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와 포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소흘읍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포천시 귀화자와 영주권자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불법 승용차 영업 근절을 홍보하고 최근 사회적 관심사인 여성과 약자를 대상으로 한 악성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병행했다. 순찰에 참여한 파키스탄 출신 우사마씨는 “서로 국적, 언어, 문화는 달라도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외국인의 범죄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공동체 치안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대한 증명이다.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영현 포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찰 활동에 참여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범죄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오는 8월부터‘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불법주·정차 등 차량의 불법행위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양주경찰서(지구대), 양주소방서(119안전센터), 양주시 공무원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관내 옥정중심상가, 초등학교 일원 등 관내 상업지구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6대 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물 배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 방법, ▲이동용 단속 차량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계도 등 활동을 통해 차량 정체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 방지에 한 힘을 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지켜나가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의 안전 보행 확보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지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28일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지난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주시는 ‘동주도시(도시 명칭에 고을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지방자치단체)로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청주시가 수해 피해 소식을 접한 직후 신속하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양주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대 철물점, 피해 농가 등을 찾아 진흙으로 범벅이 된 공구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걷어내고 훼손된 비닐을 치우는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청주 시민들에게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바쁜 일상에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준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해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모개미천에 대해 광주시가 개선복구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8일부터 16일 사이 광주시 목현동(모개미천 및 목현천) 일대에는 3시간 동안 615㎜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역주민 및 토지소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수해 복구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토지수용 절차가 아닌 토지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공사 추진 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모개미천 개선복구사업은 피해 발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피해시설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안전하게 진행하고 신속하게 마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렌트카로 인한 주정차위반과태료 50만 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강력한 징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관내 렌트카 대상 50만 원 이상 체납자는 450여 명, 체납액은 5억4천만 원에 달한다. 이들은 본인 명의 차량이 아닌 점을 악용해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 체납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번호판 영치나 차량 압류 등이 불가능해 징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렌트카 이용 50만 원 이상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체납실태, 재산상황 등 전수조사를 실시해 7월 92명에 대해 1차 예금‧부동산 압류를 진행했다. 8월에는 2차 재산 압류‧추심뿐 아니라 렌트카 업체에 직접 ‘렌트카 이용 보증금’을 압류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직장 급여‧보험금‧사업장 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다양한 체납 처분을 통해 빈틈없는 강력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체납 처분이 진행되면 신용등급이나 렌트카 이용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그 전에 자진납부를 해야한다. 자진 납부하면 징수 유예‧분할 납부 등 납부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6일 관내 지하도로 내에 차량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무사히 안전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오전 4시 24분경 지하차도 높이는 4.7m로 교각용 구조물이 적재된 대형 트레일러가 지하차도 운행 중 터널에 끼어 있는 상황이며, 위험성이 있고 사고조치 관련하여 경찰측으로부터 공동대응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경찰차량 2대가 진입로 입구에서 진입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고 출동한 소방대는 사다리를 전개하고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철제를 갈아서 유격을 넓혀 구조물을 지하차도 외부로 안전조치를 마치고 원활하게 교통상황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지하도로·터널은 작은 사고 하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추가 인명사고 없이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금촌, 문산, 조리, 광탄, 적성) 및 주변 식품접객업소 400곳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위생의식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의 청결 상태 ▲종사자의 손소독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2차로 점검해 추가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손소독제 등 식중독 예방 홍보물품을 배포해 종사자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위생취약지역을 발굴하고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상담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나아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7일 수원시청에서 제7차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아동 보호조치사항 15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 의사, 변호사, 아동복지분야 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 위원, 수원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이들은 보호결정(입양,가정위탁) 5건, 보호종결(퇴소, 원가정복귀) 6건, 보호연장(시설) 4건 등 아동 보호조치사항 총 15건을 심의했다. 이어 사례결정위원회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올해 7회에 걸쳐 사례결정위원회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에 대한 심의를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수시로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 최선의 이익과 보호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적합한 보호조치를 하겠다”며 “수원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구민들에게 여름철 깨끗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8월 말 까지 집중 녹지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수목 생육기인 장마 직후를 맞아 과도하게 성장한 가로수 맹아(잔가지), 녹지 내 잡풀 등을 일제 정비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추진 중인‘가로수 맹아 제거사업’으로 가로수 약 1,300주에 발생한 나무 밑둥과 줄기 잔가지를 제거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수세 쇠약을 함께 방지한다. 이와 함께 완충녹지 등 녹지대 31구역에 동시 풀 깎기를 진행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앞두고 상록구 전 지역에 걸친 가로수·녹지대 정비를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제5기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04년 도입된 안산시 시민감사관제도는 감사업무 전반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시정 감시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후 지난 2015년‘안산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전문 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눠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 선발하는 제5기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 30명, 일반분야 10명을 모집하며,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다만, 감사 및 현장 활동에 참여 시 참석수당이 지급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시민감사관에게는 안산시 조례에 따라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전문 분야 시민감사관은 토목·건축·전기·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시에서 실시하는 자체 감사 참여 및 자문역할을 한다.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은 각종 시민불편·부당사항 제보, 시책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 건의 등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안산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성남시는 그동안 매년 중원구 황송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교통교육장에서 어린이 교통교육을 실시해왔으나, 현재는 교육장 신축사업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성남시 관계자는 밝혔다. 지금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사업을 통해 2022년에는 239회에 걸쳐 5,052명, 2023년에는 1월부터 6월까지 147회에 걸쳐 2,627명이 교육을 받았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성남시 평생학습포털 배움숲에서 신청하면, 교통안전교육 강사가 신청 기관으로 방문하여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안전횡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022년 12월에 중원구 상대원동 139-1번지 황송공원 내에 연면적 499㎡의 규모의 교통·화재·재난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