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여흥동장은 지난 7.28(금) 여흥동 일부 지역에 농업용 무인공동방제기(드론)을 이용한 약제살포하는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약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 드론은 바람이 지면으로 향하게 됨에 따라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부착돼 인력 살포 보다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높으며, 특히 이번 방제는 주요방제 대상 병해충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벼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예방은 물론 미질 향상을 위한 영양제도 동시에 살포한다. 또한, 박창주 여흥동장은 “ 무인공동방제기를 통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또한, 적기 공동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공공건축물 시설공사에 적용해야 할 최신 안전 규정을 반영한 공공건축물 공사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2017년 공공건축물 건립과정에 대한 기획 단계부터 준공 이후 시설물 유지관리까지 전 분야를 수록한 시설공사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매년 최신 법령 등을 반영한 개정판을 발간해 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의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출퇴근 의무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건설현장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내용이 담겼다. 특히 발주처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도계약 체결 의무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 등이 반영돼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 안전에 관한 내용이 강화됐다. 김의빈 시 시설공사과장은 “이번 개정된 업무매뉴얼에 공공건축물 건축과정의 체계적인 시공과 적합한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 안전 보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과 교사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기존 4개에서 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 면접 ▲심층평가 ▲교사·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문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설팅, 학부모 상담 등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한서중앙병원(의정부) ▲이음병원(용인) ▲루카스병원(부천), 올해 1월 ▲성남사랑의병원(성남) 4개 기관을 운영했다. 추가로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파주) ▲미사중앙정신건강과의원(하남)을 지정해 총 6개 기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초·중·고 1,505교가 3개 기관에 컨설팅을 신청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732명이 심리상담과 위기관리 지원을 받았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고위기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 고위기 학생을 대하는 교사들의 자문과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토목(토질)·건설안전·소방·기계·전기·가스 등 7개 관련분야 전문가 총 20명으로, 향후 2년간 관내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및 지역축제 행사장 등의 현장 점검과 재난 및 안전 분야 예방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단을 대표할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했으며,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최근 폭염 등 극한의 기후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서 사전에 시설물 점검이 필수인 상황으로, 자문단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소비기한 표시의무자인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504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진행상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8월 1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식약처의 '소비기한 표시제 하반기 집중 실태 조사 계획'에 근거하며, 주된 내용은 소비기한 표시제 대상식품 유형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업체현황 ▲소비기한 표시 대상 품목수 ▲분기별 소비기한으로 교체 예정인 품목수 등이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 서면조사로 진행되며, 파주시 위생과 식품안전팀 전자메일 또는 팩스 등 편한 방법으로 회신하면 된다. 관련 내용으로, 식품 등에 표시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하 ’식품표시광고법’)'이 지난 2021년 8월 17일자로 개정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다만, 산업계 업무·비용부담 및 자원낭비를 줄이고 제도의 안착을 위해 ‘유통기한’이 표시된 기존 포장지를 별도 스티커 처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소비기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이구 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관련해 지지 의사를 표명한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부 전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파주양우내안애, 동광모닝스카이 등 집결지가 소재한 파주읍 관내 지역부터 시작된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부 전달이 5월에는 파주읍을 넘어 조리읍 한라비발디로 연결된 이후 6월 말부터 7월 현재까지는 운정지역 아파트들로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6월 말 운정지역 한빛마을 6단지와 물향기마을 1단지 주민 400명의 서명부에 이어, 26일에는 가람마을 10단지 300명 등 700여 명의 서명부가 전달되면서 속도는 느리지만 순수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에 집결지 폐쇄를 위해 노력해 온 파주시도 한껏 고무되고 있는 분위기다. 