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19일 중랑천 ‘맨발의 청춘길’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6개 도시하천 28㎞ 구간을 대상으로 ‘걷고 싶은 길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일환으로 중랑천 호암교에서 장암 아일랜드 캐슬까지 이어지는 1㎞ 하천 둔치 구간에 맨발의 청춘길을 조성했다. 흙길 조성사업 대상지는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관로 매설 구간이었다. 매설 시 흙으로 덮는 과정에서 흙길을 만들자는 생태하천팀원들의 아이디어로 적은 예산으로 조성했다. 당초 조성은 지난 봄 500m 구간에 대한 굵은 모래 흙길로 시작했다. 이용객이 많아지며 장암아일랜드 캐슬까지 500m를 연장해 황토분 굵은 모래 구간을 마련, 가을철까지 총 1km 구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맨발의 청춘길 중간지점인 버드나무군락지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군락지 사이 사이를 미로길처럼 걸어 맨발족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추워진 날씨에도 맨발 걷기의 효능이 알려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에는 맨발 흙길 특성을 고려한 위생관리를 위해 김동근 시장 지시로 맨발 흙길 옆에 ‘동반길’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8일과 20일 친환경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지구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윤미경 강사의 지구사랑 ‘커피박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마련했다. 18일에는 ‘커피박 키링, 커피박 비누 만들기’, 20일에는 ‘커피클레이, 커피박 양초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여성친화도시에 관한 주민 홍보 및 활동역량을 높였다. 한 참여 시민은 “커피박으로 다양한 굿즈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 취창업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주민의 취창업 증진 및 우리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 의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장자․용정 공공폐수처리시설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민간 위탁 운영중인 장자․용정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오는 2024년 5월 31일 민간위탁 용역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용역을 실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사)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이광훈 이사장,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 장자․용정공공폐수처리시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을 담당한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으로부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일반현황, 운영현황, 합리적 원가 산출 방안,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한 최종 결과를 보고 받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연구용역 결과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신중하게 검토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 수행기관에서는 성공적인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19일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에서 수확한 무농약 쌀 66kg을 관내 중증장애인시설인 양지의 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랭이논은 600㎡ 규모로 공원 개장 이후 손 모내기, 벼추수와 같은 자연생태체험 공간으로 활용됐다. 올해는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시민들이 손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기계식 이앙기로 모내기 후 무농약재배로 쌀을 수확했으며, 수확한 쌀은 지역사회에 매년 기부해왔고 올해로 여덟 번째다. 하은호 시장은 “우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생산된 무농약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다랭이논은 자연생태체험과 나눔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포고등학교 학생들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하여 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금사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포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교내 카페를 운영한 수익금과 밴드공연 모금으로 학생들의 마음이 모인 뜻깊은 성금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보람차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학업으로도 바쁜 학생들이 주위 소외계층에도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고마움을 전하고, 이포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월 20일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 한강유역환경청 김영기 국장, 조창준 축협조합장, 한우농가 70여명이 모여 친환경축산관리실 초유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초유은행은 330㎡(지상 1층)의 규모로 해동실·살균실·포장실·저장실·실험실 등이 있으며 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시설로 증축됐다. 주요 장비로는 균질기·저온살균기·자동충진기·엘라이저자동화 장비 등이 있으며, 특히 고속 회전으로 우유속 지방층을 분해하는 균질기와 초유에 포함된 IgG 등 면역물질을 자동 분석할수 있는 엘라이저자동화 장비는 전국 최초로 초유은행에 도입되는 장비이다. 매년 관내 약 250호 한우농가가 이용 중인 초유은행은 2017년 운영을 시작으로 첫해 500여 리터의 초유를 공급, 2022년 기준 6,000여 리터의 초유를 공급하여 공급량이 12배 증가했으나, 매번 충분한 양의 초유를 공급받지 못한 한우농가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여주시장 이충우는 “전국 최고의 초유 대량 자동화 생산시설을 통해 충분한 양의 고품질 초유를 공급하겠으며, 앞으로도 여주 축산관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총 8개 기관과 창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흥원과 대학, 재단의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창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지원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협력 △창업 지원사업 발굴 및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협력기관이 보유한 창업 인프라 연계 활용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용인시의원, 8개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용인 창업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RISE사업 도입에 따른 지역혁신주체 간 협업 방향성’, ‘타 지자체 청년 창업플랫폼 구축 사례’ 등의 주제발표와 참석자 토론 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주요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용인 소재 창업보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창업기업간 네트워킹, 연합 프로그램, 기관 시설 활용 연계 등으로 창업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한대앞역 광장에서 ‘겨울철 가스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을 맞아 가스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 공무원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삼천리, 안산시 LP가스 판매협회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가스시설 사용방법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휴대용 가스렌지 안전수칙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가스 안전사고 의식 함양에 앞장섰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 가스안전을 생활화하고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내 도시공원에서 11월 한 달 동안 낙엽 46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수거한 낙엽은 재가공되어 퇴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와 배수시설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낙엽이 본격적으로 쌓이기 시작하는 10월말부터 11월 말까지 낙엽 수거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수거한 낙엽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 처리 장소로 운반된 후 재가공되어 퇴비 등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기에 낙엽을 수거해 시민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자원 순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해 실시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수질 기준 관리 ∆수질 기준 준수 ∆상수관망 기술 진단 및 개선 실적 ∆유수율 개선율 ∆정부정책 이행 노력도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이다. 고양시는 올해 40여년 간 지하수를 사용해온 상수도 시설 취약 시설에 상수도 급수시설을 설치하고 수돗물 유충 원천 차단 작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힘썼다. 그 결과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8년 연속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 등급 선정 등 상수도 평가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로·건축·융합타운(광교신청사) 등 본부 소관 공사현장 총 35개소에 대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해 188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해 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 자연재난 대책기간(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을 맞이해 해당 분야 외부전문가, 각 공사현장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및 공사관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도로공사현장 사면 안정, 건축공사현장 가설구조물 지지력 보강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동절기 대비태세 보완 필요’, ‘위험성평가서 미수립 현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이행 촉구’, ‘관련규정 미이행’ 등의 지적 사항이 188건 확인됐다. 이 가운데 152건은 즉시 조치 완료됐으며 나머지 36건은 조치 계획을 마련 중이다. 박재영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조치 완료 외 건들에 대해서는 부서별 조속한 이행관리를 통해 연말까지 관련 조치를 전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더욱 양호한 공사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