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테마전 ‘돌에 새긴 추사 글씨-추사 김정희의 금석문 서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가 남긴 대표 금석문 서예를 한자리에 모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그 예술성과 학술적 가치를 함께 선보인다. 금석문 글씨는 추가 김정희가 후대에 남기기 위해 작품성과 공력을 기울여 쓴 분야로, 그의 서예 중에서도 예술적 수준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테마전은 2022년부터 추진한 ‘추사 김정희 금석문 종합 학술조사’ 의 중간보고 성격으로 마련되어 그간 소재지가 불명확하거나 공개된 적 없는 금석문 글씨들을 탁본을 통해 공개한다. 대표 전시작으로는 ‘선암사 백파율사비’, ‘김복규․김기종 효자정려비’ 등 금석문 13기를 비롯해, 그의 아버지와 형제의 글씨도 함께 전시돼 추사 가문의 서예도 엿볼 수 있다. 특히 강릉에 위치한 ‘김성일 묘갈’은 기존에 비석 전면만 전해졌던 작품으로, 추사박물관은 문헌 및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소재를 확인하고 전체 탁본을 수집해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제적·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과천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8월 발표된 2024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시 단위 그룹 전국 1위에 오르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1억 2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예산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분야 실적을 기준으로 실질적인 경기 회복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 중 정량·정성 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과천시는 재정집행 전략회의를 부시장 주재로 정기적으로 열어 전 부서의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중 관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안정 예산의 신속한 투입으로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실집행 효과가 큰 분야에 예산을 집중하며 신속집행 분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5월 1일, 연천군 백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청, 연천군청, 백학면사무소, 주민자치회·지역상인회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천군 백학면에서 개최 예정인 ‘레클리스’ 기념행사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협력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레클리스’는 6·25 전쟁 당시 험준한 지형에서도 탄약과 부상병을 운반하며 큰 활약을 펼친 군마로, 하루 최대 51회 고지를 오르내리며 약 4톤에 달하는 탄약을 운반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미국 해병대 최초로 하사 계급을 받은 군마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16년에는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연천군 백학면에 ‘레클리스 추모공원’이 조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일정, 프로그램 구성, 예산 확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기도청 축산정책과 신종광 과장은 “기념행사는 ‘레클리스’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공연과 전시를 포함해, UN군 화장장과 상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4월 30일 관내 주요 환경 및 개관을 앞둔 해양생태과학관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의 개관에 앞서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양달천 하천개선사업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며, 하우천의 수질 및 악취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먼저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을 방문해 과학관의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비롯한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해양 생태계 보전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잘 마련됐는지 한편, 향후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6월 말 개관을 앞둔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동물의 구조·치료와 함께 해양생태계 체험 및 교육시설 운영을 통해 해양생태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터널수조 추가 조성사업을 통해 흑기흉상어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양달천 하천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는 지난 4월 24일 SK하이닉스의 초청으로 반도체 투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도체 투어행사는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이천시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이천시의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을 초대하며 진행됐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반도체 투어는 SK하이닉스의 회사 소개와 메모리 반도체를 제조하는 최첨단 시설을 관람할 수 있는 윈도우 투어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SK하이닉스 회사 소개부터 윈도우 투어가 끝날 때까지 각 이통장협의회장은 SK하이닉스 관계자들과 다양한 질문과 대화를 나누며 이천시와 이천의 대표기업이자 자랑인 SK하이닉스와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최윤혁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 회장은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SK하이닉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고장의 특산물은 쌀과 도자기, 복숭아 뿐만아니라 반도체도 있다. 반도체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1위 반도체가 이천시에서 생산되고 있는게 자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SK하이닉스와 우리고장이 함께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이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도서관은 경기도 보육정책과에서 주관하는 2025년‘맘대로 A+ 놀이터’설치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5억5천만원(도비50%, 시비5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알파세대 아동을 위한 디지털 융합 놀이·돌봄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공 공간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개관 예정인 이천서희도서관(이천청소년생활문화센터 내) 및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3곳이 사업 조성지이며, 각 도서관에는 AR스크린 및 플로어 시스템, AI로봇, VR기기 등 최신 디지털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놀며 배우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세대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연계한 놀이돌봄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의 놀이터로서 기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맘대로 A+놀이터’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상반기 세계 문화교실, 세계 요리교실 및 어울림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차마다 다른 국가의 전통놀이와 의상을 체험하는 ‘세계 문화교실’은 초등 1학년~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16시 30분에 5회차로 운영된다. 각 나라별 특색 있는 음식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세계 요리교실’은 초등 1학년~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7시에 6회차로 운영된다. 이 밖에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고 상호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울림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2025년 5월 7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5월 1일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제공기관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양육부담 완화에 적극 나선다. 이번 추가 지정 및 사업 확대로 시간제보육 서비스사업은 총 15개소 16개반에서 제공하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는 김병수 시장 공약으로, 가정에서 영아를 돌보는 부모가 아이 돌봄이 필요할 때 지정된 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도다. 시는 2023년부터 시범운영을 해오던 시간제보육 서비스사업을 2024년도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제공기관으로 12개소 13개반(독립반, 통합반)을 지정, 운영 지원해왔다. 독립반은 6개월 ~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정규반과 구분한 별도의 공간에서 시간제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반은 6개월 ~ 2세반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 내에서 같은 연령 반 아동들과 함께 담임교사가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보육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형 릴레이 방식의 독서캠페인 ‘독서릴레이’ ▲읽은 책의 페이지 수를 누적해 가상의 마라톤을 완주하는 ‘독서마라톤’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독서릴레이’는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독서 감상을 이어가는 온라인 댓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게시글과 댓글로 감상평을 주고받으며 총 62개의 댓글이 달리면 한 팀의 릴레이가 완주된다.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선착순 5팀의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독서마라톤’은 책을 읽은 페이지 수를 거리로 환산해 가상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1페이지는 10미터로 계산되며, 풀코스(42.195km)는 총 4,219페이지에 해당한다. 참가자는 독서 기록을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김포시의 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위기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시작해 인구감소,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서태원 가평군수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았다. 김포시는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예비부부·신혼부부·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김포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지원 △청년 1:1 맞춤 취업 멘토링 △청년 정책네트워크 운영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김포’ 실현을 위해 가족 친화적 정책 발굴과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인구문제는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시에서는 인구문제에 대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김포시가 ‘2025년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원 전액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접경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의 평시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김포시는 시설 노후도와 접근성, 주민 활용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하성면 시암2리 주민대피시설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해당 대피시설을 리모델링해 평상시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생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활용 방안으로는 스크린을 활용한 치매예방 콘텐츠 운영을 비롯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편의공간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하성면 시암2리는 북한의 대남 방송 소음 공격으로 가장 극심한 생활 불편을 겪는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시민 편의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근본책 마련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 대한민국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