김성환 가람마을 10단지 통장은 “단지 전체에 홍보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주민들께서 파주시 전체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하시며 기꺼이 참여해 주셨다”라며 “외부에서 집결지로 대표되는 파주시 이미지를 하루빨리 없앨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한빛마을 6단지 대표분은 생업이 바쁜 와중에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서명부를 전달해주셨고, 물향기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하수관로 시설을 구축, 정비해 친환경 도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하수처리시설 안전 점검으로 재해 예방과 수질 복원에 집중하고, 체감도 높은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체계적으로 선진 하수도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며 “재난,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안전 확보는 물론 청정 물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빗물·오수 분리로 맑은 물 기대 고양특례시는 공공 수역의 수질 개선과 악취 해소를 위해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류식 배수 설비란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설치해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받이에 모인 빗물은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덕이, 흥도, 행주, 백석, 삼성당, 벽제 지역 등 총연장 46.8Km에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가 완료됐고, 올해는 화전·대덕 일원 중심으로 총 20.5Km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설계를 완료한 대자, 신도·창릉, 주교·성사 지역 등 총 68.2Km에는 하반기 공사 착공을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를 밟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불법 마약류 유통 및 관련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성남시는 분당경찰서와 함께 마약사범에 대한 범죄예방과 검거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이달 분당경찰서(서장 모상묘)와 협력하여 성남시 도시정보통합센터 관제원 36명 대상으로 마약범죄 모니터링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마약 거래가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점 등을 고려해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강력·형사계에서 26년간 근무한 베테랑 경찰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국내외 마약류 범죄 동향 △실제 범죄수사 사례 및 CCTV 관제시 의심 장면 △마약 운반책들의 이동방법 △특정장소에 마약을 은닉하는 방식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남시에서는 1만19대의 CCTV를 24시간 운영하여 마약 관련 범행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경찰에서는 이를 적극 활용하여 마약범죄를 척결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관제원들에게 월 1회 전문화 교육을 실시한 후 작년 대비 2배이상 범인검거 실적이 늘었다” 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범죄·재난 상황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군포시 등 5개 시군과 지방세 합동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감면 부동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부동산을 취득하고도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는 등 6천648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하고 160억 원을 추징했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군포·안양·양평·이천·수원 등 5개 시군과 함께한 합동 조사에서는 대도시 내 법인의 취득 부동산에 대한 중과세율 신고 여부와 취득세 감면 부동산의 다른 목적 사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적발된 유형은 ▲대도시 내 법인의 부동산 취득 세율 축소 신고 11억 원(44건) ▲감면 부동산 목적 외 사용 115억 원(1,442건) ▲상속·불법건축물 취득세 등 미신고 20억 원(4,618건) ▲주민세 및 지방소득세 등 미신고 14억 원(544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법인은 대도시 내 법인을 설립한 지 5년 이내 대도시에 소재하는 부동산을 취득해 중과세율을 적용한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나 일반세율을 적용해 취득세를 과소 신고한 사실이 발각돼 도가 3억 2천만 원을 추가로 추징했다. 일반적인 유상취득의 세율은 4%지만 대도시 내 법인이 설립한 지 5년 이내 대도시에 소재한 부동산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체계를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와 초동대처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재난상황 관리창구를 일원화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상황 발생시 상급 기관, 각 부서 및 읍·면·동, 유관기관(경찰·소방)간 초기 재난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기존에는 읍·면·동장과 소관 부서장에게는 주요 재난상황 발생시에만 상황을 알렸지만, 앞으로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 발생시 공직자의 비상근무 기준도 명확히 했다. 공직자는 사전에 짜인 개인별 비상근무 지침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 등 각종 재난특보가 발표 또는 발효된 이후 1시간 이내에 비상근무지에 대기해야 한다. 가령 오전 6시에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발효는 1시간 후인 오전 7시에 이뤄진다고 해도 비상근무 공직자는 재난특보를 최초 인지한 6시를 기준으로 1시간 후인 오전 7시까지 응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재난 사고가 크고 복잡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신속한 예방과 복구를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강화된 재난안전체계를 운용해 재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북부 119구급대의 2023년 상반기 출동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 1,059명 가운데 8.7%인 92명이 신속한 구급과 전문 심폐소생술 등으로 소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경기북부 구급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구급 출동 건수는 11만 1,513건, 이송 건수는 6만 4,702건, 이송 인원은 6만 5,363명이다. 이를 하루 기준으로 살펴보면, 하루평균 616건 출동해 매 2분 12초당 출동하고, 4분마다 한 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음을 의미한다. 구급 출동건수는 작년 상반기(10만8,870건)보다 2.4% 증가했으며 이송건수(5만9,178건→6만4,702건)와 이송인원(5만9,756명→6만5,363명)은 각각 9.4% 늘었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4만 5,216명으로 전체의 68.7%를 차지했고, 사고부상과 교통사고 환자가 각각 2만 5,123명과 1만 520명으로 뒤를 이었다. 심정지 환자는 1,059명을 이송했으며, 스마트 의료 지도와 다중출동시스템을 운영해 8.7%의 현장 소생률을 보였다. 소