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립도서관은 냉난방기 전면 교체공사와 문헌정보실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월 3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개관 27년차로 노후화되고 고장이 잦았던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 완료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공사 기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 한 시민들을 위해 재개관 기념이벤트로 대출한 도서의 한 문장 기록하기(선착순 500명, 2025년 24절기 달력 포스터증정), 연체탈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재개관 기념 연주회 및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 월전미술관 연계 한국화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강승균 도서관과장은 “휴관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후화된 건물을 지속 관리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가 폭설에도 불구,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한데 모았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24 김장나눔 통합행사’를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합함으로써 수혜대상자의 체계적 관리와 중복 지원을 방지했다. 나눔의 사각지대를 줄임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폭설에도 불구, 오전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76개 기관·단체·기업과 1천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는 약 53톤의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이날 김장행사는 23개 기관·단체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비와 기관·단체의 후원금(6천973만 원) 및 물품 지원이 더해진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김기백)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50여 가구가 참여, 김치를 함께 담그며 남북 간 협력과 소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용군)는 11월 29일 오후 6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와 로비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족 문화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해 센터 이용 아동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함께 크는 지역아동센터’를 주제로 온누리 무대에선 도담성남동, 야긴과보아즈, 놀이세상 등 15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총 210명이 출연하는 댄스, 수어 합창, 우쿨렐레, 카혼 연주가 펼쳐진다. 성남시는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한다. 시청 로비에는 도담태평동, 도촌, 중탑 등 10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만든 풍선아트, 도자기, 그림 등의 작품 408점을 전시한다. 털이 감긴 철사로 만드는 모루 인형과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성남지역에는 시립 도담지역아동센터 5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정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 1,2·인계)은 26일 열린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FC의 월드컵경기장 사용 논란과 구단 자생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구단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적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종윤 의원은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제기된 "수원FC가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려 한다"는 오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 역시 "수원FC는 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정종윤 의원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오해하고 있다"며, "구단은 이러한 논란이 가라앉을 수 있도록 연습장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수원FC는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을 대관해 사용하고 있으나, 여름철 인조잔디 구장의 열악한 환경과 연습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정종윤 의원은 수원FC가 시민구단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세금 의존도를 줄이고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익 증대 방안을 촉구했다. 정종윤 의원은 "수원FC는 후원사 유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7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심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 비중은 전체 일반회계 예산 34조 7,260억원의 1.8%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수준에서 이번에 도의회에 제출된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안 규모는 6,280억 98백만원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경기도민의 문화복지와 예술인지원,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대변화에 발맞춘 정책 추진을 위해선 최소 3%의 문화․예술․체육․관광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민의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향유권 보장과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증액사업 573억원, 감액사업 12억원, 순증 561억원, 총 6,842억 4,300만원으로 최종의결했다. 증액된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 문화의 날 10억원, △거리로 나온 예술 5억원, △전문체육시설 건립 및 구축 50억원, △체육진흥 25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심사 소위원회(위원장 황대호) 활동에 소관 실․국, 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는 베이킹 전문교육을 11월 16일, 11월 23일 2회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통진청소년문화의집 베이킹동아리원을 대상으로 ‘바닐라 다쿠아즈’와 ‘소보루 레드벨벳 마들렌’ 전문교육을 진행하여 베이킹의 완성도를 높이고, ‘바닐라 다쿠아즈’는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소보루 레드벨벳 마들렌’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로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했다.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우리 지역 내에 작지만 소중한 청소년들의 기부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라며, 2025년에도 청소년들이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재능기부를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법정 문화도시 2년 차의 성과를 한데 모아 시민들과 공유하는 '2024 문화도시와 동거동락' 행사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와 동거동락'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법정문화도시 의정부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백만원실험실’, ‘사이공간’ 등 문화도시 의정부의 대표사업의 사업공유회부터, ‘명사특강’, ‘학술대회’, ‘네트워킹’,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일반 대중부터 학계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명사특강 프로그램인 ‘사유의 바다’는 영화감독 장항준(29일), 수의사 설채현(30일)을 초청하여 각각 ‘창작의 세계’와 ‘반려견과의 공존’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독일의 1세대 팝아트 작가 짐 아비뇽 Jim Avignon의 '슬로우 시티 展'이 연계 전시로 함께 마련되어 공유주간을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 문화도시와 함께하는 유쾌한 시각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경제학회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컨퍼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행복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일 김정운 박사의‘행복의 조건’에 이어 두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회차로 열린 이번 특강은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저자이자 KBS ‘국민영수증’,‘'하이엔드 소금쟁이’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섰다. 김경필 강사는 ‘잘 쓰고 잘 모으는 부자 되는 공식’이라는 주제로 아끼면 아낄수록 행복한 재테크의 기본인 저축, 목돈 만들기 위한 방법과 자산관리의 꿀팁에 대해 알려주며 사회 초년생부터 예비 퇴직자까지 누구에게나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경제적 고민을 가진 양주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하여 많은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강연이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해 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관고전통시장과 하이닉스 골목형상점가가 연말을 맞아 고객 감사 사은 행사를 개최한다. 관고전통시장은 12월 5일, 6일 양일에 걸쳐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게임을 통해 경품(냄비 2종세트, 장우산, 밀폐용기세트) 증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지역상권의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하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시 관고전통시장은 지난 15일 공모를 통하여 최종 선정됐다. 하이닉스 골목형상점가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클래시아 테라스파크 B1 광장에서 '다모여! 다줄께!'라는 이름으로 고객 감사 바자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가수 및 댄스팀의 축하공연 △고객 참여 게임 △고객 노래자랑 △경품추첨(상품권, 한우·인삼세트, 이천쌀 등) 이벤트로 구성되어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상인회의 주도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의왕시 고3 힐링콘서트 ‘토닥토닥’이 11월 26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수능을 치른 의왕시 고3 청소년들이 휴식과 따뜻한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그동안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토닥토닥’이라는 주제에 맞춰 청소년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사, 학부모, 학교 후배들의 응원이 담긴 영상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힐링콘서트는 켈트나인 걸그룹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선수가 ‘나의 도전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해 자신만의 도전 이야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CLC예은, 정유진, 딘딘이 참여해 힘차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줬다. 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2월의 주제는 ‘우리집은 붕세권’으로 붕어빵 파는 가게의 근처에 자리잡은 지역이나 권역을 말하는 신조어다. 겨울을 맞아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착안한 이번 주제로 기온이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이 오면 늘 떠오르는 달콤한 간식과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작가가 12월의 귤 수확 체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쓰고 그린 ‘귤 사람’(일반도서, 김성라 글·그림)과 달처럼 커다란 호떡을 만들기로 한 두더지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줄줄이 호떡’(아동도서, 김유경 글·그림)으로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12월 테마도서를 통해 추운 겨울 날씨에도 우리를 설레게 하는 겨울 간식들을 떠올리며, 달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