지’를 안내하고, 계도 활동을 했다. 또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 부착여부 등을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 유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보정동 카페거리 탄천 일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지난 3월 조성한 보정동 하천 변 칸나 군락지 일대 잡초를 제거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도 참여했다. 박문수 보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하려 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보정동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공간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점검, 주민 대피 등 특별 관리를 하는 ‘인명피해우려지역’ 세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도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통합 관리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자연재난과장을 단장으로 안전관리실, 도시주택실, 하천과, 도로안전과, 산림녹지과 등으로 구성된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강화 특별조직(TF)’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이란 시군이 집중호우 시 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 시설을 특별히 지정 및 관리하는 내용이다. 지정되면 담당자(공무원,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를 지정하고 위험 상황 때 사전 점검 및 통제, 주민 대피 등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 도내에는 산사태 취약지구 196개, 침수 우려 도로 101개, 반지하주택가 59개, 급경사지 42개, 둔치주차장 38개, 침수 위험 지하차도 35개 등 총 794개가 지정됐다. 문제는 지정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아 시군에서 소극적 또는 임의로 우려 지역을 지정하고 있어 피해 우려가 크고 지정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여름 집중호우 때 다른 지자체에서 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가 최근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관리의 지하차도 7개소를 긴급 안전점검한 결과, 배수펌프 등 주요 점검 항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군 담당자,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지하차도 7개소를 대상으로 ▲배수펌프 운영 실태 ▲침수위험도 점검 ▲구조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도 관리의 지하차도 7개소는 ▲화성 숙곡, 천천 ▲안성 고은 ▲남양주 동연평, 용신 ▲파주 법원, 오산이다. 특히 하천에 인접한 지하차도 3개소(화성 숙곡‧천천, 파주 법원)에 대해 하천수 유입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지하차도 침수사례와 지형‧현지 여건 등으로 볼 때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지하차도 내 포트홀, 토사 퇴적, 배수로 정비 등 경미한 손상은 즉시 보수 조치했다. 노면 재포장 등은 신속히 실시설계를 통해 보수 보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는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용 CCTV를 9월 중, 신속한 지하차도 통제를 위한 진입 차단시설을 연말까지 각각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2022년 2월 광주시 A 아파트는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자 기술 자문을 신청한 단지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주차장 입구 및 교차로 등의 보행 동선 단절, 과속 위험 통로 등 교통사고 위험 구간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진단해 횡단보도 확충, 과속방지턱 및 중앙선 설치, 제한속도 노면 표시 등 보완 조치하도록 현장 자문 의견을 전달했다. 단지는 자문 의견을 즉시 반영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 2023년 6월 이천시 A 아파트는 단지 내 교차로에 외부 통과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 조언을 구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은 준공 도면과 지상, 지하 주차장을 면밀히 점검한 후 반사경 설치, 교차로의 교차점 마크 노면 표시, 주 출입구만 개방 등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제안했다. 경기도가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기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인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협업해 자동차세 체납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대포차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를 등록기준지로 하고 있는 폐업법인 소유이면서 책임보험 상 계약자와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 1,166대를 시군과 합동 조사한다. 이들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3억 원에 이른다. 법인 소유 차량은 법인 청산 시 정상적인 환가절차(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되어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사용함으로써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실제 이달 초 A씨는 대포차를 운전하던 중 B씨를 들이받고 아무 조치 없이 도주했으나, 경찰의 사고 차량 감식 끝에 검거됐다. 또한 C씨는 D법인 소유의 차량을 명의이전 없이 운행하면서 신호위반, 주정차 위반 등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해 100여 건에 달하는 과태료를 체납하기도 했다. 도는 책임보험 가입 내역과 법인등기부 등을 확인해 대포차 여부를 확정한 뒤 31개 시군을 통해 이들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 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부동산 정보 누리집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건축물의 내진 정보와 노후도, 지진 대피장소(옥외대피소) 등을 제공한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경기부동산포털 – 지도 서비스 – 필지 정보 – 건축물 내진 정보 메뉴를 이용하면 연도별 법적 기준에 따른 내진설계 여부를 색상으로 표시해 이용자 주변 건물의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시군구별 건물 노후 분포는 건축물 연령 통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단독·공동주택의 건축물대장 사용승인 일자를 기준으로 색상을 달리해 표시한 지도로 하나하나 건축물대장을 검색하지 않아도 지도에서 한눈에 연령대 분포를 알 수 있다. 지진이 발생하면 대피할 수 있는 도내 1천409개소 옥외 대피장소 위치도 전부 확인할 수 있다. 오창선 경기도 공간정보드론팀장은 “도민들이 실생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구축하고 있다”라며 “경기부동산포털 사용에 불편하거나 궁금한 것이 생겨 ‘묻고 답하기’ 또는 ‘개선 의견 접수’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8월 13일까지 경기도부동산포털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
▲드론활용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여한 의용소방대원 단체사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산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전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드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드론 교육은 ‘내고향 재난 안전지키미 드론활용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행정안전부 지원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드론 전문가 4명, 의용소방대원 54명이 참석하여 드론 이론 및 운용 능력 실습을 실시하였다. 드론 전문화 교육은 우리 생활에서 더욱 밀접하게 다가오고 있는 드론을 통해 재난의 예방과 안전 등 재난 발생 가능지역을 예찰하고 상황 발생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다수의 인력 및 장비가 필요한 실종자 수색, 산불화재 진압 등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전문화 능력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줄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함께 숙박시설과 대형마트, 영화상영관, 박물관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는 지난 6월19일부터 7월 18일까지 '1단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를 '2단계 안정적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여 행정지도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관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이면서 이른 무더위로 많은 시민이 휴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재 또한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다음 달 25일까지 다중시설 화재 예방에 집중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여름철(6~8월) 연평균 8807건의 불이 나 56명이 숨지고, 455명이 상처를 입는 등 511명의 인명피해와 2296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순오 재난예방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자들과 안전관리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화재위험정보 공유하는 등 해당 시설 화재 예방에 주력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6일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남양주 청학계곡, 가평 가평천 등 도내 주요 청정계곡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염태영 부지사는 남양주 청학계곡을 시작으로 청학천, 가평 용소폭포, 장사바위 등에서 편의시설 설치·관리 현황, 환경 정비 실태, 주차 및 안전관리 실태, 불법영업 행위 유무 등을 확인했다. 앞서 도는 2019년부터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설치된 하천을 정비하고 있으며, 청정계곡으로 복원된 하천 지역 주민자치 조직이나 상인회 등 마을공동체의 자치력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청정계곡․하천 유지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 청학천에서는 2020~2023년 117억 원이 투입돼 산책로, 주차장, 수변공원 등이 ▲가평 가평천에서는 2020~2022년 99억 원이 투입돼 수변데크, 특산품 판매장, 둘레길 등이 각각 설치됐다. 염태영 부지사는 “도민이 믿고 찾는 청정계곡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 시설 관리 및 환경 정비에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