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양정동 새마을부녀회는 29일, 양정동주민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가구들을 대상으로 한우 장조림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준비된 반찬은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됐으며, 전달 과정에서 취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염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폭설이 내리는 겨울에 더욱 어려움을 겪으실 분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장조림을 드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염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봉사자·후원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소통하고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매년 25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가 열린 토너먼트 코스에서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은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펼쳐졌던 남서울CC의 16번홀(파4. 535야드)이었다. 남서울CC 16번홀의 평균타수는 4.55타로 기준타수보다 0.55타 높았다. 나흘 간의 그린적중률은 19.38%에 불과했다. 대회 기간동안 16번홀에서 나온 버디는 단 8개에 불과했다. 반면 보기는 160개, 더블보기는 21개, 트리플보기는 9개나 쏟아졌다. 올 시즌 가장 적은 버디가 나온 홀이고 가장 많은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가 작성된 홀이다. 대회 우승자인 김홍택(31.볼빅)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16번홀에서 단 1타도 잃지 않았다. 남서울CC의 16번홀은 2016년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까지 파5홀로 운영되다 2017년부터 파4홀로 조성되면서 난도가 높아졌다. 실제로 16번홀의 평균타수는 2017년 4.69타, 2018년 4.76타, 2019년 4.73타, 2021년 4.68타, 2022년 4.58타, 지난해는 4.54타로 기준타수를 훌쩍 넘기고 있다. 이어 ‘코오롱 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8개의 관광테마골목이 소재한 19개 시군 담당자, 지역 협의체, 골목 매니저 및 활동가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고양시 삼송 낙서 예술 골목과 동두천시 캠프보산 스트리트 골목 관계자들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골목 매니저와 수원 화성 행리단길 골목 활동가는 각자의 활동 성과와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누며 경험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통해 도내 골목을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양주 소소한 마을,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 등 신규 골목 3개소를 선정해 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또한 22개의 기존 골목에는 각 2천만 원의 예산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백남준의 예술적 도전을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을 11월 30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4, 5에서 개최한다. 백남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미디어 아트의 개척자다. 해프닝과 행위예술, 텔레비전과 방송, 인공위성, 대규모 비디오 설치와 레이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으로 작업했던 그는 “예술가의 역할은 미래를 사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기술의 예술적 전용을 통해 흥겨운 전지구적 소통과 만남을 인류에게 선물했다. 새로운 기술과 예술에 끊임없이 도전했던 백남준은 여전히 가장 “현대적인 예술가”로서 평가받고 있다. 부산현대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를 통해 백남준아트센터의 소장품과 자료 141점(소장품 88점, 자료 38점, 비디오 15점)이 부산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 밖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소장처에서 대여한 총 160여 점의 작품과 사진, 영상, 아카이브 자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유형문화재분과(이상 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소장하는 ‘불조삼경’ 1건을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4일 ‘불조삼경’에 대한 유형문화유산 지정신청을 가결했으며, 지정 예고된 문화유산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내년 초에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불조삼경’은 몽산 덕이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중국에 전래된 경전으로 알려진 『불설사십이장경(佛說四十二章經)』과 부처님의 최후 가르침인 『불유교경(佛遺敎經)』, 그리고 중국 위앙종(僞仰宗)의 초조(初祖)인 위산 영우(靈祐)의 『위산경책(潙山警策)』을 합집(合集)한 판본이며, 관용적으로 ‘불조삼경’이라 부른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불조삼경’은 고려 후기~조선 전기의 불서 간행과 유통을 보여주는 자료로, 대표적인 선종 사찰인 회암사에서 간행된 것이 확인되는 불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1449년(세종 31) 회암사에서 간행한 간기와 시주질 및 각수질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2월 4일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용)과 함께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현장 공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공개회에는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유적과 주요 출토 유물을 일반 시민, 학계 관계자 등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이 출토된 태봉 시대로 추정되는 목간 4점에 대해 최초로 공개할 계획으로 목간 등 주요 출토 유물과 목간이 출토된 집수시설, 북문지와 같은 발굴 유적 관람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목간 4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태봉 시대 목간 출토 사례인 ‘태봉국 목간’과 연계되는 성격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출토된 ‘태봉국 목간’은 123글자로 구성된 8각 다면형으로 태봉의 연호인 정개 3년(政開三年)이 묵서 되어 916년 제작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국내 출토 목간 사례 가운데 최다면(8면), 최다행(8행), 최다글자 수(123글자)를 보여 국내 고대사 연구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출토된 목간들은 태봉 시기 사회상을 알려주는 실물 자료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화도서관그린리모델링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노후화된 도서관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이라는 목표에 부합한 ㈜원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화도서관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도비 27억 원을 포함해 총 34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고양시립대화도서관의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901㎡ 외벽 전체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외벽 대부분이 창호로 이루어진 대화도서관의 상황을 고려하고 그린리모델링에 부합한 작품 선정을 위해 시는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실력있고 공정한 심사위원을 선정해 심사를 추진했다. 설계공모 위원회는 지난 25일 작품 심사에서 설계자의 제안서 발표를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투표를 통해 4개의 작품 가운데 만장일치로 ㈜원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의 유정훈 소장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원아키텍츠는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도서관만의 특수성을 고려해 성저공원 숲과 하나되어 에너지효율을 높인 공공도서관을 제안했다. 특히, 대화도서관의 기존 커튼월을 비롯한 대형창은 조도를 해치지 않는 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청소년문화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12월 14일 평생학습 겨울축제 ‘『아이스에이지』’를 개최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사회 연계와 문화센터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겨울축제를 개최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영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학습 축제『아이스에이지』는 오는 12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및 청소년음악공간‘뮤트’에서 운영되며,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 300여명을 사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방법은 재단 예약 홈페이지 접속 후 접수할 수 있다. 평생학습 축제는 총 3부에 나누어 진행되며, 1부 원데이 특강 △가족 캐롤 앨범 만들기 △숏폼제작&발표 스피치 △와인의 이해 및 뱅쇼 만들기 △오징어&조개 해부교실 등 10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2부 체험부스 △양봉(도시 양봉가) △이동하는 동물원 △고추장 만들기 △캐릭터 디저트볼 만들기 등 18개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3부 무대공연 △통기타 연주 △아이돌 댄스 △한국무용 등 5개 영역 10팀의 공연이 펼쳐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4년 행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복문화축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의 하모니’를 주제로, 주민과 함께 어르신의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댄스스포츠 등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예술과 문화 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어르신이 직접 만든 그림책, 시화, 서예 작품 등이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근환 관장은 “이번 행복문화축제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포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잠재력과 활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월 26일 가남읍 안금1리 마을회관에서 ‘제1회 안금1리 동네방네 한마음 축제, 마을공동체의 날’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이복환 가남읍장, 서영준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농림부 공모사업인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22~2025년, 사업비 21억) '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의 날’을 열었으며, 그동안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했던 주민워크숍, 선진지 견학, 안전·건강·위생·요리교실 등 사진을 전시하여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홍보하기도 했다. 올해까지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 집수리, 빈집철거, 담장정비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금1리 지역사회가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꾸준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서 지역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더욱 더 발전하는 안금1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만화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김포시 고촌도서관에서는 만화 '브레드이발소 작가와의 만남' 강의를 12월 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7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김포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강연은 '브레드 이발소'의 작가이자, 다양한 인기 예능 강심장, 해피투게더, 스펀지 등을 진행했던 ‘이소영 작가’가 예능 및 애니메이션 작가에 관한 모든 것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작가님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강연신청은 오는 11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모집/행사)에서 선착순 접수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