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휴가철을 맞이해 지역 내 야영장 1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야영시설 중 글램핑과 트레일러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과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과 전기 사용 등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관련 부서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야영 시설 내 공공이용시설인 화장실, 샤워실 내부 불법 촬영장치 설치 여부도 점검해 범죄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미비 사항이나 문제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지도 및 시정명령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야영문화 정착과 지역 내 관광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점검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90%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 4명은 산업현장 637곳을 방문하고 재방문 등을 통해 1141회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 2863건 중 2591건이 개선돼 위험 요인 개선 완료율이 90%에 달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2021년부터 지역 내 건설 및 제조 현장 등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이 개선될 때까지 안전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산재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지역·업종 특성별 산재 예방 컨설팅 활동도 병행한다. 비계 분진망 손상이나 낙하물과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 난간대 등 안전 시설물 설치 미비, 안전모 미착용, 장비 접지 불량 등이 노동안전지킴이가 지적해 개선을 이룬 사례들이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에는 처인구 고림동 고유초등학교 신축현장에서 현장 직원과 노동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노동안전지킴이를 비롯해 시 관계자,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근로자에게 보호구 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까지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밀여과장치 설치는 시가 지난 6월 9일 은계지구 수돗물 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단기 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질 관련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 5개 블록을 먼저 추진하고, 시흥시는 국토부 협의를 통해 나머지 공동주택과 학교 등 15개소를 이달까지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설치 대상 20개소 중 17개소에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3개소는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단독·다가구 주택 등의 정밀여과장치 설치도 요청한 상태다. 시흥시는 월 5회 이상 먹는 물 수질 기준 6개 항목 검사를 비롯해 월 1회 수도수 59개 항목 검사로 철저한 수질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 스트레이너(거름망) 점검과 청소를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돗물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실무회의를 통해 장기 대책으로 수립한 불량 상수도관 교체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문제 상수관로의 우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상반기 비법정도로 민원 처리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2023 상반기 바로처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1월 신설된 바로처리팀은 상반기에 접수된 총 704건의 비법정도로 불편 민원 중 696건을 처리해 98%의 민원 처리율을 달성했다. 미처리된 민원 8건은 비법정도로의 특성상 미 동의한 사유지가 많아 빠른 시일 내에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바로처리팀 신설은 주광덕 시장이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취임 초기부터 추진해온 지역 주민과의 진심소통 간담회에서 꾸준히 건의된 사항으로, 시민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 시 신설됐다. 주로 마을안길이나 골목길 등 지역주민의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는 16개 읍면동 비법정도로 약 4,323km의 긴급 유지·보수와 관련된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후 접수된 민원은 총 704건으로 지역별로 화도읍 162건(23%), 진접읍 100건(14%), 수동면 89건(12.6%), 와부읍 73건(10.4%) 등으로 구도심에 민원이 집중됐다. 유형별로는 △ 포트홀 등 도로 보수 341건(48.4%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27일 일직동에 위치한 삼천리 광명열병합 발전소를 방문하여 화재예방관리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천리 광명열병합발전소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건설하여 역세권(전기·열) 및 소하·신촌지구(열)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로써, 2010년 04월 준공이후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구역 전기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발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마련되었다. 특히 열병합발전시설의 특징과 운영체계의 이해로 재난취약요소를 파악하여 재난 대응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삼천리 광명열병합 발전소 현장을 시찰하며 시설 안전관리 등을 살피고 운영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발전시설 안전관리 당부,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발전소에서의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신속한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화재 초기 소방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연소 확대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화재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통합 지휘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서 김병수 시장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직접 작동하며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 등에 당부를 전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공공·민간기관에서 대규모 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통신망으로, 김포시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도입, 운용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통해 경찰과 소방, 해경, 김포골드라인㈜과 소통하며 협력체계에 관한 종합 점검 시간을 가졌으며 관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 통합 지휘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소통 및 대응능력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신·협력체계를 통해 김포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경찰과 소방, 해경이 참여해 매일 오전 10시 개최하는 정기교신훈련에 김포 골드라인㈜도 함께해 더욱 강화된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40억 가운데 26억 원을 재난안전분야에 투입하는 등 재난 및 안전사고 등의 대응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각종 부서 현안 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위협받는 시민들을 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히 보호하고,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하라고 주문해왔다. 하천변 산책로 자동안전차단시설 6.4억 나진포천, 가마지천, 계양천변 산책로는 평소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집중호우 시 갑작스러운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선제적 조치를 위해 특교세 6.4억 원을 확보했으며, 자동안전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예방 시설정비 2.4억 김포시는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전수 조사하고, 스쿨존 주변에 안전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노후화로 시급하게 교체해야 하는 7개소(가현초, 나비초, 대곶초, 대곶어린이집, 마송초, 마송중, 솔터초)에 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더불어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부주의한 행동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평내호평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국민 하루 1kW 줄이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한 정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고,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과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고, 여름철 전기․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역안전수준 향상 및 안전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27일 관내 경찰서(원미·소사·오정 경찰서), 부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유희정 부천원미경찰서장, 고성한 부천소사경찰서장,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 신용식 부천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공통협력사항으로는 ▲지역안전지수의 취약부문 개선 위한 자체진단 및 정책개발 ▲지역안전지수 향상 관련 사업 시행 및 정부예산 등 공동 확보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기관 간 합의한 사항 등이 골자다. 기관별 실천사항으로 부천시는 범죄, 화재 분야의 지역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정책개발과 행정 및 예산 지원에 힘쓴다. 원미·소사·오정경찰서는 범죄예방 및 발생 감소를 위해 주력한다. 부천소방서는 화재 예방 지원 사업 등 시와 공동협력 정책을 추진하고 소방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 ‘2022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에 따르면 부천시는 범죄 및 화재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0에 따라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 등을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공기업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여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구간에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을 설치한다.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어린이의 이동이 많은 등·하교 시간대에는 차량 제한속도를 30㎞/h로 운영하고 어린이의 이동이 적은 시간대에는 차량 제한속도를 50㎞/h로 운영하는 것으로 속도제한 시간대에 해당 구간 시점과 종점에 설치된 가변형 LED 속도표지판이 50에서 30으로 자동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현재 여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 30㎞/h로 상시 운영중이지만, 오학동과 교동지역의 지속적인 개발로 교통량이 증가하여 속도 하향으로 인해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지속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여주경찰서, 여흥초등학교 등 관련기관과의 해결방안 협의와 경찰서 교통안전심의를 통해 (오전)7:30~9:30 / (오후)13:00~17:00는 제한속도 30㎞/h, (오전)9:30~13:00 / (오후)17:00~(익일)07:30는 제한속도 50㎞/h로 속도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확정하고 금년 10월 말까지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아동보호팀은 지난 26일 포천소방서 선단119안전센터에서 가정위탁 및 가정복귀 사후관리 중인 보호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재난발생 시 보호대상아동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안전의식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안전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화재진압, 화재대피, 교통안전교육, VR체험, 승강기안전체험 등 7개의 영역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 아동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포천시 담당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상황 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습득하고,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